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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북유럽/러시아

상트페테르브르크-성 이삭성당

 

성 이삭 성당은 1858년에 완성된 러시아 최대규모의 성당 입니다.

성당을 짓기위해 투입된 인원만도 10만명으로 물자만으로도 바티칸 대성당과 맞먹는 성이삭성당

그래서 이 성당을 짓기위해 동원된 노비들이 다치기도 하고 죽기도 많이 죽었던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에요,

100m 높이의 황금색 돔과 8개의 돌기둥, 화강암 벽돌로 쌓아올린 견고한 몸체가 모스크바 구세주 성당을 확대해 놓은듯 보입니다.

약 50m 높이의 황금색 쿠폴은 24개의기둥이 받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교 최대 성당의 위엄을 간직한 이곳 내부는 정말 눈부시게 화려함을 뽐내고 있네요.

 

 

성당 이라기 보다는 화려한 궁전의 모습 같습니다.

 

 

성당 내부를 둘러보면 화려한 조각상과 섬세한 묘사가 시선을 고정 시킬만큼 두드러 집니다.

 

 

 

 

이 성당 안에서 제일 인것은 도금된 동상이 아래에 있는게 아니라 돔 천정을 돌아가며 위를 장식하고 있어요,

하늘을 떠 받드는 듯한 맨 꼭대기에 원으로 둘러서 있는 성인의 모습이 인상적 입니다.

 

 

 유럽의 여느 성당과 비교 할수 없을 만큼 섬세함과 화려함을 뽐내고 있는 성 이삭성당 101.52m높이의 천정에 있는 비둘기

 

 

천장까지 조각이 다 붙어있는 모습, 여느 소박한 성당과는 다르게 내부에 흰 벽면이 없는 공간이에요,

이때까지 봐왔던 성당중 가장 화려하고 위엄이 있는것 같습니다.

스테인드 글라스의 예수님과 녹색의 공작석 기둥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건물 내벽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성당의 내벽은 황금과 대리석, 유리,화강암 등으로 수 놓아져 있는데요,

이 자재 들은 우랄산맥과 핀란드 등지에서 열차와 배로 실어 온것이라고 합니다

 

 

 

약 10톤의 청동 주물로 만들어진 출입문과 문에 새겨진 정교한 조각들

 이 조각들은 따로 조각 한것이 아니라 통째로 조각한 것이라고 합니다.

 

 

 성당 내부는 22명의 화가, 조각가들이 남긴 모자이크 벽화와 스테인드 글라스로 메워져 있고

 이들이 남긴 모자이크 벽화들은 소비에트 정권 출범기에도 차마 훼손하지 못할만큼 가치를 인정 받았다고 합니다.

 

 

성당 내부에는 .22명의 화가, 조각가들이 남긴 모자이크 벽화와 스테인드글라스로 메워져 있습니다.

 

 

 

열쇠를 들고있는 베드로찡  천장에 12제자 그림이 있는데 그중 몇개를 떼내어 관람하라고 아래쪽에 세워 놓았습니다.

 

 

 성 이삭성당의 정면에서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브르크에서 많이 봤던 것 중에 하나가 신랑신부들의 웨딩사진 촬영하는 것이었어요,

아무쪼록 행복하게 잘살기를 바랍니다.

 

 

 

 

성 이삭 성당의 뒷면 인데요 앞면하고 똑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