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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북유럽/러시아

상트페테르브르크-파블로프스크 요새

 

지옥의문-감옥에 갇힌 죄수들이 사형에 처하기전 이 문을 나와 마지막으로 세상구경을 했던 곳이라해서 이름 붙여진 곳인데,피터폴 요새는 18c 중반 이후부터 감옥으로 사용 되었고 고리끼와 같은 문인, 수많은 지식인이 갇혀 있던곳 이라고 한다. 이문을 통과하던 죄수들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이문을 나서기전 표시되어있는 글귀는1824년 네바강이 범람해서 저 선만큼 물이 차 올랐다는 기록적인 홍수를(2m이상) 표시해 놓은 것이다.

지옥의문

지옥의문을 나서면 바로 보이는 성벽 저 끄트머리에 일광욕을 하고계시는 분들

쭉 당겨서 도촬을 해보았다. 햇빛이 좋을때는 저렇게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성벽위의 빨강 파랑색의X 모양 깃발은 러시아 해군의 표시

 

 

맞은편으로 겨울궁전 에르미타쥐 박물관이 보인다.

로스트랄 등대와 해군 박물관도 보인다.

 

왼쪽으로 겨울궁전과 에르미타쥐 박물관이 보인다.

순양함 오로라호-볼세비키 혁명의 시발점이 되었던 순양함 오로라호가 영구 정박하고 있다.1897-1900년에 건조되어 1904-1905년 러일전쟁에 참가하여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하는데,이 함정은 1917년 10월1일 오전 9시40분에 함포 한방을 쏘아올려 오늘날 까지도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관광명소가 되었는데 바로 그 신호탄 한발로 인해 러시아 에서는 레닌을 선두로한 볼세비키 혁명이  시작 되었다.제 2차 세계 대전 때에는 육상 전투를 위해 순양함의 대포만 떼어 사용 하기도 했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손님 맞이를 하고 있다.

 

 

이곳은 기념품 상점

 

러시아의 유명한 마트로쉬카 인형 장인의 솜씨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몇백유로씩 하는것도 있다. 난 23유로 짜리로 데리고 왔다.

이것두 예쁘고, 저것도 예쁘고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