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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일본/오키나와

슈리성

 

 

나하시의 슈리 지역은 류큐왕국의 수도였다.

대부분 문화유산이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됐지만 그 후에 재건되기 시작해 지금은 많은 부분이 복원된 상태다.

13~14세기 류큐왕국의 성이던 슈리성(首里城)은 1992년 재건되었다.

 외관의 주조색이 붉은색이어서 언뜻 중국풍 느낌이 나는데, 실제로 중국과 일본의 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건축양식으로 지은 건물이다.

오키나와가 지리적으로 일본보다 타이완에 더 가깝기 때문에 중국의 문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기 때문이라 해석된다.

주요 볼거리는 슈리 성의 성문격인 간카이몬과 슈레이몬, 세이덴, 그리고 휴식 공간인 스이무이칸 등이 있다.

 다양한 장식과 조각 등을 통해 450년에 이르는 세월 동안 번영했던 류큐왕국의 발자취를 간접적으로나마 살펴볼 수 있다.

슈리 성 주변에는 공원이 조성돼 있어 산책 삼아 둘러봐도 좋다.

왕릉, 돌길, 연못 등 류큐왕국과 관련된 다른 유적도 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슈리성 지하주차장은 여러층 으로 되어있는데 나중에 나올때 좀 헤맸었지요

 

 

슈리성으로 들어가는 정문

단체관광객들 사진 찍기 위해 아예 의자까지 구비되어 있어요

주로 대만분들과 일본 본토 사람들,수학여행 오는 학생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날씨도 흐린 날씨에 거무스름한 성곽의 문으로 들어가려니 마치 귀신의집 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슈리성의 경비 아저씨쯤 되시겠지요

 

 

서천문(즈이센몬)

즈이센 이란 훌륭한 경사스러운샘 이라고 한다

문의 앞에 있는 용수"류히"에 연유하여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한다

 

 

 

서천문 입구의 용수"류히"

물은 용의머리 모양을 한 곳에서 흘러 나오며 이 물을 류쿠국왕이 마셨다고 합니다

동전도 많이 던져 놓았어요

마셔 보지는 않았어요

 

 

 

성곽의 벽이 거뭇거뭇 한것은 2차 세계대전중 폭격의 여파 라고 하는데,

성곽 사이에 잔뜩 끼여 있는 이끼는 섬지방의 습한 날씨 탓인것 같기도 해요

 

 

 

 

 

 

검정색의 성곽과 붉은색의 성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슈리성은 중국의 영향을 받아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한 류쿠문화의 결정체 라고 하는데

붉은색을 많이 사용 한것을 보면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것 같기는 해요

 

 

광복문

동쪽에는 호적 관리를 하는"대여좌"서쪽에는 절이나 신사 관리를 하는"시사좌"가 있다

 

 

봉신문의 입구

어정에 연결되는 마지막문으로 3개의 입구가 있는데,

중앙의문은 국왕이나 신분이 높은 사람만이 통과할수 있는 문 이라고 한다.

 

 

슈리성은 무료 지만 이곳 봉신문 부터는 유료 입장 인데요

저기 안쪽은 류쿠왕조의 국왕이 거처했던곳 이라고 해요

들어 가지는 않고 매표소 아가씨와 사진만 찍었어요

애교많은 울친구 언제 아가씨를 불러내어 우리 친구들 모두 한장씩 돌아가며

사진을 찍었는데 참 친절한 아가씨 였어요

 

 

슈리성 내부에는 공원같이 잘 조성이 되어 있지만 곳곳을 다 보기는 시간이 꽤나 걸릴것 같아요

 

 

류쿠의 석회암으로 정교하게 쌓아올린 성곽

 

 

나하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가기 위해 이 성곽을 따라 올라 갑니다

 

 

곳곳에 문도 참 많이 있네요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왔어요

 

 

멀리 바다까지 보이는 곳이에요

 

 

 

 

 

저곳은 관광안내소와 기념품 매점 입니다

 

 

슈리성을 돌아보고 내려오는 길 입니다

 

 

슈리성 관람 안내도

슈리성을 마지막 으로 오키나와 여정은 마무리 되었네요

이제 공항으로 이동 집으로 돌아 갑니다

 

 

나하 국제공항

오른쪽으로는 면세점이 보이고 아담한 공항의 모습 입니다

 

 

우리 옆으로 아기 두명을 데리고온 가족 인데요

그중 큰아기 저렇게 창밖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더군요

앉아있는 모습이 얼마나 예뻐 보이던지요

 

 

인천행 비행기에 탑승

 

 

오키나와 나하공항을 이륙 합니다

 

 

오키나와를 떠나 올때는 날씨가 흐렸는데요

 

 

인천이 가까워 오니 이렇게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정말 예쁜 하늘 이네요

 

 

인천으로 가는 아시아나 기내식 입니다

이제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

일상으로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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