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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리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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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이아마을 산토리니를 대표하는 풍경인 이아마을 "빛에 씻긴 섬" "에게해의진주"라고 표현되는 산토리니는 하얀골목,파란교회당,사진을 보며 꿈을꿨던 이곳에 내가 왔다는것이 꿈만 같았다 기대했던 대로 그런 눈부신 풍경이 강렬한 인상으로 눈앞에 펼쳐졌다 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소설 에서 "죽기전에 에게해를 여행할 행운을 누리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썼는데 엄청난 복과 꿈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400개가 넘는 섬중에서 단연 매혹적인 곳은 산토리니다 화산이 터져 절벽이 된 가파른 땅에 하얀색 옷을 입은 집들 수백개가 다닥다닥 붙어 푸른 대문의 집들은 하얀색 미로같은 골목을 만들고 그 길의 끝에는 파란지붕의 교회당이 자리하고 있다 흰 담벼락의 담장에 걸터앉아 블루&화이트의 눈부신 절경을 맘껏 누려본다 성수기때는 ..
까마리비치 (블랙비치) 산토리니 둘째날 아침 호텔 조식을 먹고 까마리비치 (블랙비치)로 간다 호텔 정문에서 .. 호텔 문도 정말 앙증맞고 귀엽기 까지 .. 까마리비치는 피라에서 남동쪽으로 10Km떨어진 곳에있는 검은모래 해변이다 비치에서 보면 거대한 바위가 떡 하니 버티고 있는데 메사보우노(Mesa Vouno)라는 이름의 바위이다 거대한 바위산이 버티고 있는 풍경은 메마르고 황량하다는 느낌이다 까마리 비치의 식당 비수기라 문을 연곳이 얼마없다 나중에 이곳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직원분에게 다시 오겠다고 예약아닌 예약을 해놓고서 비치 쪽으로 가본다 하늘도 파랗고 햇살도 따듯한데 비수기라 그런지 정말 사람이 없기는 하다 검은모래 해변이 펼쳐진다 고운모래 해변이 아니라 화산재로 만들어진 자갈과 검은색 모래의 해변이다 해변에 ..
산토리니 메사리아마을 산토리니 메사리아 마을에 위치한숙소 칼마호텔 일단 첫인상이 너무 좋았다 산토리니의 분위기를 가득 느낄수있는 풍경이었다 호텔 마당에 아담한 수영장과 운치있는 파라솔 빠르게 호텔 이곳저곳을 스캔했다 외관의 모습은 일단 합격이고 호텔 건너편 담장에 예쁜꽃도 피어있고 산토리니 시그니처 칼라 흰색과 파란색의 조화가 예술이다 호텔 내부도 아기자기 이쁘다 창문을 열면 마을 풍경이 보이는 요런 발코니도 있고 발코니앞 호텔마당 가방을 던져놓고 재빨리 마을구경에 나서본다 저녁식사도 이곳에서 해야하므로 레스토랑도 알아볼겸 산토리니 첫일정을 시작한다 호텔옆 골목길 우와!! 하늘도 예쁘고 감동, 설렘이 한가득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의 분위기 와우!! 이 무슨 행운의 징조인가 무지개가 뜨더니 연이어 쌍무지개가 커다랗게 떴다 파란..
페리타고 산토리니로~ 산토리니까지 타고갈 페리 블루스타 8시간의 배시간이 좀 심란하지만 이것도 또 새로운 경험이니 즐겨보리라 이 페리는 그리스 본토와 산토리니와 주변섬들을 연결하는 초대형 선박인데 2,500명까지 승선이 가능하다니 놀랍다 8층규모의 블루스타는 객샐과 식당,카페,미니마켓,애견호텔,샤워실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나름 호화유람선이다 페리 블루스타호는 우리나라 대우조선소에서 만든 배라고 하니 또 어깨가 으쓱해진다 새벽 7시에 배를 타야 하므로 호텔에서 싸주신 맛있는조식(?)을 배에 타자마자 싹 먹어치움 아침일출을 그리스 아테네 피레우스 항구를 출발하면서 맞이한다 이른아침 아테네에서 맞이하는 일출 감성폭발 이다 아테네 피레우스 항구를 출발해 배에서 일출을 기다리면서 배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멀미를 하는 ..
