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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영국/아일랜드

기네스공장투어,그라프턴 스트리트,평화의벽(분단의벽)

 

 
기네스 공장투어
보통 더블린 기네스 공장투어라고 불리는데 일반인들에게 공식적인 기네스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이곳은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로 공장은 아니다 박물관 혹은 홍보관 이라고 보면 된다
기네스가 만들어지는 단계별 공정, 저장과 수송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대별 기네스의역사
광고물 및 기념품 공정 단계별로 익어가는 맥주냄새 등을 맡을수있는 시음방(room)등이 있어
기네스에 대해 잘 알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곳이 기네스 공장 인것을 알려주는 표식이 곳곳에 있다
 

 
한장씩 건네받은 티켓은 기네스맥주 바우처가 달려있어 잘 챙겨야 한다
 

 
와! 많기도 하다
기네스 맥주병의 형태를 모아 놓은곳
 

 
저기 보이는 START 저곳으로 입장한다
사실은 기네스가 유명하다니 와서 보는것이지(일정중에 있으므로)
맥주를 만드는 공정이나 과정은 그리 관심이 가는 것은 아니다
유명한 맥주맛이나 빨리 보러가자며..
 

 

 

 
맥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꼭 와볼만한 곳인것 같다
코너마다 무엇을 설명하고 무엇을 형상화 했는지를 알수있게
간판이 달려있다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를 둘러본뒤 더블린 시내가 360도 파노라마로 내려다 보이는
꼭대기층으로 갔다  중앙바에서 티켓을 들고 기다리는중 
 

 
힘찬 펌프질로 두번에 걸쳐 나누어 담은 맥주는 갈색의 기포가 아름답다
포근한 거품까지 그맛이 궁금하다

 

 
더블린 시가지를 360도 돌아가며 감상 할수있다
 

 
기네스의 상징인 하프
기네스는 짙고 풍부한 cream on top의 흑맥주의 대표적인 브랜드 라고 하니
기네스의 본고장에서 마셔볼 기회가 언제 또 있을까 싶은 마음에 기대감이~~
 

 
정성껏 꾹꾹 눌러 담아주시는것 같다
 

 
넘칠듯이 담아주는 맥주를 조심조심 들고와서 보니
윤기나는 뽀얀 거품이 꺼지기전에 치얼스~
 

 
술을 못마시는 친구들이지만 시원하게 한모금씩 들이켰다
 

 
신선한 기네스를 감상한뒤 거품과 함께 한모금 마셔보니 시원하고 쌉싸름한
맥주맛이 느껴진다 맥주맛에 대한 일가견은 없지만 시원한 한모금에 갈증을 가셔주는
맥주맛이 최고라 생각한다
 

 
시원하게 갈증해소가 되는것 같아 또 쭉 마셨다
맛이 있는건가 없는건가 모르겠지만 시원하면 맛있는거다
 

 
360도 통유리로 되어있어 바깥 풍경도 보면서 마시는 맥주맛이 굿 이다
 

 
또 피해갈수 없는 기네스 스토어
 

 
다양한 기네스 문양이 들어간 예쁜 기념품들
이곳에서 물건을 사고 계산까지 깔끔하게 하고는 산 물건은 챙기지도 않고
나오다가 깜빡하고 다시 돌아가니 우리와 내내 함께 다니던 일행 친구가 챙겨 나왔다
참나  맥주 한잔에 정신이 가출 되다니 ㅎ
정신줄 단단히 붙들어 매야지 
 

 
거품이 넘치는 기네스 맥주의 모형
맥주 한잔에 취한듯 안취한듯 
더블린의 명동으로 불리는 그라프턴 스트리트로 간다
 

 
그라프턴 스트리트
더블린의 대표적 보행자 전용구역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더블린의 명동 이라 불리는 그라프턴 스트리트
양옆으로 상점가가 즐비한 이 번화가는 버스킹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일정 간격을 두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데 여기에서 공연하기 위해선
더블린시에 허가 신청서와 수수료를 내야하고 한번 공연 하는데 1시간만 가능하다고 한다

 

 
특별히 이곳은 버스킹의 성지라 불릴만큼
다양한 뮤지션들의 거리 음악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버스킹을 하고 있었는데 특히 이 뮤지션이 
노래도 잘하고 인기가 있는것 같다

 

 
한글이 쓰여있는 후드티를 입고있는 재미있는 사람 발견 ㅎ
솔까말 (?) 요즘 젊은 사람들이 즐겨쓰는 줄임말 같은데
더블린 중심가에서 한글 후드티를 보니 반갑기는 한데~^^

 

 

버스킹의 성지답게 이 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버스킹을 하고있다
촬영을 하는걸 보니 요기도 잘하는 사람인가...
 

 
자유시간에 상점 이곳저곳을 둘러 보았는데 볼만한 가게들이 있었다
친구들에게 줄 장바구니도 사고 일행분들도 예쁜것들 쇼핑을 해오셨다
서로 쇼핑 한것들 꺼내보며  예쁘다 예뻐 말들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활기찬 사람들과 어울려 이 거리에서의 시간이 참 즐겁고 행복했다
 

 
그라프턴 스트리트를 더블린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본다
 

ㅡㅡ

거리를 달리는 빨간 이층버스
이층버스 위에 태극기가 안보여 쪼매 섭섭 했더랬다
 
 

 
더블린에는 펍 더 템플바가 아주 유명 하다고 들었기에 비슷해 보여서 찍어 보았는데
더 템플바는 아니고 템플바 라고 불리우는 술집거리에 있는 펍 인가보다
많은 펍 들이 있지만 잘 알려진 유명한 펍은 단연 "더 템플바" 라고 한다
더페리맨 이 펍도 나름 유명하다고 한다
 
 

 
평화(분단)의벽
오는길에 들러본 평화의벽 인데 
800년간 영국의 식민지로 지냈음에도 자신의 언어를 지킨 아일랜드,
독립할때 결국 북아일랜드를 영국에 뺏긴 가슴아픈 이야기 ,
그로 인해 벌어진 북 아일랜드 분쟁,그 현장을 걸어가면서 평화의벽에
그려진 낙서와 벽화의 설명을 듣는데 가슴찡한 뭉클함이 밀려온다
 

 
가슴아픈 평화의벽 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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