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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영국/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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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 로얄크레센트 고대 스파도시 바스에 왔다 오만과편견의 작가 '제인오스틴'의 고향 이기도 하다 소설로도 유명하지만 영화로도 제작 되었는데 오는 버스안에서 영화를 보기도 했다 제인 오스틴의 기념관을 지나 로얄크레센트에 왔다 한눈에 담기지도 않을 정도의 곡선형의 건물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바스의 로열 크레센트는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크레센트(초승달 모양의 광장 혹은 거리)로 손꼽히며, 테라스로 지어진 최초의 예로 알려져 있다. 희미한 금빛의 바스 석회암을 사용하여 팔라디안 양식으로 만들어졌으며, 30채의 집이 완전한 반타원형을 이루어 맨 끝에 있는 집들은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모든 집들 앞에는 넓은 잔디밭이 깔려 있다. 지상층 위의 연결 파사드는 참으로 독특한데, 6미터 높이의 이오니아식 기둥 114개로 이루..
스톤헨지 스톤헨지 영국 윌트셔주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고대의 거석기념물 외곽이 흙 구조물로 둘러싸인 원형으로 배치된 거대한 선돌 구조물로 스톤헨지 라는 명칭은 앵글로 색슨어의 stanhengest, 즉 '매달린돌'에서 유래하였다 선사시대 기원전 3100년 무렵부터 세워지기 시작해서 기원전 1400년 경에야 완성된 스톤헨지는 1700여년 이라는 오랜 기간에 걸쳐 실행된 장기적인 계획 이었다 열몇시간 비행기를 타고 시차땜에 1-2시간 눈을 붙인뒤 약간은 멍한 상태로 제일 먼저 찾아온곳 스톤헨지 그저 멀리서 보기에는 몇개의 돌덩이처럼 보였지만 5000년전 부터 바위들을 쪼개고 옯기고 절기에 맞춰 그림자를 생성하고 시각을 계산하고 했다는데... 그런 스토리를 듣고는 대단하단 생각이 들기는 했다 스톤헨지 가는길 앞으로도 ..
영국으로 출발 영국여행 출발 나의 여행은 김해공항 으로 부터 시작된다(6월15일) 김해에서 김포로 다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어지는 고단한 여정이다(새벽 5시20분에 집을 나선다) 김해공항을 출발해 인천에서 친구들과 합류한뒤 아시아나 항공으로 영국여행길에 오른다 좌석도 샐프체크인에 수화물 까지도 셀프로 직접 다해야 하니 많이 번거롭고 귀찮아 졌다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친구의 치킨볶음밥과 내가 받아든 소불고기 쌈밥 쌈채소와 함께먹는 불고기쌈밥 맛이 훌륭하다 긴 비행시간(14시간 30분 예정) 대비해 기내식 든든히 챙겨먹고 각자의 방법대로 비행을 즐긴다 두번째 기내식 중식볶음밥과 제육덥밥 아 참으로 멀기는 하다 비행기 안에서 14시간이라 ㅠㅠ 그래도 어찌어찌 시간은 흘러 무사히 도착을 했다 한국의 여권파워를 실..
바스 영국여행 이틀째 바스에 왔다 영국날씨 답지않게 하늘이 맑고 좀 덥게 느껴 지기도 한다 시차적응 애로사항이 있지만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잘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