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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북유럽/러시아

상트페테르브르크-여름궁전

 

 

 

모스크바를 떠나 국내선 항공으로 1시간10분여를 날아 모스크바 북서쪽 으로 715Km 떨어져 있는

러시아 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상트페테르브르크에 도착 합니다.

참 재미있는 것은 항공기가 활주로에 착륙하니 승객들이 모두 박수를 칩니다.

따라서 우리도 쳤지요,예전 우리 항공기도  그런적이 있었었지요.

이 도시는 표트르 대제에 의해 네바강 하류 늪지대에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세워진

여름궁전이 있고 북방의 베네치아로 불리우는 도시 입니다.

도착한 저녁은 비가 뿌리고 있었고 우리는 도시 밤풍경을 보며 호텔로 향합니다.

 

 

 

 

 다음날 아침 간단한 아침을 먹고 여름궁전을 향해 출발 합니다.

 

 

 

 

 

 

여름궁전으로 가는 도중에 잠시 내린 재래시장 이곳에서 과일을 좀 사봅니다.

 

 

 

 

 일행중의 한분이 검은자두를 사서 나누어주셨는데 과일이 참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시장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여름궁전을 관광하는 여행자들이 들러가는곳 인것 같습니다.

 

 

 

 

 

 시장 옆으로 사원이 보이는데 피터폴성당 입니다.

이 성당은 주민들이 직접 모금하여 헌당 했다고 합니다.

 

 

 

 

 

 여름궁전의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서 입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일행들도 차례로 들어오고 있네요.

 

 

 

 

페테르브르크의 여름궁전 으로 불리는 페테르고프 분수공원은 표트르1세가

스웨덴과의 볼타바 전쟁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유럽 최고의 건축가. 예술가가 총 동원되어

 

150년의 공사 기간이 걸려 만들어진 정원으로 1000ha가 넘는 부지에 140여개의 크고 작은 분수와 7개의 정원이 있다.  

들어서서 오른쪽은 궁전 왼쪽아래편에 분수정원이 쫙 펼쳐져 있습니다.

바로 아래보이는 삼손운하는 쭉 뻗어 핀란드만 까지 연결 됩니다. 운하 끝으로 보이는 곳이 핀란드만 입니다.

 

 

 

 

 분수정원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계단식 분수는 그리이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금을 입힌 37개의 동상과 64개의 분수가 있습니다.

 

 

 

 

 

 

 

메인분수인 삼손분수

 

 

 

 

 

 

 운하 옆으로 아름다운 가로수길이 나 있습니다.

 

 

 

 

 가로수 길에서

 

 

 

 

 운하의 중간쯤 다리 입니다.이제 분수쇼가 시작될 시간 입니다.

 

 

 

 

 정원위 난간에 많은 사람들이 분수쇼를 구경하기 위해 모여 있습니다.

 

 

 

 

 드디어 정시에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웅장한 음악연주와 함께 힘차게 뿜어져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