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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미소국(유럽의 작은나라)/남프랑스

영화제의 도시 칸느



팔레데 페스티발 홀(Palais des Fe stivals et des Congres)

건축가 듀오베넷과 드루엣이 설계하여 개관한

칸느 영화제의 무대




남프랑스-칸느

파란 하늘과 맞닿은곳 남프랑스의 휴양지 코트 다쥐르(Cote d'Azur) 지방은

프랑스 남단 지중해와 오른쪽은 이턀리아 그리고 북쪽으로는

 알프스산맥이 있는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 이고

칸느는 매년 세계 영화인의 축제인 영화제가 열리는 휴양 해변 도시

그곳에 왔는데요 참 가슴 설레는 도시 이름 입니다.



바다와 마주한 칸느의 해안도로






하늘도 흐리고 카메라도 엉망인 상태라 칸느의 쪽빛 바다를 볼수 없는 아쉬움이 컸어요












크루아제트 거리를 출발하여 카지노 건물을 지나면

작은 광장에 있는 팔레데 페스티발 건물을 만납니다

바로 칸느 국제영화제를 비롯 많은 국제행사가 열리는 곳이지요

이 건물 중앙에는 뤼미에르 대극장이 있고

2100개의 객석과 가로 20, 세로 9미터 크기의 스크린에

6개국의 언어로 동시통역 되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본선에 오른 영화들을 상영 합니다.




해마다 5월이 되면 깐느영화제가 열리는데

세계의 유명 영화배우들이 레드카펫이 깔린 이 계단을

아주 멋진 포즈를 취하며 오르는 곳인데

 레드카펫이 없고 예쁜 드레스도 없지만

 손 흔들며 기분을 내어 봅니다 ^^




칸의 도로와 해변에는 칸느영화제의 상징인 종려나무가 늘어서 있어 운치를 더해 줍니다 

영화제가 열리는 5월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죠




크루아제트 대로 (Promenade dela Croisette)

해안을 따라 뻗어있는 6km의 대로

해변을 바라보는 방향에 특급 호텔과 브랜드 샵, 고급 아파트가 줄지어 있고

궁전같은 건물들과 야자나무 가로수길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산책을 즐기고

남프랑스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곳 해변에는 늘 많은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칸느 영화제의 상징인 종려나무

칸느영화제 대상이 황금종려상 인데 종려나무 잎사귀 모양의 로고에

황금을 붙인것이 바로 칸느 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입니다.




Chemin des etoiles

300명의 영화계 스타들의 핸드프린팅이 놓인 스타들의 거리

별들의거리 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영화감독과

헐리우드 스타들의 흔적이 남아있어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곳이지요.

내가 알고있는 스타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샬롯 갱스 브르




안젤리나 졸리



실베스타 스텔론



장폴 벨몽도




소피아 로렌




사운드 오브 뮤직의 줄리 앤드류스

알만한 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을 찾아보고 인증샷




장팔레 데 콩그레드

영화제가 열리는 건물로서 장팔레 데 콩그레드는

 크루아제 거리의 서쪽 끝에 있습니다.

이 건물은 영화제 뿐 아니라 연중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 입니다.



크루아제 거리의 카지노

카지노가 무슨 SF영화에서나 봄직한 모습으로

해변가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카지노로 운영 되지만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제 행사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몽슈발리에 산 (Mont Chevalier)

페스티벌 홀 남쪽에 우뚝솟은 산

산 정상의 노트르담 드 레스페랑스 교회를 중심으로

칸의 구시가지가 펼쳐져 있고

이곳 에서는 칸의 시가지를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칸느 시내를 누비는 관광열차 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무료로 운행 된다고 하네요

그런줄 알았으면 타볼걸 하는 아쉬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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