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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엿보기

칠암

 

 
황사 미세먼지가 연일 나쁨 이었는데 오늘 (4월13일)은 좀 나아진것 같아
친구들 모임을 칠암바다로 정해 보았다
해운대에서 송정 기장 일광을 지나 나오는 칠암 이다
 

 

이곳 칠암은 붕장어회와 장어구이가 유명하다
 

 
붕장어회는 패스하고 장어구이로 주문
주방에서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연기없이 깔끔히 먹을수 있어 좋다
 

 
곁들여 나오는 밑반찬도 맛있고 매운탕 맛이 일품이다
 

 

상큼한 생강절임과 매운탕
 

 
요 콩깍지 은근  먹게되는 맛
 

 

 
미세먼지도 많이 물러가고 파도도 잔잔한 칠암 바다
 

 
건너편으로 야구등대와 빨간 등대가 보인다
 

 
소화도 시킬겸 저 등대까지 걸어가보기로 한다
왼쪽 끝에 보이는 노란색 등대는 칠암항 북방파제 북단등대 일명 붕장어등대
가운데 빨간색 등대는 칠암항 북방파제 남단등대 일명 붉은색의 갈매기등대
그리고 오른쪽 칠암항 남방파제 야구등대로 불린다
 

 
저멀리 고리원자력 발전소도 보이고
짙푸른 동해의 바다빛깔이 가슴 뻥 뚤리는 시원함을 느끼게한다
 

 
투명한 바닷물 속으로 바다해산물이 선명하게 보인다
 

 
포구 에는 해풍에 마른 생선을 조금은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
 

 

 
꾸덕하게 마른 포항가자미는 양념장에 조림을 하면 
나름 밥도둑 반찬이다
 
 

 
등대까지 걸어가면서 뒤돌아 찍어본 풍경
 

 
등대 가는길
 

 
등대쪽에서 바라본 칠암포구 전경
 

 

칠암항 남방파제 등대   일명 야구등대
야구를 사랑하는 부산사람들이 좋아 할만한 등대다
이 등대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 종목이 금메달을 딴것을 기념해
야구공,배트,글로브를 형상화하여 만든 등대라고 한다
매일밤 녹색 불빛이 4초에 한번 반짝이며 2010년 11월30일 부터 반짝이기 시작했다
 

 

 
칠암 바닷가에 소문난 카페가 작년에 생겼는데 가봐야지 하면서도 워낙 사람이 많다는 얘기에
한참 있다 가봐야지 했는데 오늘 가볼까하고 갔었다
역시나 아직도 바글바글 사람들이 많았다 
 
 

 
앞문으로 들어가 요렇게 생긴 뒷문으로 다시나와 다른곳으로 ..
동해안 7번 국도 따라 늘어선게 카페라 가다가  끌리는 곳으로 가보자며..
 

 
차를 타고 천천히 내려오며 픽한곳
 

 
역시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있는 카페
 

 
주차장 옆으로 바다로 나가는 길이 있고 포토존도 있다
 

 
좀전에 패스했던 칠암사계도 빵 명인이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데
이곳도 빵 명인이 빵을 만든다고 무슨 빵공장 만큼 많은 빵이 진열되어 있다
 
 

 
맛있게 보이기는 하다
근데 빵값이 왜 이렇게 비싼지
 

 
바다를 바라보며 티타임을 즐길수 있는 카페
7번국도로 이어지는 해안길 주변은 카페나 레스토랑이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이 필수 옵션이다

 
바다 바로앞 테라스
눈이 시원해 지는 풍경이다
오랫만에 가본 칠암 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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