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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미소국(유럽의 작은나라)/스위스

중세의 정취를 간직한 벨린쪼나



파두츠를 출발하여 스위스 티치노 주의 주도인 벨린쪼나에 왔습니다 

벨린쪼나는 스위스 남부의 이탈리아 국경 근처에 있는 주도로 알프스산맥의 교통 요충지로

발달한 도시 입니다



스위스 티치노주의 주도 이탈리어가 표준어인 3개의 유명한 도시

루카노 로카르노 벨린쪼나가 있는데 그중 벨린쪼나로 왔는데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3개의 중세 고성(카스텔 그란데, 카스텔로 몬테벨로, 카스텔로 사쏘콜바로성)과

성채가 마을의 상징으로 통하는 역사도시 입니다

스위스에 남아있는 중세성 가운데 가장 보존이 잘되어 있다고 합니다



벨린쪼나로 가는길의 풍경 인데요




생각지도 않은 알프스 눈쌓인 영봉을 지나 갑니다

우와! 눈구경을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덤을 얻은 느낌 이랄까요



파란 하늘과 설산의 풍경이 계속 나타납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들을 잘 감상하고 오다가 이 산자락을 거의다 넘어 왔을 즈음에 검문이 있었는데

기사 아저씨 트럭 한번 추월한것이 그만 딱 걸렸지 뭐에요 그래서 1시간 가량 지체를 하기도 했는데

정이많은 우리나라 사람들 그냥 있을리 만무 하지요

우리 일행분들 십시일반 아저씨 벌금을 추렴 했답니다



카스텔 그란데성 으로 가는길

성벽속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성벽길이 나타 납니다




이곳은 알프스를 넘나드는 지리적 요충지여서 적을 방어할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어서

오래전에는 산적들도 많이 나타나기도해 후에는 통행세를 거둬 들이기도 했답니다




이 성 안에는 고고학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습니다



카스텔그란데 에서 바라본 카스텔로 몬테벨로와 카스텔로 사쏘 콜바로성



넓은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무엇을 가리키고 있을까요

예쁘게도 잘 나왔어요




성벽에 먼저 올라간 친구들




성벽에서 아래에 있는 저를 찍어주었어요



성채 테라스에서 빼꼼 얼굴을 내민 친구



벨린쪼나 시가지 풍경




벨린쪼나 구 시가지는 예전 중세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성벽아래 넓은 잔디광장 에서 담소중(^^)



뒤로 카스텔로 몬테벨로성과 그 위로 카스텔로 사쏘 콜베르성이 보입니다




가이드님과 우리 일행분들






하나하나 쌓아올린 성벽과 돌담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쌓아 올렸을까

이길을 걸으며 생각해 보게 되네요






성벽을 오를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랐지만 내려갈때는 디 돌담길을 따라 걸어내려 갑니다




콜레이 지아타 광장에 위치한 위치한 르네상스 풍의 산피에트로 대성당






벨린쪼나와 연관된 중세시대의 6명의 유명 인물들의 조각상이 있는 건물 입니다





노세토광장에 있는 이 시계탑 건물은 13세기 건축된 구 시청사(Palazzo del Commune)

현재는 벨린쪼나 관광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가지 구경을 잠시 하구요



구 시청사와 노세토광장 콜레지아타 광장을 이어주는 돌길과 교회를 둘러 보면서

스위스 이지만 마치 이탈리아 인듯한 벨린쪼나를 정말 짧게 둘러 봅니다




벨린쪼나 마트에 들러 과일과 간식거리를 사구요

스위스 물가라 싸지는 않습니다

유로화를 내고 스위스 프랑으로 잔돈을 받습니다




장을 본후 우리는 여행지 에서의 우리집을 향해 갑니다

꼬모 호수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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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0) 201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