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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발칸/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루마니아의 수도는 부쿠레슈티이다.

발칸 반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남북길이는 약 480km이며, 가장 넓은 지점에서의 동서너비는 약 680km이다.

북쪽은 우크라이나·몰도바, 동쪽은 흑해와 물도바, 서쪽은 헝가리,

남서쪽은 세르비아, 남쪽은 불가리아와 경계를 이룬다.

 

면적 238,391㎢, 인구 21,481,000(2009 추계), 면적 : 238,391
정체·의회형태 : 중앙집권공화제, 양원제
국가원수/정부수반 : 대통령/ 총리
공식 언어 : 루마니아어
독립년월일 : 1881
화폐단위 : 루마니아레우(Romanian leu, 복수형 lei)

Rumania라고도 씀. 루마니아어로는 România.

유럽 남동부에 있는 발칸 반도 동쪽의 절반을 차지하는 나라.

 

 

 

이곳은 세계에서 두번째 규모의 단일 건축물인 국회궁전입니다.

 엄청 규모가 크군요.

차우세수크라는 이 독재자는 북한의 김일성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그주석궁을 보고 이 건물을 지었다는 후문이 있는데

독재자들끼리는 서로가 통하는 것이 있나 봅니다

 

이 의회궁은 1981년부터 89년까지  지어졌지만

정작 차우세수크는 완공이 되기전에 처형이 되었다고 해요...

독재자의 단순한 과시욕을 드러내기위해

26개의 유서깊은 교회 건축물이없어졌고 4만명의 주민들이 교외로 이주해야만 했다고 해요

외부의 규모도 대단하지만 내부는 무척 화려하다고 합니다...

국민의 고혈을 짜서 지은 건물이지만

 

의회궁 국립현대 미술관 국제회의장 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평양의 김일성 주석궁을 보고 본따 만들었다는 의회궁

이곳 독재자가 저쪽 독재자의 궁을 보고 매우 탐이 났던 모양 입니다

암튼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코스중의 하나가 되었네요

시간도 없었지만 실내관람은 예약을 해야 한다네요

 

 

의회궁의 이층 발코니는 독재자 차우세스쿠가 연설하던 곳이라고 해요

버스로 이동하면서 본 독재자의 말로는 비참하고 초라 하더군요

여러발의 총탄에 그대로 시멘트 바닥에 꼬꾸라 지면서 죽음을 확인한 후에는

 거적대기 같은 천으로 그냥 덮어 버리더라구요

그의 아내는 총살 되기전 강하게 저항 하기도 했구요

 

 

 

 

 

 

의회궁 근처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

 

 

 

 

교회 마당에 있는 음수대

 친구도 한모금~~으음 시원타

 

 

할머니들 큰 보따리에는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

 

 

이곳도 무슨 관공서 같기는 한데요~~

 

 

 

 

 

버스를 타고 가면서 친구가 순간 포착으로 찍은 사진인데 가이드가 저 교회에 대해서 뭐라고 설명을 했었는데 가물가물~~~

 

 

콜트 동방정교회와 부쿠레슈티 의과대학 건물

 

 

국립음악당

 

 

프레스빌딩

모스크바 국립대학을 본떠서 지은 건물

정말 비슷하게 생겼어요

 

 

 

 

산유국인 루마니아의 석유 채취 시설인데요 루마니아의 석유값이 산유국 임에도 비싸다고 합니다

 

 

해는 뉘엿뉘엿 루마니아 에서의 첫밤을 보낼 호텔로 왔습니다

내일은 드라큐라의 전설로 유명한 브라쇼브로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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