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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미소국(유럽의 작은나라)/산마리노 공화국

이탈리아 안의 작은나라 산마리노공화국 2

 

 

 

 

바티칸시국, 모나코 다음으로 유럽에서 세번째로 면적이 좁은 나라로 남부 유럽 이탈리아반도 중부의 산악지대에 위치한다.

여러 차례 피정복의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대체로 독립을 유지해 1815년 빈회의 결과 독립국으로서의 국제적 승인이 이루어졌다.

정식 명칭은 Most Serene Republic of San Marino (이탈리아어로는 Serenissima Republica di San Marino)이다.

이탈리아 중부 아드리아 해안의 항구도시 리미니(Rimini)로부터 남서쪽 18km 떨어진 곳에 있는

 티타노산()의 산 중턱 및 산정에 입지한 도시국가이다.

A.D. 301 년 성 마리누스(Saint Marinus)가 건국하였으며 유럽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이다.

관광산업이 주민의 주요 소득원으로 국가세입의 60%를 차지한다. 

1992년 국제연합(UN)에 가입하였으며, 행정구역은 9개 자치구(castello)로 이루어져 있다.

이탈리아의 행정구역 상으로는 에밀리아로마냐주()와 마르케주() 사이에 위치한다.

 

 

 

 

 

 

 

 

 

 

 

산마리노에는 차가 다니질 못합니다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중세의 성채와 건물들이 그대로 있어 마치 과거로 시간여행을 간듯한 느낌 이지요

 

 

 

 

저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곳은 이탈리아땅

내가 서있는 이곳은 산마리노

두개의 나라를 동시에 볼수 있다는것도 새로운 경험 입니다

 

 

 

 

흰색 파란색의 산마리노공국의 깃발이 펄럭이는 저곳을 따라 성채로 올라갑니다

 

 

 

 

이곳은 성채 아래 주차장

 

 

 

 

 

자 이제 성채를 향해 올라갑니다

 

 

 

 

 

 

 

 

 

 

 

 

 

 

로까체스타의 입구에서

 

 

 

 

 

 

 

 

 

 

 

 

어이쿠 삐끗하면 옆은 깍아지른 낭떠러지

 

 

 

 

 

 

로까 체스타 에서 바라본 로까 구아이타의 모습

 

 

 

 

 

 

 

그 옛날 저 아래에 있는 이탈리아의 영주들은 이 성을 공격하는것은 정말

힘들거라 생각 했을것 같아요 눈에 뻔히 보이기는 하지만 워낙 높은곳

깍아지른 산봉우리에 위치해 있었으니 ...

 

 

 

 

 

 

 

 

 

 

 

 

 


 

 

세번째 성채 몬타레

 

 

 

 

 

 

푸불리코 궁전(Palazzo Pubblico)

오른쪽에 있는 자유의여신상은 1876년 이탈이아 조각가 "스테파노"의 작품

예전에는 궁전으로 사용 되었으나 지금은 시청 박물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궁전의 왼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리베르타 광장

푸불리코 궁전이 자리한 이곳은 리베르타 광장 인데요

바로 보이는 정면에 궁전이 있고 왼쪽은 탁트인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이곳이 전망대라고 볼수 있지요

 

 

 

 

 

 

오른쪽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요

 

 

 

 

 

노천 카페에 잠깐

 

 

 

 

 

푸불리코 궁전 근처에 있는 산마리노 교회

이곳은 마치 그리이스 신전의 느낌이 나는 교회 같아요

 

 

 

 

 

 

 

 

 

내부는 유럽의 화려한 성당 내부와는 좀 다른 소박하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푸불리코 궁전의 근위병들

초록 빨강의 복장이 참 예쁘지요

 

 

 

 

푸불리코 궁전의 교대가 끝난 근위병과 함께

 

 

 

 

 

 

아주 작은 나라지만,

안에는 여러가지 건물이 있어서 그 건물을 

모두 구경하는데 이 곳을 여행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산마리노도 전체가 면세국가여서

모든 물건은 면세로살수가 있어요

 

 

 

 

 

 

하나의 나라지만 정말 작은 소도시 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이 동네가 산마리노 중심 거리 인데요

이곳도 전부 면세구역 이라 향수 담배 시계 악세사리 가방등을 살수 있는데

정말 찜해두었던 가게는 문을 열지 않았어요

그래도 다른 가게에서 예쁜 기념품들을 샀고 친구는 싼가격에

예쁜 반지도 샀습니다 

 

 

 

 

 

 

어제 저녁 식사하고 오면서 찜해둔 가게들은 오픈전이라

구경도 못하고 기념품가게 에서 간단한 기념품만을 샀었죠

문닫은 가게 앞에서 친구가 하는말이

남편들의 기도덕에 가게들이 문을 안열고 돈쓸 기회를

안준다나요(남편들의 기도발이 먹힌 건가요~^^)

 

 

 

 

 

 

 

산마리노 공화국

장 오래된 공화국이라는 점에서,

이 곳을 여행했다는 뿌듯함도 느꼈구요

이제 산마리노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환상적인 모자이크의 도시 "라벤나"로 이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