파르테논신전 파르테논신전 파르테논 신전은 아테네의 수호 여신인 아테나에게 바친 신전으로, 아크로폴리스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건축물이다. 기원전 448년부터 기원전 432년까지 당대 최고의 조각가와 건축가의 설계로 16년에 걸쳐 완성되었다. 도리스 양식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파르테논 신전은 얼핏 보기에는 직선과 평면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곡선과 곡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둥의 간격을 균일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시각 효과에 따라 다르게 조절하는 등, 사람의 착시까지 감안하여 곧바르고 균일하게 보이는 과학적인 건축법을 이용했다. 힘과 무게를 지닌 장중함을 자랑하는 파르테논 신전은 2,500년 동안 서구 건축의 모델이자 원형이 되어 왔다. 세월이 흐르면서 이 신전은 교회, 회교 사원, 무기고 등으로 사용되면서 많은 ..
아크로폴리스로~ 수니온곶을떠나 아크로폴리스로 가기전 점심식사를 한다 아테테 도착후 첫번째 식사를 하기위해 일단 식당 분위기는 예뻐서 사진도 찍어봄 빵과 구운채소, 숯불에 구운 쇠고기요리 수불라끼인데 불향이 나는 고기맛은 괜찮았다 그러나 이때는 몰랐었다 이후에 가는곳 마다 나오는 음식이 고기 모양만 다를뿐 거의 같은 방식의 요리였던것을 ㅠㅠ 짭짤한 치즈와 올리브를 곁들인 샐러드(피망 토마토 오이등등) 밑에 깔아놓은 빵을 뜯어 고기와 채소를 싸먹는데 맛이 있었다 시원한 맥주와 곁들여 먹으니 꿀맛 ㅎ 식사를 한후 아크로폴리스로 향한다 드디어 아크로폴리스가 보인다 심장이 두둥거리기 시작한다 필로파포스 언덕의 소크라테스 감옥 아크로폴리스 가는길에 있는 이 감옥은 소크라테스 감옥으로 사진 맨 오른쪽에 있는것이 소크라테스 감옥이다 ..
수니온곶,포세이돈 신전 수니온곶 언덕위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는 포세이돈신전 바다의신 포세이돈은 아테나와의 전쟁에서 패했지만 바다를 다스리는 포세이돈의 위력은 대단해서 그를위해 저렇게 지중해를 굽어보는곳에 신전을 지어놓고 제사를 지냈다 몇천년이 지난 지금도 기둥은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서있다 엄청 큰규모의 돌기둥을 세우고 신전을 지을수 있었을까 포세이돈 신전까지 올라가지는 않고 멀리서 바라보는것으로 대신했다 수니온곶은 그리스 본토의 남쪽끝에 있는 곶으로 바다의신 포세이돈의 신전이 있는 곳이다 곶이란 이름이 붙은곳은 어디든지 왜케 바람이 부는지 머리 정리도 쉽지 않았다 수니온곶은 에게해로 둘러싸인 곳인데 3면의 바다를 조망할수 있다 그래도 열심히 작품활동을 해보고 ㅎ 수니온곶 바위에 서서 사진도 찍고~ 에게해 를 바라보며 요리..
출발 드뎌 11월19일 그리이스 출발 부산김해공항 에서 김포로 다시 리무진타고 인천으로 만만치않은 여정이다 얼마만에 가보는 해외여행인지 들뜸, 설렘,약간의 두려움이 섞인 기분을 느끼며 김포행 국내선을 탔다 김포에서 다시 인천공항행 리무진을타고 공항도착후 이번 여행은 인솔자없이 가는 여행이어서 우리끼리 이스탄불을 경유하여 아테테까지 가는 여정이다 출국심사를 거쳐 면세점으로 .. 면세점도 아직은 한산하다 우리는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터키(튀르키예)항공이다 멍청하다는 의미의 터키에서 튀르키예로 명칭이 바뀌었다 터키정부가 어느 기구를 통해 명칭개명을 요청해서 튀르키에로 바뀌었다는데 조금 세련미가 있어 보이기도하고... 우와 그리웠던 기내식이다 난 생선식 친구는 비빔밥 영화도 보다가 내비행도 체크하며 가다보니 그다지 지..
잘 다녀왔습니다 그리이스 여행을 잘 다녀 왔네요 날씨도 좋았고 한가함과 여유로움을 맘껏 즐겼습니다 곧 여행보따리 풀러 보겠습니다~^^
또다른 꿈을 꾸기위해 그리이스로~ 조심스럽게 그러나 용기있게 떠나보려 합니다 다섯명 친구들이 함께하는 그리스여행을 꿈꾸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