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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미소국(유럽의 작은나라)/남프랑스

생폴드방스 2

 

 

 

생폴드방스 그랑드 거리의 중앙분수대

이곳이 만남의 장소가 되기도 하고

길안내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네요

 

 

 

 

 

생폴드방스 마을을 타일로 구워서 벽에 붙여놓았어요

 

 

 

 

 

남프랑스 생폴드방스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우리 일행분들

 

 

 

 

 

 

 

 

 

 

 

 

 

생폴드방스를 사랑한 사람중에 프랑스의 배우 이브몽땅은 이곳에서 결혼을 했고

디카프리오는 밀월여행을 오기도 했답니다

 

 

 

 

 

작은 돌담집과 앙증맞은 돌길 , 분수들로 프랑스 프로방스의 작은 시골마을의

아늑한 분위기를 남김없이 전해 주는 곳입니다

 

 

 

 

 

 

 

 

예술의 향기와 자연의 아름다움 으로 가득한 생폴드방스

 

 

 

 

 

이 순간 만큼은 모든걸 내려놓고 이곳의 공기와 바람에 그저 맡겨보라고...

 

 

 

 

돌담집 창문틀에 놓인 푸르른 식물들과 깜찍하고 앙증맞은 간판

저 예쁜집의 주인 마냥 얼굴을 빼꼼 내민 친구 ^^

 

 

 

이 골목 어느집의 주인이고 싶어라 ~^^

 

 

 

 

 

 

 

 

 

 

 

 

분위기 좋은 아뜰리에 입니다

 

 

 

 

독특하고 멋진 작품들도 많구요

 

 

 

 

 

 

 

 

 

 

 

20세기의 화가들은 직접 감정이나 기억의 표현을 중심에 두면서 예술작업을 했기 때문에

마음속에 끌리는 아름다운 남부 프랑스에서 활동 했다고 합니다

 

 

 

 

마을 자체가 너무나 이뻐서 그냥 막 찍어도 그림이 되는것 같습니다

마치 아뜰리에의 주인 같기도 하죠 ^^

 

 

 

해바라기꽃 문양의 자갈길

 

 

 

 

 

 

생폴드방스를 정말 사랑했던 샤갈의 무덤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아름다운 골목길의 갤러리와 아뜰리에 구경을 하고 샤갈의 무덤이 있는곳으로 갑니다

화살표 표시가 샤갈의 무덤이 있는곳입니다

 

 

 

 

 

묘지 끝자락 계단길에서 친구가 20유로를 주웠어요

아싸!! 득템

주운돈은 그 자리에서 써야 한다나 뭐라나

여튼 아이스크림 사먹기로...

 

 

 

 

 

샤갈의 말년시절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이 마을은 샤갈이 둘째 부인과 재혼해서

노년을 보내며 마지막 작품 활동을 하던 곳이라

이곳에 샤갈과 그의 부인들의 무덤이 있습니다

 

 

 

 

생폴드방스 공동묘지 한편에 있는 샤갈의 무덤!

방문객들이 조약돌에 글을 써서 예쁘게 올려 놓았어요

그 앞에 두손모아 친구도...

 

 

 

 

공동묘지 지만 참 예쁘게 꾸며 놓았어요

 

 

 

 

마을 윗자락 양지바른 곳에 자리한 예쁜 공동묘지

 

 

 

 

 

샤갈과 그의 부인이 묻혀있는 묘

샤갈 무덤의 묘비 위에 각국에서 다녀간 사람들의 메세지가 적힌 자갈돌이

원으로 둘러져 있는데 한국 사람의 메세지도 보이네요

샤갈은 남은 여생을 이곳에서 그림을 그리며  보냈는데

죽기전에 자신의 재산을 환원하고 프랑스 국가에 자신의 작은 미술관을 지어 달라고 했는데

그것이 지금의 샤갈박물관(니스 소재) 이라고 합니다

샤갈은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십자가를 세우지 않았다고 해요

 

 

 

 

 

묘지가 있는 끝자락 성벽 전망대에서 둘러보는 남프랑스의 작은마을 풍경은 그저 평화로움 입니다

생폴드방스의 포토존 으로 1537년 부터 만들어진 도시 방어용

성벽이 그대로 남아있는  관광명소가 된 마을 입니다

 

 

 

 

좀전에 주운 돈으로 친구가 돈을 더 보태어 떠먹는 커피 아이스크림을 샀고

우리들은 맛있게 먹었죠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는 친구

그러나 이러고 이삼일 지난후에 우리 일행중에 그 돈을 잃어버렸다는 사람이 나타나(ㅠㅠ)

그 20유로는 잃어버렸다는 그사람 손으로 돌아갔다는요 ^^

 

 

 

 

많은 예술가들 외에도 프랑스 유명 배우가 결혼식을 올리고 연예인의 밀월 여행지로도 화제가 되는곳

 

 

 

마을의 계단길을 뛰어 올라오는 마을 주민 인것 같아요

이 마을에 살면 뛰지 않아도 저절로 운동이 될듯요...

 

 

 

 

 

생폴드방스 만의 예술향기 그득한 성벽마을 그냥 돌아보기만 했는데

가득 채워진 느낌이었던 반면 더 오래도록 머물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 예쁜 마을을 걸을수 있음에 감사하고 함께했던 일행분의 말씀처럼

한달쯤은 살아 보고싶은 아름다운 마을 이었습니다

 

 

 

 

마을 곳곳에 "테오 토비아스"를 컨셉으로 작품 안내와 포토존이 있어요

 

 

 

중세시대의 고풍 스러운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는 "코트 다 쥐르" 생폴 드방스

어느곳 하나 예쁘지 않은곳이 없는 곳이에요

 

 

 

이곳을 떠나기 싫어요~~~

 

 

 

 

생폴 드방스 곳곳에 "테오 토비아스"(이스라엘 출신의 화가) 의 작품전 안내가 전시되어 있어요

 

 

 

 

 

 

생폴드방스를 뒤로하고..

 

 

 

 

아쉬움에 또 찍어보고...

 

 

 

 

너무나 아름답고 예쁜 생폴드방스를 떠나기가 아쉬웠어요

 

 

 

 

이곳 생폴드방스를 돌아보고 이곳의 예술품을 보고서 드는 생각

샤갈이 9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때까지 20여년간

이곳을 재2의고향 으로 여기고 살았던 이유가 조금 이나마 느껴지더군요

 

첫번째 고향인 러시아, 두번째 고향인 파리, 마지막 생애를 마감한 이곳

생폴드방스 에서 그가 본것을 나도 볼수 있었다는것에 큰 의미를 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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