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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발칸/불가리아

알렉산더넵스키 성당

 

 

알렉산더넵스키 성당

 

소피아 중심에서 동쪽끝에 위치해 있는 성당으로 러시아·투르크 전쟁 (1877-1878)에서 불가리아 독립을 위해 싸우다 죽은

20만 명의 러시아 군인을 기리기 위해 1882년 착공되어 1912년에 완공되었다.

성당의 명칭은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이름인 Saint Alexander Nevsky 에서 유래하였다.

네오비잔틴 양식의 발칸반도 최대 성당으로 내부는 1,300㎡로서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내부는 6개의 다른 나라의 예술가와 도예가들의 작품들인 프레스코, 벽화, 거대한 샹들리제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내부장식은 동서양의 혼합양식으로 동방정교(Eastern Orthodox)의 전통과 이탈리아 대리석, 이집트의 설화석고(alabaster), 브리질 마노(onyx),

목재조각과 금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성당의 외부 광장에서는 불가리아 문학의 창시자인 이반 바조프(Ivan Vazov)의 묘를 볼 수 있다.

 

 

성당으로 가는 오른쪽 에는 벼룩시장이 있습니다

 

 

가이드님 설명 들으며 성당을 향해...

 

 

번쩍번쩍 금색의 돔지붕 모양의 성당이 커다랗게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발칸반도에서 가장 큰 비잔틴 양식의 건물. 70m x 55m의 크기이며 황금돔으로 만들어져있슴.
1877-78년 오스만 터키로부터의 독립전쟁중 죽어간

수많은 러시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몰다비아, 핀란드, 루마니아 병사들을 기억하기 위해

불가리아인들이 세운 성당으로 현재는 정부의 각종 공식 비공식 행사가 열린답니다.

 

 

大자를 만들어 보이며 점프샷을 하고있는 친구

 

 

성당의 옆면 모습

 

 

성당 지하로 내려가는문 인데요

지하에는 성당 미술관이 있습니다.

 

 

썬그라스 렌즈에 비친 성당의 모습과 열심히 각도를 맞추며 앵글에 담고있는 친구

 

 

 

 

 

 

 

1960년 러시아 에서 기증한 금 20kg으로 돔지붕을 쒸운 것이라고 해요.

공산주의 시절에 불가리아가 러시아의 사랑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성당 근처에 있는 벼룩시장 인데요

볼만은 한데 살만한 것은 없는것 같아요

공산주의 시절때 물건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는 못봤지만 김일성 뺏지도 있다고 합니다.

 

 

물건은 사지않고 사진만 찍으니 물건파는 아저씨 짜증이 나셨는지 사진도 찍지 말라고 하시네요

무시무시하게 총알도 진열 되어 있구요

그야말로 골동품들 입니다.

 

 

그래서 멀리서 한컷 찍고 돌아 나왔습니다,

 

 

범상치 않은 포스의 한분이 지나 가시는데요...

 

 

대통령궁의 근위병들

 

 

업무 교대를 합니다

 

 

잠시만 찍고 갈께요~

 

 

성당앞 그늘 아래서 잠시 수다를 떨며 쉬어 갑니다.

 

 

성 게오르기 교회 : 4세기 동로마 제국에 의해 세워진 건물로 오스만 터키의 지배시대에는 이슬람교의 회교사원으로도 사용됨
대우가 운영하던 쉐라톤 호텔과 대통령궁 사이에 있습니다.

 

 

 

이 성 게오르기 교회는

2세기에 지어진 건물로 처음에는 목욕탕을 관리하는 공공건물이었는데

5세기부터 교회의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16세기에는 이슬람사원으로 사용되다가 불가리아 독립이후에

정부에서 5세기 양식으로 복원해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짓기위해 땅을 파던중 로마시대 유적이 발굴 되었는데 이 유적을 보존 하기위해

유적지 주변을 돌아가면서 건물을 지었다고 해요.

 

 

모양만 보아도 목욕탕터 같이 보이지요.

 

 

 

 

내부관람 시간 제한으로 아쉽게 교회내부 구경은 하지 못했어요.

 

 

 

왼쪽은 대통령궁 오른쪽은 구 공산당 건물

 

 

이곳은 대통령 집무실,법원,은행, 유적지, 관공서등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소피아 국립 역사박물관

 

 

 

작은공원 곳곳에는 조각상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누군지는 잘 모르겠어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도심 곳곳에 푸른 녹지가 참 많이 있었어요.

특히 루마니아는 도심지에 광활한 푸른숲 들이 많아 푸르른 도심의 풍경이 참 좋아 보였어요.

 

 

 

고고학 박물관

 

 

 

로마시대 유물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유적지에서 발굴된 전시물이 겠지요.

 

 

 

발칸여행중 딱 두번 먹은 한식 중에 한곳인 소피아의 한국식당

이제 불가리아 일정을 마치고 세르비아로 갑니다.

 

 

자동차 폐차장

 

 

불가리아의 대평원도 지나가고...

 

 

세르비아 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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