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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영국/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거리

 


에든버러 거리 구경을 나서본다 
버스에 그려진 그림 만으로도
멋짐과 중후함이 느껴지는
에든버러 투어버스

 

 
수많은 대학 건물 중에서도 장로교회 신학교로 쓰이는 건물이다
 

 
에든버러 로열마일
올드타운의 심장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에든버러성과 홀리루드 궁전을 이어주는 거리
로열마일은 에든버러에 있는 구시가지 거리이며 중세시대 건물들이 있는 올드타운 안에 있다
예전에는 왕가와 귀족들의 전용거리 였다고 한다
 


월터 스콧 기념탑
첨탑형식이 너무나 멋지고 에든버러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 기념탑은 영국 문학가이자 역사가인 월터스콧을 기념하는 탑인데
건립기간이 무려 1846년 이라고 한다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61m나 되는 높이다
건축물의 위용이 느껴진다

 
 

 
Tolbooth Kirk 교회
뒤편으로 보이는 저 교회는
지금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중심부에 있는 공공 예술및 행사를 하는 건물이다
로열마일의 꼭대기에 위치한 그것의 높은 고딕양식 첨탑은 
에든버러 중심부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고 에든버러 성 아래 있는
주변 건물들 위에 우뚝 솟아 있기 때문에 유명한 랜드마크 이다
 
 

 
에든버러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어있다
에든버러성을 갈때 지나갔던 길인데 바쁘게 가느라 미처 못느꼈던 이곳을
자유시간을 얻어 천천히 둘러보게 된다
멋지고 독특한 건물양식과 북적이는 거리에 사람들틈에서 
황홀감 마져 느껴 지기도 했다
 

 
문학의도시 로도 유명한데 코난도일의 '셜록홈즈',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 보물섬등
여러 작가들이 이곳에서 머물며 영감을 얻어 해당 작품을 집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문학의도시 라고도 한다
 

 
자유시간을 가진뒤 이 교회 앞에서 다시만나기로 하고..
 

 
자 캐시미어 상점이 어디 있었지
가보자~~
 

 
이 길따라 각종 기념품,캐시미어,스카치위스키 판매점들이 많이 있다

 

 
길을따라 늘어선 무채색의 고색창연한 중세건축물이 
스코틀랜드 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이 거리를 따라 가다보면 스코틀랜드 전통복장 킬트를 입은 백파이프 연주자를 만날수 있다
백파이프는 가죽으로 만든 공기주머니에 입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주머니에 달린 여러개의 관을 울려 연주한다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영면한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은
생전에 오전 9시면 침실 창가에서 백파이프 연주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 했다고 한다
 
 

 
약간의돈을 지불하고 사진촬영을 하였다
키도크고 체격도 건장하심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로열마일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로 빨간색 공중전화 부스가 거리의 마스코트 처럼 서있다




스코틀랜드 색채가 짙은 상품을 파는 가게다 이곳에서 체크무늬 우산과 기념품을 샀다


이거리에는 캐시미어를 파는 상점들이 많이있고 이런 기념품 가게들도 많이 있다

 


이 특이한 건물 위는 주거형태이고
아래 1층은 스코틀랜드  에서 유명한 캐시미어 상점이다
에든버러성을 구경하고 이곳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마침 그때 비가내려
가게 몇군데만 들러 캐시미어 니트 머풀러등을
구입 했는데 비로인해 여러군데 못들러 본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덕에 친구들의 지갑이 얇아지지 않은게 다행이었을까^^
친구가 위스키 한병 사오랬는데 집에와서야 생각이 났다 ㅎㅎ

 

 
DEACON BRODIE'S TAVERN(브로디의 선술집)
이 펍은 윌리엄 브로디 라는 사람의 이름을 딴 곳인데 그는 Cabinet maker 였고
길드의 집사 이기도 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열심히 자신의 삶을 사는 사람으로
비추어 졌으나 알고보니 상습도박과 그 빚을 갚기위해 
가택 침입과 절도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결국에는 약 40세의 나이에 교수형에 처해진다
그의 이러한 이중생활은 이후 <지킬앤 하이드>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그의 가족들이 살았던 곳의 골목 역시 에든버러에 그의 이름과 함께 남아있다
에든버러의 골목 이야기도 참 재미 있다
 
 

 
깃발이 걸려있는 스코틀랜드 대법원 건물이 보인다
최고 민사법원과 고등법원이 있다
 
 

 
거리를 걷다보면 초록색 돔이 있는 스코틀랜드 은행 본사 건물이 보인다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1801-1806년에 세웠으나 1863년과1878년에 개조공사를 하여
화폐박물관을 만들어 스코틀랜드의 화폐와 동전들을 전시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답게 은행 건물도 클래식 하다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
로열마일 하이스트리트에 위치한 성당으로 1120년 경에 건설 되었으며
14세기 에서 부터 16세기에 확장 되었다
이 대성당 옆쪽으로 큰 광장이 있는데 주변에는
법원 건물과 프랑스 총영사관이 있다
 

 

 

 
로열마일 에는 아주 오래된 건물이 많은데 이 6층 건물은 글래드스톤스 랜드 라는
17세기 공동주택 으로 1617년 에든버러의 부유한 상인 토머스 글래드스톤이 건설 하였다
400년이 넘은 건물이 저렇게 잘 유지된다니 놀랍다
 

 
에든버러의 다가구 주택인것 같은데 지붕위의 작은 굴뚝은 
각각의 방으로 연결 된다고 한다
저런 형태의 집들이 많이 보였다
 

 

 
 

 
천년의 역사 에든버러를 걸어보는 의미 있는 에든버러 여행 이었다


뷔페식 중식 레스토랑



여태까지 먹은 식사중 괜찮았던곳
해산물이 많아서 만족 했었다
식사를 한 후
예쁜 호수마을 윈디미어로 간다


 
아쉽다  에든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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