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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베네룩스3국 북프랑스 독일/북프랑스

천공의성 몽생미셸 1




몽생미셸


몽=언덕 생=세인트 미셸=미카엘 천사 합쳐진 말로 성 미카엘의 언덕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프랑스 북부 브레타뉴와 노르망디의 경계에 자리한 섬으로, 조수간만에 의해 육지와 연결되기도 한다.

 볼거리는 바다 위에 떠 있는 기묘한 성

그러나 앙상한 바위섬에 홀로 서 있는 고색창연한 성의 모습을 보면 들인 시간과 수고가 아깝지 않다.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되기까지 무려 800년이 걸린 성은 현재 수도원으로 쓰이고 있지만,

한때 프랑스 군의 요새 역할을 하기도 했고, 프랑스 혁명 때는 감옥으로 이용되었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곳은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관광지. 해마다 350만 명이 찾아온다.

덕분에 몽생미셸은 1년 내내 붐비는 섬이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도중 마치 신기루처럼 나타나는 몽생미셸

곧 만난다는 기대감에 심쿵~~



점점더 가까이 그 신비로운 성의 모습이 나타나고



잔잔한 구름이 흘러가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풀을 뜯는 양떼들. 초원의 풍경은 평화로움 그 자체다.



몽생미셸을 알리는 표지판



몽생미셸 인포메이션 입구에 내린뒤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몽생미셸 입구까지 간다

 







셔틀버스를 타기전 먼저 가볼곳이 왼쪽으로 가면 전망대가 있다 그곳으로 고고~



나무데크가 깔린 전망대길




전망대에서 멀리있는 몽생미셸을 미리 한번 보아주시고...




갯벌의 한 단면을 만들어 놓았다






셔틀버스를 기다린다



버스는 성 전체사진을 찍을수있는 지점에 내려주고..

 우리가 도착했을때는바닷물이 다 빠져 있었다
다시 바닷물이 들어올때는 여기가 다 물에 잠겨서
바다 위에 떠있는 형상이 된다고 하니 그 모습이 얼마나 더 신비로울까...





몽생미셸 지역 노르망디는 365일중 360일 흐리고 비오는날이 많다고 하는데

 우리갔을때 날씨 최고라고 운이 좋다고 하였다





다음 버스를 타고온 친구도 들어가기전 얼른 한컷 찍어주고..



원래 몽생미셸에 들어가는 길은 시멘트바닥이었다고 한다
갯벌에 시멘트를 부었었는데 환경에 문제가 되니까 걷어내고 저렇게 다리를 만들었다
셔틀버스가 앞뒤에 모두 운전석이 있어서 유턴 하는것이 아니고

앞뒤로 다니는 것도 신기했다






몽생미셸은 섬이다
물이 빠지고 들어오면서 섬이 되었다가 길이 생겼다 하는 곳인데
인간의 욕심으로 편하게 다니려고 오랫동안 물을 막으니 섬으로 돌아오지 않아서

지금은 몽생미셸 프로젝트라고 다시 섬으로 돌아오게 하는 프로젝트를 하고있다고 하였다
여튼 지금은 섬이 아님

이제 성 안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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