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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북유럽/노르웨이

베르겐-브뤼겐

 

이 브뤼겐 거리는 14-16세기에 지어진 곳으로 한자동맹을 주도했던 독일 상인과 점원들의 숙소겸 사무실이 었다고 한다.

( 한자동맹-중세중기 북해,발트해 연안의 독일 여러 도시가 뤼베크를 중심으로 상업상의 목적으로 결성한 동맹인데  이로인해

독일은 정치적, 경제적 으로 막강한 힘을 지니게 되었다.)

 

 

                이 목조 건물은 14-16세기에 지어진 전성기에 비해 4분의1 정도만 남아 있다고 한다

            1702년 화재로 대부분의 건물들이 불타고 다시 건설 되었다고 하는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어 있다.

 

 

                      지금 이 건물은 기념품점 까페 옷가게 등이 들어서 있는데,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어 우리도 기념품을 몇개씩 샀습니다.

 

 

건물에 표시되어 있는 숫자는 건물의 수리 연도를 표시해 놓은 것이라고 하네요

 

 

                    목조건물이 끝나는 지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 옵니다. 이 건물 뒤편으로 오래된 우물을 보기위해 반대편 끝지점까지 다시 걸어 갑니다.

 

 

 

브뤼겐 거리에서..

 

 

맞은편 바다에 정박중인 거대한 배도 보이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어 있는 브뤼겐 지구

 

 

 

건물 뒤편에 있는 우물을 보기위해 왔던길을 다시 돌아 갑니다.

 

 

목조건물 끝지점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요런 골목이 나오고..

 

 

북유럽 여행을 하면서 느낀것 중 하나가 작은 뒷골목 어디라도 아주 깨끗 하다는점 이었지요,오물 한점이 떨어져 있질 않습니다.

담배꽁초나 껌자국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으니까요

 

 

 

이 골목 안에 아주 오래된 우물이 있는데요,이곳도 문화유산 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우물안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던져진 동전들이 있는데 유네스코 문화유산 으로 등재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니

영업에 피해가 있다고 동전 이라도 우물에 던져 달라는 저런 문구가 붙어 있는데요,

나중에 그 동전을 수거해 브뤼겐 보존 유지기금 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한사맥주를 만드는 공장 이었다고 하는데요

벽에 균열이가고 갈라져 있는데 굵은 쇠와이어 같은걸로 엮어 놓았네요.

 

 

베르겐의 특산물인 말린대구 노르웨이는 자연의 커다란 선물인 피요르드가 있어 수산양식이 더욱 발달 했는데

 노르웨이 특산물은 연어, 대구, 청어, 참치, 대게, 고등어등 한류성 어종이 주를 이룬다.

 

 

이 목조 건물 들은 지붕은 뾰족하고 폭이 좁고 여러채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멀리서 보면 마치 연립주택 같은 모습이다.

 내부는 검소한 노르웨이인들 답게 필요한 가구들의 최소한만 들여놓고 지냈다고 한다.

브뤼겐 항구는 과거 한자동맹이 이룩한 해상무역 제국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화재로 여러차례 훼손이 되었지만 그 건물은 과거의 건축방식에 따라 복원 되었고 브뤼겐 지구는 세계문화유산 으로 지정 되어 있다.

 

 

순록의뿔이 달린 얼굴을 걸어놓은 이곳은 사슴가죽을 파는 곳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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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브뤼겐 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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