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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발칸/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메주고리예 성 야고보 성당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서남부에 위치한 가톨릭 교회 소교구(), 메주고리예의 교회.

 처음 교회가 들어선 것은 1897년이지만 지반이 약해 무너지고, 2차 대전 후 다시 짓기 시작하여 1969년 1월 19일에 완공되었다.

메주고리예 교구민들은 물론 수많은 순례자들이 찾아와 기도하는 지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1981년 이곳의 여섯 아이들이 성모 마리아를 보았다는 성모 발현 기적 이후로, 많은 순례자들이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순례자들을 위해 밤낮으로 미사가 열리며, 여름에는 야외 제단에서 미사가 열린다.

교회 입구 광장에는 조각가 디노 펠리치(Dino Felici)의 작품인 평화의 성모상이 서 있다.

왼쪽에는 ‘고해성사의 사도’, ‘일치의 사도’로 불리는 성인 레오폴도 만딕(St. Leopold Bogdan Mandic)의 상이 위치하고 있다.

성당 오른쪽 광장에는 커다란 나무 십자가 주위로 기도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성모님이 발현 했다는 크르니카 언덕은 가지않고  치유의 예수상 이라고 불리는

이곳에 왔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몸에서 물이 나오는데 성수라고 하더군요...

이 성수를 휴지나 손수건에 묻혀 아픈 부위에 갖다대면 아픈 것이 싹 사라진다는군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부모 형제, 친구까지 부탁을 받아서 성수를 묻히는데요,

하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 친구들은 포기하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간절한 염원을 담고있는 눈빛 보이시죠

 

 

많은 사람들이 한마디 불평없이 자기 순서를 기다립니다

 

 

 

가는 도중에 벽화가 있는데 알수는 없지만 예수님의 기적을 바라는 사람들의 모습인 것 같아요

 

 

 

 

 

성 야고보 성당

성모 발현지로 알려져 있는 메주고리예 성 야고보 성당 이에요

여기서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성모 발현지가 있다는데 비도오고 거기 까지는 가지 않았구요

1981년6월 성모마리아가 아기예수를 품에안고 여섯 아이들에게 나타나 평화의 메세지를 전달 했다는 곳이라고 합니다.

 

발칸여행중 딱 한번 이곳에서 비를 만났네요 금방 그치기는 했지만요

 

 

교회 안에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 금방 보고 나왔습니다

 사진도 못찍었구요

 

 

비를 좀 맞은들 어떻습니까

 

 

 

성당 뒷쪽 으로는 야외에서 미사를 볼수있는 예배당이 있는데요

규모가 큰걸로 봐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미사를 볼수있도록 만들어 놓았어요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성당에 오면 마음만은 경건해 지더군요

 

 

 

 

 

 

주변에 아파트 인듯한 건물도 보이구요

 

 

 

 

오늘 이곳에 방송 촬영이 있나 봅니다

 

 

조명도 밝히고 스탭들이 분주히 오가며 준비를 합니다

 

 

여성 리포터가 쉬 조용히 하라고 하네요 막 촬영이 시작되나 봅니다

 

이제 이 성당을 나와 크로아티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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