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8 베네룩스3국 북프랑스 독일/네덜란드

네덜란드-암스텔담

 

 

 

 

 

 

어느사이 벌써 암스텔담에 왔다

이쯤 되니 드는 생각이 목적지에 도착한것이 서운할 정도로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것 같다

 

 

 

마약, 동성애, 성매매등 우리가 어둠으로 덮어 두고 싶은 것들을 합법화시킨 네덜란드에 대한

선입견이었을까  바라본 음울한 거리풍경과 사람들의 표정을 살펴보니 그저 무표정함이 그날의 날씨탓인가

싶기도 했고 친근한 마음이 들지는 않았다 아직까지는...

 

 

 

운하의도시 답게

도시에 들어서자마자 나타나는 운하

 

 

 

도시의 첫인상은 비가뿌려 칙칙함 때문이었을까

 

 

 

살짝 울적함이 느껴지기도...

 

 

 

버스를 타고 가다가 본 강위에 떠있는 초록색 배모양의 특이한 건물은

파리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렌조 피아노"의 작품 "NEMO"인데

"NEMO"는 과학기술박물관 으로 배를 형상화해서 만든것이라 한다

 

 

 

빨간 화살표의 건물은 암스텔담 선상레스토랑 인데

동양적 느낌이 난다

 

 

 

 

암스텔담 음악원

 

 

 

 

우와!

많은 자전거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건물앞 도로변에 자전거의 행렬들

대부분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나보다

북유럽 여행때 그곳 사람들도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것을 보았었다

세계 최대의 국민 소득과 복지를 누리고 있는 국가들이

대부분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 놀라웠었다.

 

 

 

강변에 세워져 있는 자전거 주차장

 

 

 

 

 

 

 

우리가 담광장을 향해 걸어가는 동안  멋진 고딕식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음 점점 멋있어지려고 한다

오른쪽 붉은 건물은 암스텔담 증권거래소

 

 

 

 

암스테르담 니에뉴마크트

네덜란드 암스텔담. 중앙역 근처에 있어 암스텔담을 관광하기에 좋은 곳으로

값싼 숙소가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한다.

왼쪽 돔형태의 견물은 암스텔담 구 교회(성 니콜라스 성당)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한다

도착하자마자 다행히 비가 그쳐 걸어서 구경하는데 불편함이 없어 다행이다.

 

 

 

자전거의 도시답게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되어  있다

 

 

 

담 광장으로 가는 도중 운하 앞에서..

곳곳에 운하길이 있다

 

 

 

암스텔담 중앙역이 보인다

 

 

 

트램과 자동차와 자전거가 함께 가는길

 

 

 

나중에 다시 오게될 유람선 선착장

 

 

 

관공서 인듯한 건물인데

 

 

 

바이엔코프 백화점

명품백화점 이라고 한다

 

 

 

이 담락 거리를 따라 쭉 걸어가면 담 광장이 나온다

 

 

 

 

 

암스텔담 중앙역

 

암스텔담 중앙역사 역시 런던 세인트 팬크라스역만큼 고풍스런 건물로

붉은색의 벽돌 건물이 마치 성을 연상 시키는듯한 외관이다

 역사앞은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오가고있다

 

 

 

 

이어서 도착한 담 광장 역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담 광장

현재 담 광장이 있던 자리에는 Y자형으로 흐르는 암스텔 강을 막으려고 건설한 암스텔 댐(Amstel dam)이 있었다.

암스텔 댐은 이 광장에 담이라는 이름을 준 것은 물론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텔담의 이름이 나온 곳이기도 하다.

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담라크와 로킨 도로가 만나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담 광장에서는

각종 공식 행사와 축제, 컨서트, 노천시장이 펼쳐진다.

 
 

 

 

 

 

 

 

광장 한편에는 2차대전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내셔널 모뉴멘트(무명용사 위령탑)가 서있다.

 

 

 

왕궁

 

중앙역에서 조금 걷다 보면 네덜란드 왕궁이 나온다.

네덜란드는 아직까지 왕이 사는 왕국(Kingdom)이고, 입헌군주제로 유지되는 나라이다.

17세기에 신 시청사로 지어진 호화로운 건조물로 내부는 네델란드 황금시대의 뛰어난 예술작품을 모아 꾸며 놓았고
19세기에 네덜란드가 나폴레옹의 지배를 받으면서 왕궁으로 사용되어, 현재는 왕실의 영빈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내부에는 아타스 퀘리나스의 모자이크 플로어, 렘브란트의 제자 페르난도 볼의 작품이 있다.

이 외에도 각종 조각품, 회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유럽의 여러 왕궁에 비하면 초라하기 까지 하다.

 

 

 

 

 

 

담 광장은 암스테르담의 중심광장으로 비둘기떼와, 여행자들, 도시의 부랑자들의 천국이다.
담광장에는 무명용사의 위령탑과 건너편에 비아트릭스 여왕이 외국의 국빈을 영접할때 사용하는
왕궁과 그 옆에 17세기에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교회는 국왕의 선서식을 하는 장소로서 유명하다.

 


 

 

왕궁앞 거리 트램이 지나가고 왕궁 왼쪽으로  있는 건물이 밀랍인형 박물관(마담투소)

 

 

 

담락거리

이거리 뒤편 골목길에는 홍등가가 늘어서 있고 마약이 합법화 되어있는 이곳으로

유럽의 젋은이들이 모여 든다고 했다

골목길을 천천히 다니다보면 대마초 냄새를 맡을수도 있다고 한다

 

 

 

암스텔담 중심거리를 돌아보고 담광장을 떠나 왔던 길을 되돌아 암스텔담 운하투어를 하러 간다

 

 

 

 

담 광장의 뒷편 운하길

운하투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