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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리이스

까마리비치 (블랙비치)

 


산토리니 둘째날 아침 호텔 조식을 먹고 까마리비치 (블랙비치)로 간다
호텔 정문에서 ..
호텔 문도 정말 앙증맞고 귀엽기 까지 ..


까마리비치는 피라에서 남동쪽으로 10Km떨어진 곳에있는
검은모래 해변이다
비치에서 보면 거대한 바위가 떡 하니 버티고 있는데
메사보우노(Mesa Vouno)라는 이름의 바위이다


거대한 바위산이 버티고 있는 풍경은 메마르고 황량하다는 느낌이다


까마리 비치의 식당
비수기라 문을 연곳이 얼마없다
나중에 이곳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직원분에게 다시 오겠다고 예약아닌 예약을 해놓고서
비치 쪽으로 가본다


하늘도 파랗고 햇살도 따듯한데 비수기라 그런지
정말 사람이 없기는 하다


검은모래 해변이 펼쳐진다
고운모래 해변이 아니라 화산재로 만들어진
자갈과 검은색 모래의 해변이다


해변에 우리들만 있다
우리 일행들도 28명이나 있는데 넓은 해변에
흩어져 보이질 않고..


한적하니 그냥 신이 났었나보다


그래도 해변인데 수영복 입은 사람들이 없으니 썰렁한 느낌이 있다


한창때 같으면 자리 차지하기도 힘들었을 썬베드도 찾는이 없이 놓여있다


앞에가는 댕댕이 녀석이 한참을 우리들 곁을 맴돌면서
마치 길안내를 하는듯 앞서간다


발이라도 한번 담가볼 것이지


메사보우노 바위산아래 블랙비치
이곳도 성수기 때는 자리값 약 2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지금은 맘에드는곳 아무곳에나 앉아도 그냥 프리패쓰



썬베드위의 파라솔도 볏짚 스타일로 특이하고 이국적이다


화산폭발로 인해 모래가 까만색인데 검은모래 해변은 처음 보았다


한참동안 에게해 바다멍을 때려보기도..


해변을 나와 까마리 마을을 구경해 보기로


까마리 마을의 기념품점 인데 참 예쁘기도하다
저곳에서 요번여행을 같이 못온(오기전 시어머니의 병원입원 으로)
친구에게줄 선물도 구입하고 예쁜 가게 구경도 했다


까마리마을 동네 안으로 들어가본다


마을 안에도 요렇게 예쁜교회가 자리하고 있다


그냥 골목도 파란하늘 때문인지 예뻐 보인다
마을도 얼마나 조용하고 한적하던지..


저 댕댕이녀석 시크하게 지나친다


마을이 예뻐서 사진을 여기저기 찍는데 주민분이 빨래를 널고 있는줄도 몰랐네 ㅎ


귀여운 댕댕이녀석도 여러컷 사진에 등장한다


자리잡고 딱 서있는 녀석이 정말 귀엽다


마을구경을 마치고 오겠다고 약속한 식당으로 왔다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
뷰가 환상적이다


지도그림의 테이블보가 맘에드는데
한장 얻어볼까 하다가 그냥 ...


풍경은 정말 와~~~우


식사는 씨푸드 모듬을 주문했는데


약간 짭잘하니 너무 맛있었다


샐러드와


요 커리 볶음밥도 맛있었다 (밥이었다는 이유도 있지만)


냄새를 맡고 찾아온 냥이들 서로 견제하는 녀석들의 눈빛
결국 한판 싸움을 벌이고는 퇴장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제 산토리니 이아마을로 고고~


해변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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