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뎌 11월19일 그리이스 출발

부산김해공항 에서 김포로 다시 리무진타고 인천으로 만만치않은 여정이다

얼마만에 가보는 해외여행인지 들뜸, 설렘,약간의 두려움이 섞인 기분을 느끼며

김포행 국내선을 탔다 김포에서 다시 인천공항행 리무진을타고 공항도착후 

이번 여행은 인솔자없이 가는 여행이어서 우리끼리 이스탄불을 경유하여

아테테까지 가는 여정이다

 

출국심사를 거쳐 면세점으로 ..

면세점도 아직은 한산하다

 

우리는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터키(튀르키예)항공이다

멍청하다는 의미의 터키에서 튀르키예로 명칭이 바뀌었다

터키정부가 어느 기구를 통해 명칭개명을 요청해서 튀르키에로 바뀌었다는데

조금 세련미가 있어 보이기도하고...

 

우와 그리웠던 기내식이다

난 생선식

 

친구는 비빔밥

 

 

영화도 보다가 내비행도 체크하며 가다보니

그다지 지루함을 느끼진 않았다

 

 

 

두번재 기내식 

그냥 신나게 받아먹었다

 

 

 

이스탄불에서 아테테 환승구간 비행기에서 나온 오믈렛 기내식

내리면 바로 투어시작이니 또 든든하게 먹어야겠지

 

 

 

이스탄불 시가지 사이로 이슬람사원이 보인다

 

 

이스탄불 경유후 아테네로

 

 

아테네공항은 아주 규모가 작아보여 살짝 초라해 보이기도(방금 인천공항 이스탄불 신공항을 보고 왔던터라)

아테네공항 도착후 현지가이드 만나 바로 투어시작 수니온곶으로 이동한다

 

 

신들의땅 그리이스에 첫발을 디딘후 포세이돈 신전이 보이는 수니온곶으로 간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바다와 삭막해 보이는 돌산들이 이어진다

 

그래도 곳곳에 올리브 나무가 많이 보인다

인간의 수호신이 되려고 신들끼리 싸우다가 올리브 나무를

인간들에게 선물로 주겠다는 아테나 여신의 공약이 먹혀 수호신이 되었다고한다

신의선물인 올리브가 여러 다양한 제품화되어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신의가호가 인간세상에 내려온것일까

 

바다 양식장도 보이고

 

멀리 산위로 포세이돈신전이 보인다

지중해를 굽어보며 우뚝 서있는 포세이돈 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