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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리이스

수니온곶,포세이돈 신전

수니온곶 언덕위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는 포세이돈신전
바다의신 포세이돈은 아테나와의 전쟁에서 패했지만 바다를 다스리는 포세이돈의 위력은 대단해서
그를위해 저렇게 지중해를 굽어보는곳에 신전을 지어놓고 제사를 지냈다
몇천년이 지난 지금도 기둥은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서있다
엄청 큰규모의 돌기둥을 세우고 신전을 지을수 있었을까

포세이돈 신전까지 올라가지는 않고 멀리서 바라보는것으로 대신했다



수니온곶은 그리스 본토의 남쪽끝에 있는 곶으로 바다의신 포세이돈의 신전이 있는 곳이다
곶이란 이름이 붙은곳은 어디든지 왜케 바람이 부는지 머리 정리도 쉽지 않았다
수니온곶은 에게해로 둘러싸인 곳인데 3면의 바다를 조망할수 있다


그래도 열심히 작품활동을 해보고 ㅎ

수니온곶 바위에 서서 사진도 찍고~

에게해 를 바라보며 요리조리 사진을 찍어본다

포세이돈 신전이 일몰때 그렇게 좋다고 하던데 일몰때까지 있을수는 없으니..

무슨뜻인지 모르겠지만 수니온곶의 표시석 정도 되려나..

포세이돈 신전이 바라보이는 곳에 NOAS라는 카페가 있는데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와 재클린이 자주 찾은 카페로 유명하다고 한다

오나시스와 재클린이 신전과 바다를 바라보며 사랑을 나누었나..

우리도 커피와 아이스크림으로 잠시 그들의 데이트장소에서 휴식
난 프레도에스프레소(아이스 에스프레소)를 시켰는데 시원한 얼음을 기대했건만
참 나원 그냥 냉수만 주더라 얼음 한조각 구경을 못했다 우이쒸 ...
아이스커피라도 얼음은 없다더니 정말 그랬다

재클린과 오나시스의 데이장소에서 티타임을 가진후 아크로폴리스로..

수니온곶을 떠나 아크로폴리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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