본문 바로가기

17 미소국(유럽의 작은나라)/리히텐슈타인

파두츠 1



취리히를 떠나 리히텐슈타인으로 가는길의 풍경 입니다

리히텐슈타인은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위치한 정말 작은나라로

크기가 서울의 4분의1이 안되는 세계에서 6번째로 작은 나라





파란하늘 아래 그림같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넓게 펼쳐진 목초지에는

귀여운 양떼와 소떼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



알프스 산자락에는 만년설이 우리의 눈길을 사고 잡고

그 한모퉁이에 조용히 자리잡은 작고도 작은나라 리히텐슈타인으로 가는길






리히텐슈타인


리히텐슈타인 국기



유럽 중부의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1719년에 셸렌베르크(Schellenberg)공국과 파두츠(Vaduz)공국이 리히텐슈타인이 되었고

1806년 신성로마제국으로부터 떨어져나와 1815년 독일연방으로 있다가 1866년에 독립하였다.





이곳은 정말 아담하면서 도시가 깔끔 합니다

나라가 작아서 도시 전체에 프리와이파이가 된다고 했지만 연결해서

쓰지는 않았어요 일정이 빠듯해 바쁘게 돌아 다니려다보니...



현대식 건물의 박물관과




건물들사이 멀리 보이는 풍경은 알프스의 만년설




도시가 정말 아담해서 1시간 정도면 둘러볼수 있단 생각이 드네요

거리도 한가해 보이네요




너무너무 깨끗한 거리

바닥에 먼지 한톨도 보이질 않네요



저 멀리 알프스의 만년설이 보이지요



깨끗하고 한가한 도시 파두츠는 우리들이 접수 했습니다



파두츠성

군주  한스 아담 2세가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중세시대 산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자유시간에 다녀올 사람들은 갔다오라고 했지만 저 높은곳을 향하여 갈 친구들이 아니기에

우린 작은 도시에서 놀기로합니다



이곳은 작은 도시에 비해 은행이 참 많습니다




파두츠 시내 어디서든 보이는 파두츠성




귀엽고 깜찍한 꼬마 전기자동차



간단한 기념품을 파는 샴륜차



이곳이 파두츠 시내의 명품거리 인것 같아요


이 조용한 거리에 왁자지껄 난리가 났어요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중국 단체여행객 들이 길거리에 퍼질르고 앉아

자기들이 싸온 죽과 컵라면등의 음식을 길거리에 펼쳐놓고 시끌벅적 그런 난리가 없더군요

우리나라 해외여행 초반 김치에 고추장을 싸가지고 가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던

그런 이야기를 들었지만 저 정도 까지 그랬을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 광경을 보면서 우리는 더욱 매너를 지켜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더라구요



식당앞 거리

오른쪽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요



라자니아 (엄청짯슴요)



후식 (엄청 달더라는요)




그래도 시장이 반찬이라 맛나게 억었슴요

전 뭐 여기서도 잘 먹지만 여행을 가면 더 잘먹습니다

남들은 살이 빠져서 온다는데 저는 더 살이 올라서 온다는요 ^^






도시는 작지만 그래도 관광열차가 운행되고 있어요

조것을 타고 파두츠성 까지 가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뒤늦게 드네요


계속 파두츠 이어 집니다




'17 미소국(유럽의 작은나라) > 리히텐슈타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두츠 2  (0) 2017.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