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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발칸/불가리아

발칸의 붉은장미 소피아

 

 

오늘 우리가 묶어갈 호텔인 노보텔

 

 

호텔에서 바라본 소피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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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식사  불가리아의 유명한 요거트는 빠지지 않고 꼭 먹어 주었죠

 

 

버스를 타고 가면서 바라보는 소피아 거리   알렉산더 넵스키성당이 보입니다.

아침나절 아스라한 안개에 쌓여있는 알렉산더넵스키 성당의 모습이 멋지게 다가 옵니다.

 

 

성 니콜라이 러시아 정교 교회.

1913년 러시아 외교관의 명으로 세운 교회.

다섯 개의 금색돔이 아름답다.

구 공산당사에서 알렉산더 네브스키 사원으로 가는 길에 있다.

보수공사를 하고 있네요

 

 

소피아 라는 도시 이름이 참 예쁘지요

 마치 아름다운 여자를 떠올리는 이름인 소피아는

고대 그리스어로 '지혜'를 뜻한다고 해요.

북쪽으로는 발칸산맥이, 남쪽으로는 비코샤산이 자리잡고있는 소피아는

 7,0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오래된 도시입니다..

 ​

 

 

세인트페트카 지하교회

세인트 페트카 지하교회는 빨간 지붕과 돌로 만든 자그마한 교회였습니다..

오스만투르크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았던 불가리아 사람들은

이슬람을 피해 지하에 교회를 만들었는데 예배당에 가려면 지하철역 으로 가는 계단을

내려가야 본당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교회치고는 자그마 하지만 그들의 종교를 지키기 위한 수고를 느낄 수가 있었는데

교회에는 창문도 없이 저렇게 다 막아 놓았습니다

피지배민족의 고통의 역사를 보여주는 세인트 페트카지하교회 입니다

 

 

 

 

 

 

현지 가이드님이 교회에 대해 열심히 설명을 하고 계십니다

 

 

 

이 사원은 1576년에 터키 최고의 건축가 시난이 지은 바나바시모스크입니다.

 

1576년 오스만투르크제국 지배 당시에 지어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사원 중의 하나이다.

소피아에는 과거 70개에 달하는 이슬람 사원이 있었으나, 현재는 바나바시모스크만이 이슬람 사원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바나바시라는 이름은 공중목욕탕을 의미하는 경구로부터 유래되었고,

오스만투르크제국의 최고 건축가인 미마르 시난(Mimar Sinan)이 설계하였다.

이 사원은 거대한 돔과 하늘까지 치솟은 첨탑으로 유명하다

 

 

이 건물은 목욕탕 이었는데무슨 성전 같이 건물이 넘 멋있습니다. 

용도변경으로 박물관으로 수리중 이라고 합니다

불가리아는 온천수가 풍부해서 온천탕이 많다고 해요.

 

 

소피아 시내를 다니는 주황색 트램 입니다.

 

 

소피아 여신상 주변 일대가(과거 레닌광장) 네델리아 광장으로 소피아의 중심지입니다.

이곳은 고대도시의 성벽 유적인 세르디카의 유적입니다

유적 발굴 현장 인데요 잠시 중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소피아의 네델리아 광장(구 레닌광장) 거리

 

 

 

뒤로 보이는 초록색 돔형 건물은 성네델리아 교회로서 불가리아 정교회 이다.

 

 

 

 

 

 

이곳에 본래 레닌동상이 있었는데 레닌동상을 철거하고 여신상으로 대체했다고 합니다

광장도 원래 이름은 레닌광장 이었지만 레닌동상 철거와 함께 이름도 네델리아 광장 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소피아 여신은 한손에는 월계관을, 다른 한손에는 올빼미를 쥐고 있는데

올빼미는 지혜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오른쪽 건물이 구 공산당 건물

왼쪽은 대통령궁과 쉐라톤 호텔

 

 

우리들 뒤로 보이는 건물이 불가리아 정교회

 

 

 

이곳저곳 둘러 보고 있는데 갑자기 군인 복장을 한 한무리의 젊은이들이

구호를 외치며 나타나 전단지를 나누어 주는데요

 

 

50%세일을 한다는 홍보 전단지 인것 같아요

우리 일행들 에게도 나누어 주던데 아쉽게도 가볼수가 없었어요

 

 

홍보 마케팅도 특이하게 하고 있네요

 

 

사진 찍으라고 요렇게 포즈도 취해 주네요.

 

 

홍보 전단지를 설마 저 탱크같이 생긴 차에다 실어 온건가요

 

 

이곳이 그옛날 로마시대 부터 온천이 유명한 동네라고 해요

저곳은 온천탕 이었는데 다른 용도로 수리중 이라고 하네요

 

 

도심지 한가운데 온천수가 솟아나와 많은 사람들이 받아서 가기도 하고 마시기도 합니다.

하기는 우리 부산에도 동래온천장 길거리에 노천 온천 족욕탕이 있기는해요.

 

 

우리도 그냥 갈수 없지요

그 온천수에 손이라도 적셔 봅니다.

 

 

도심 한가운데 온천이 나오니 이곳도 시민들의 훌륭한 휴식처가 되는것 같아요.

쉴새없이 흘러 나오는 온천수를 그냥 흘려 보내는것 같아 아까운 생각이 들었는데

잠금장치로 잠가 놓으면 물줄기가 막혀 버릴까봐 저렇게 흘러 나오도록 놔둔다고 하네요.

 

 

우리 일행중 가장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 부부도 온천수에 손을 씼으셨네요

다음은 소피아의 랜드마크인 알렉산더넵스키 성당과

 그외 소피아 이곳저곳을 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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