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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본태박물관 1

 

본태박물관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다

대리석을 떠올리게하는 건축가인데 노출 콘크리트 공법과 빛과물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본태라는 이름은 본래의형태라는 뜻으로 전통과 현대 공예품을 통해

인류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는 박물관이라고 한다

(본태박물관의 입장료는 인터넷 예약시 성인 15000원)

 

 

세째날 일정표

일정표에는 없지만 방주교회도 들러볼 예정이다

 

 

본태박물관은 총 5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5관부터 관람을 시작하게된다

제5전시관은 불교미술,유교미술 제임스 터렐 투어가 있는데

현재 코로나로인해 제임스터렐 투어는 잠시 중단중이고

5관은 사진촬영 불가이다

 

 

 

본태박물관 전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미래가치를 발견하기위한 전시를 하는데

본태박물관은 2012년 개관하여 꾸준히 전시공간을 확장하고있다

2014년 3,4 전시관과 서울 분관을 개관했고 2017년에 제5전시관까지 개관했다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강연등도 함께 진행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박물관의 전경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함께 질높은 문화공간의 역할을 한다

 

 

 

로트르 클라인 모콰이-집시

열정적인 집시의 모습을 빨간색으로 표현

 

 

하우메플렌자-칠드런스 소울

 

쿠사마 야오이의 빨간호박

 

 

쿠사마 야오이의 물방울 무늬가 건물 외부에 둘러져있다

 

 

 

야외정원에도 조형물이 전시 되어있고 한적해서 너무 좋았었다

 

 

제5관은 촬영불가이고 제4관은 우리나라 전통상례를 접할수있는

'피안으로 가는길의 동반자-꽃상여와 꼭두의미학'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열심히 보기는 했는데 찍은 사진이 없다

 

박물관입구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제3관 전시관

쿠사마야오이의 상설전을 볼수있는 공간이며

그의 대표작 '호박'과'무한거울방-영혼의반짝임'이 전시되어있다

 

 

 

쿠사마 야오이의 작품

이 작가는 마음의병 공황장애의 강박과 환영의 두려움을

예술로 승화시켜 누구도 흉내낼수없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양식을 구축하며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이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라고 한다

일본 나오시마섬의 대표적인 예술작품 이기도 하다

 

 

 

본태박물관의 하이라이트인 쿠사마 야오이의 무한거울방

무한거울방은 4인이내의 일행들만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2분이고

대기자가 없어 바로 입장할수 있었다

 

 

 

무한거울방은 100개의 led전구들과 사방이 거울로 둘러져있고

실제공간이좁아 저렇게 모여서서 사진을 찍는다

수많은 전구들이 반짝이며 우주공간을 헤매는듯한 느낌이다

 

 

본태박물관에서 빼놓을수없는 쿠사마야오이의 '무한거울방'의

'영혼의광채' 우주공간에 떠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제2전시관

제2전시관은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특징을 볼수있는 곳인데

뻥뚫린공간,노출콘크리트등 요즘 많이 볼수있는 건축과 인테리어를

이미 실천하셔서 앞서간듯한 느낌 

 

 

로버트 인디애나의 작품 LOVE 앞에서

작품LOVE는 미국 현대미술관에서 의뢰받은 카드 이미지로 

엄청난 히트를 치면서 그의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초기에는 LOVE가 평범한 단어라는 이유로

저작권을 인정받지 못했고 상업적인 작가라는 평을 받았다

교회에서 늘 보던 God  is Love 에서 영감을 얻어 강렬하고 간결한 아름다움으로

나중에는 인정을 받았다고 하니 작품뒤에 그런 스토리가 있엇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제2전시관은 신발을벗고 관람 하도록 되어있다

 

 

 

'나는 결코 비트겐슈타인을 읽지 않는다 '  (1998)-백남준

실내자체 작품도 너무 예뻐서 저렇게 앉아서 감상해 보기도..

 

 

 

안도타다오의 명상의방

 

 

여러 현대미술품이 전시되어있다

 

 

프랭크 스탤라(USA)의 OEKOEN,(1992)

 

 

페트릭휴즈의작품 Matisse Fair (2006)

신기했던 작품인데 옆으로 보이는것과 앞으로 보이는것이

너무 다르게 보여서신기함에 여러번 움직여 보았다

 

 

 

한국 전통양식과 안도타다오의 노출콘크리트의 만남

조용하면서도 깔끔한 실내분위기에 관람 하기도 너무 좋았고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풍경도 아름답다

테이블위의 빨간색 작품은 안도 타다오의 '크리스탈 로제타'

 

 

오바마 초상화가..

Robert Indiana작품 HOPE

오바마의 대선을 돕기위해 제작 했다고한다

 

 

최정화 작가의 presnet of century (2013)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불타는입술(천개의키스)'

대담한 색상과 특유의 컷아웃 기법 이라고 소개되어있다

아래 유리장 안의 작품은

살바도르 달리의 '늘어진 시계와 옷걸이'

 

 

백남준의 특별공간

 

TV첼로

금붕어

아르떼뮤지엄 보다 조용했던 본태박물관

다음 1관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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