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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베네룩스3국 북프랑스 독일/북프랑스

오베르쉬르우아즈 마을




오베르에서 유명한 라부여인숙

고흐의 동생 테오가 마련해준 라부여인숙 5번 다락방은

침대 하나만 들어갈수있는 좁은 다락방 이기에 고흐는

대부분의 작업을 오베르마을 곳곳을 찾아 다니며 했다고 한다

두달여 만에 70여점의 작품을 그려냈다고 하니 죽기전 그림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던것 같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청

시청사 위쪽에 "호텔 드 빌 Hotel de ville"이라고 표기되어 잇는것은

프랑스 에서는 시청을 "호텔 드 빌"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라부여인숙 옆으로 있는 고흐박물관



길따라 설명과 함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라부여인숙 맞은편 쪽에서




이 마을을 둘러 보면서 드는 생각이 그의 마지막 생이 왜 이곳이었는지

느낌이 전해지는것 같다

건물 하나하나와 가로수와  골목길 구석 까지도 정겨움이 느껴지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마을 이곳에서 죽기전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웠다






마을 곳곳에는 이렇게 고흐의 작품들이 작품속 장소앞에 전시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시청 앞에도 역시 그곳을 그린 고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그림속 청사는 플랭카드가 걸려있고 가로수잎들이 푸릇하니 무성한걸 보면

무슨 축제가 열렸던 기간인듯...아마 우리가 갔던 9월 이 시점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그가 자살하기 직전쯤(ㅠㅠ)





고흐박물관과 그앞에 전시되어있는 작품들

천재 화가의 마지막 생을 보낸 곳이다보니 그를 추모하는 박물관이 있다





다시한번 천재화가의 삶에 애잔함과 먹먹함을 느끼며,,,












그가 참 짧게 머문 곳이지만 그의 흔적은 마치 많은 시간을 보낸것 처럼

 마을 전체에서 고흐의 숨결을 느낄수 있다



이제 오베르를 떠나 옹플레르로 갑니다







옹플레르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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