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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북유럽/노르웨이

비겔란 조각공원

 

 

비겔란 조각공원(프로그네르 공원) 약 98000평 규모로 오슬로 에서 가장큰 공원인 비겔란 조각 공원은

비겔란과 그의 제자들이 무려 20여년에 걸쳐 완성한 212개의 작품이  입구와 다리 분수 원형 계단  등으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다.

 

 

구스타프 비겔란의 동상

손에 망치와 정을 들고 있다.

 

 

우리가 간날은 주말 이어서 가족 단위의 소풍객 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많은 오슬로 시민들과 관광객 들이 공원을 찾았네요.

 

 

거의 10만평에 달하는 공원은 푸른숲과 나무 연못 산책길등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기를 태운 유모차와 애완견을 데리고 나온 사람들이 특히 눈에 많이 띄는군요.

 

 

에고 귀요미들 예쁩니다, 씽씽을 타는데도 보호모자를 착용한 꼬마를 보니 저렇게 해야 할것 같네요~~

 

 

조각 공원의 좌 , 우  자연과 예술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 이다.

그리고 이곳은 비겔란의 유언으로 입장료가 전혀 없는 공원 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슬로 시민들의 공원이자 휴양지이고 휴식터 이기도 하다.

 

 

공원 한켠에 호수도 있고 푸른 잔디가 깔린 숲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길 양 옆으로 조각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이 조각 공원의 특이한 점은 비겔란의 모든 조각 작품에는 제목이나 설명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도 못들어 가는 잔디밭에 여기서는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있네요 ㅎ

 

 

 

 

 

푸르게 푸르게 펼쳐져 있는 공원의 모습

 

 

모노리텐- 원형 계단에 설치해 놓은 "모노리텐"은 하나의돌 이라는 뜻으로

 270톤에 달하는 단단한 하나의 화강암 덩어리에 조각해 놓은 17m 높이의 조각품 으로서

 121명의 남녀 노소가 서로 정상을 향해 오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으로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투쟁과 희망과 고뇌를 역동적 으로 표현한 대형 작품이다. 

 

 

기 수련을 하는듯한 동작을 하고 있는 아저씨 ,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않고 열심히 자기 수양을 하고 계시네요.

 

 

 

 

모노리텐 앞에서 뒤돌아본 공원 입구의 모습

첫번째 입구문과 두번째 다리와 세번째 분수대가 보인다.

 

 

삶의바퀴(wheel of life) 이 원의 형상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의미와 삶, 그리고 인간의

사후의 윤회사상 까지의 의미를 포함한 조각공원 전체의 주제를 함축하고 있다.

네명의 성인과 세명의 어린이가 한데 뒤엉켜 있는 모습의 직경 3m의 원형 조각품 이다.

 

 

공원 정문에서 모노리텐 쪽으로 올라와 반대편으로 나가는 쪽 입니다.

철제로 만든 문은 여성의문이고 앞쪽에서 올라 올때는 반대로 남성의문이 있습니다.

 

 

 

 

 

공원 정문으로 들어와 뒷문 쪽으로 가고 있던중에 사진을 찍어 봅니다.

 

 

 

 

 

저곳 원형 조각품을 지나 반대편 문으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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