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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발칸/세르비아

칼레메그단 요새

 

 

칼레메그단 요새

 

사바강()과 도나우강의 합류지점인 스타리그라드(Stari Grad)의 높이 125.5m 지대에 위치한다.

세르비아에서 유명한 역사적 장소로, 2000년의 역사를 지닌 칼레메그단 요새가 있다. 

터키어로 '칼레'는 '요새', '메그단'은 '전장()'을 뜻한다.

그레이트워섬(Great War I.)과 사바강·도나우강이 다뉴브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의 아름다운 전경이 내려다보이며,

도르촐(Dorćol), 스타리그라드, 코잔치체브 베나츠(Kosančićev Venac)와 맞닿아 있다.

이 지역에는 BC 3세기에 켈트족이 최초로 정착하였고 이후 지정학적 중요성에 의해 군사요새가 여러 번 건설되거나 증축되었다.

 로마제국에 의해 정복된 후 사바강·도나우강 합류지점 옆 구릉에 요새화된 군사진영이 구축되었다.

중세시대 이후에는 성벽 내에서 마을이 발전하고 인구가 집중해 살았으며 이를 토대로 베오그라드의 도시형태가 수립되었다. 

공원 안에는 동로마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1세 시절인 535년경 지어진 요새 등

로마시대의 요새 흔적과 함께 진단문(Gate Zindan), 산책로, 동물원, 무기박물관,

승리자의 탑(또는 빅토르 동상), 투쟁의 분수, 모스크,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프랑스에 대한 감사기념비, 예술가들의 흉상 등이 있다 

 (두산백과)

 

 

우리 일행들과 함께 동행하신 현지가이드

아름다운 세르비아 여인 이에요

 

 

약간의 오르막길을 걸어 요새로 향하는 쪽의 건물들도 고풍 스럽고 멋있습니다

 

 

이 공원으로 소풍나온 아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에고 녀석들 정말 귀엽지요.

선생님도 멋지구요

 

 

칼레메그단 요새 안내도 인데 영어와 세르비아어로 안내를 해놓았어요

칼레메그단 이란 전투의언덕 이란 터키어로 기원전 4세기에 켈트족이 이곳에 축조한 오래된 성곽이고

칼레메그단 공원은 윗도시, 아랫도시 그리고 칼레메그단의 세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이 모든 지역을 포함하여 현재는 칼레메그단 이라고 통칭하고 있고  일명 베오그라드요새 라고도 합니다.

 

 

예술인의 흉상 이라고 하던데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곳은 베오그라드 시민들이 즐겨찾는 쉼터라고 합니다.

푸른 녹지가 잘 가꾸어져 있어 산책겸 휴식처로 좋은곳 같아요

 

 

공원에는 이렇게 노점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세르비아돈이 없어 그냥 보기만 하고 지나 갔습니다.

 

 

축축 늘어진 특이한 나무도 보이구요

 

 

칼레메그단요새 공원에 있는 예술인들의 흉상 인데요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1차 세계대전때 세르비아를 도와준 프랑스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정원을 프랑스풍 으로 꾸며 놓았네요. 

 

 

가이드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봅니다.

 

 

요새 안에는 날개를 단 힘차고 풍만한 여인이 가슴은 앞으로내밀고 두 손을 뒤로 뻗은 자세를 취한조각이

높은 받침대 위에 있고 조각 주위의 화단은 프랑스식 정원을 모델로 만들었다

프랑스가 1차 세계대전 당시 세르비아를 지원했는데 그때 세르비아의 전쟁 고아들을

프랑스 여인들이 돌봐 준 것에 대한 감사를 하기위해 프랑스 국민에게 헌정한 조각상이다.

조각 받침대 뒷부분에는 "1914~1919년 프랑스가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우리는 프랑스를 사랑합니다" 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이 동상을 조각한 사람은 '발칸의 로댕'이라 불리는 유고슬라비아의 대표적 조각가 '이반 메슈트로비치'이다

 

 

정원안의 나무들이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봄직한 모양으로 손질이 되어 있었지요

 

 

뒤로 보이는 건물이 군사박물관 입니다.

 

 

 

 

제1문 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그 문으로 들어서자 공원에 커다란 공룡들이 전시되어 있고 그 아래 소풍나온 아이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공룡전시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이날 아이들이 소풍을 많이 왔어요

 

 

그곳을 지나 시계탑 문으로 들어 섭니다.

 

 

 

이곳은 야외 무기박물관 입니다

 

 

요새의 해자에 야외 무기 박물관을 만들어 1,2차 세계대전때 사용되었던 무기 4만여점이 전시되어 있어요

 

 

전쟁을 겪은 흔적이 도심 곳곳에 보이는데 이곳에는 그때 쓰였던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개구쟁이 꼬마녀석 한녀석 낚였네요 ㅎㅎ   환한 웃음으로 사진촬영에 응해주는군요

밤톨같이 예쁘게 잘 생겼어요

 

 

사바강변의 풍경

 

 

빅토르 상

 

베오그라드의 심볼인 승리 기념탑(세르비아가 터키에서 독립한 것을 기념)이 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강쪽을 향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원래 시내 중심가에 있었는데 나체상이어서 교육상 좋지않다하여 요새의 한쪽 구석으로 옮겼다고 해요

노출된 남성의 심볼 때문에 강을 바라보게 세워 멀리서는 잘 보이지 않게 했다고 합니다.

 

 

사바강과 도나우강(다뉴브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독일에서 출발해 유럽 10개의 나라를 흐른다는 도나우강이 이곳까지 흘러 온다고 합니다.

강 저편으로는 베오그라드 신시가지의 풍경 입니다.

 

 

아래쪽이 사바강 이고 갈라져 돌아 들어오는 위쪽이 도나우강

 

 

이제 군사박물관 내부를 관람하러 갑니다

 

 

군사박물관앞

가방 주인들 잠시 화장실 다녀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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