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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요리,취미

한우먹고 기장 핫플이라는 카페로..

부산 기장군 철마 한우단지에 있는 산마루 에서 면역력 보강차원의 고기 모임을 가졌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고기도 가끔은 섭취해야 한다는 건강박사님(?)들의 의견을 고려해 맛난 한우를 먹어 보기로 했다

직접 밭에서 키운걸로 장아찌와 나물 싱싱한 채소들이 곁들여져 나온다
저렇게 흰색을 띠는 숯
비장탄에 구워지는 고기맛이
일품이다

한우모듬으로 주문


화력이 좋아 올리자마자 잘 익는다
고소한맛과 식감이 잘 어우러진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깻잎 장아찌에 싸서 먹어도 맛있다


식사는 밥파 냉면파로 나뉘는데
난 언제나 냉면을 먹는다
면을 좋아하는 식성탓에 ᆢ


시원한 냉면에 고기한점 돌돌말아 후루룩 그맛이 그저 그만이다


식사를하고 찾아간 카페는 기장군 대변항에 자리잡은JM(제이엠)커피
원래 송정근처에 있던 카페가 작년에 이곳 대변항으로 이전을 했는데 안가봤으니 가보자며 ᆢ


와! 뜨악하니 큰규모의 카페가
떡 하니 서있었다


카페안으로 들어와 테라스로 나가보니 대변항이 펼쳐진다


얼마전 대변 멸치축제가 끝나서
지금은 한가한 항구의 모습이다


카페가 얼마나 큰지 내부에
엘리베이터도 있고 층별로커피와 베이커리 종류가 나뉘어져 있는데 1층은 드립커피와 바게트 등이 있고 2층은 대중적인 커피와 부드러운 빵들로 구성되어 있다


1층A구역


2층으로 올라가는계단형 테이블
옆으로 엘리베이터도 운행된다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바다가 보이는 풍경뷰의 자리 반대편으로 쭉 들어가면 산풍경을 볼수있는 자리가 있다


카페가 이렇게 클수가 ᆢ
요즘은 경쟁이라도 하듯 많은 카페가 오픈을 하는데 그 크기와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소규모 콘서트 정도는 열어도 될듯한 공간처럼 보인다


루프탑


바다뷰 반대편쪽의 마운틴뷰로
옮겨 산풍경을 감상해 보기도 했다


아 커피도  맛있고 ᆢ


제이엠 커피로스터스 부산 본점이라 그런지 커피 로스터링 기계도 아시아 최대규모 로스터리샵 답게 규모가 대단하다


기장 핫플 이라는 제이엠 카페
엄청난 규모에 놀라고 마치 카페 내부 투어를 한듯한 느낌 이었지만 에스프레소, 일반커피음료, 베이커리, 핸드드립 판매하는곳 섹션이 4가지로 나뉘어져있고 결제도 다 따로하는 특이한 구조가 좀 불편하기도 했다
커피 주문하러  산넘고 물건너가는 느낌 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