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8 베네룩스3국 북프랑스 독일/북프랑스

옹플뢰르




옹플레르

프랑스 북부의 항구도시
영국과 가까운 항구마을 인데 그래서 전쟁이 많았다고 한다

센 강이 대서양으로 합쳐지기 직전의 위치에 형성된 도시가 옹플레르

노르망디의 진주라 불리우는 작은 항구도시다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이유가 성벽역할을 했다고 한다
 



옹플레르 항구를 상징하는 빨간색 배




19세기 인상파화가 클로네. 모네. 오퀴스트. 르느아르 같은 예술가들이 활동했던 아름다운 항구도시 옹플레르



옹플레르 시청



리외트낭스(Lieutenance)

방어를 목적으로 지어진 건축물

17세기 부터는 왕의 신하를 비롯한 유력인사들의 거주지로 사용 되었다

리외트낭스 라는 명칭또한 왕의 부관을 뜻하는 불어 리외트낭에서 나온 말이다

옹플레르에서 가장 잘보이는곳



생카트린느 교회

 15세기에 건립된, 생가트린 교회가
인상적이다. 당시 건축 기술이 부족했던 터라, 교회를 짓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배를 만들 수있는 기술이 있었기에 배를 만들어 성당 지붕으로 썼다
그래서 건축 된 것이 생가트린 교회

알퐁스 알레 프티 박물관(Petit Musée d'Alphonse Allais)과 해양 박물관(Musée de la marine) 사이 항구 지역에 세워졌다.

15세기와 16세기 사이에 지어진 종교 건축물로 옹플뢰르 구시가지의 다른 유서 깊은 건물들처럼 나무로 지어졌다.

 항구에 있는 교회였기 때문에 설립 당시 선박 제조업자들의 작업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를 반영하듯 건물 상단은 배를 뒤집어 놓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완성된 교회는 4세기 성인 알렉산드리아의 카트린(Catherine d'Alexandrie)에게 바쳐졌다.

19세기말 교회 내부와 정면이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새롭게 보수되었다.





생카트린느 교회 내부

천정이 둥근 형태로 되어있고 배 두개를 뒤짐어놓은 모양으로 지어졌다



교회 본당과 떨어져있는 뾰족한 종탑


교회 본채와 떨어져 있는 뾰족한 종탑은 15세기 말 완성되었는데 예배당처럼 목조 건축물이다.

옹플뢰르에서 활약한 유명 화가들의 그림에도 자주 등장한다.

생트 카트린 교회(Église de Sainte Catherine)는 오늘날 프랑스에 남아있는 가장 큰 목조교회이기도 하다.

1879년 그 오랜 역사적 가치와 노르망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건축미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교회 바로 앞에는 19세기 인상파 화가들의 미술관인 외젠 부댕 박물관(Musée Eugène Boudin)이 있으며

주변 거리에는 예술가들의 그림과 조각, 전통 수공예품 등을 파는 상점들이 가득 늘어서 있다.










옹플레르항구

어항과 무역항을 겸한 옛항구는 16세기부터

개발 되었다 이 작은 도시는 영국과 프랑스가 벌인 백년전쟁과도

깊은 관련이 있고 도시전체가 요새처럼 단단하다.







앉아있는 맞은편으로는 카페 술집등 상점이 즐비한데 옛날로 치면

아마 포구의 선술집 정도 될것 같다



항구에 크루즈도 정박해 있고

내부를 들여다 보니 백발의 노부부들이 단체여행을 오셨는지

즐거운 분위기 가득한 모습이었다



골목길 상점도 구경하고 아이스크림도 사먹어 본다.






옹플레르에서 먹은 점심식사(대구요리)



점심식사를 한 레스토랑에서 바라보는 풍경







항구를 중심으로 돌아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예쁜 상점들이 줄지어서있는 거리를 기웃거려보며

예쁜 기념품 한두개씩 사보기도~~




이곳은 기후여건상 포도와인 보다 사과와인 씨드레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매장 에서는 사과와인 시음을 할수도 있다






아기자기한 마을길을 돌아다니는 꼬마열차













너무나 예뻤던 옹플레르 유명화가들이 왜 이곳으로 모여들어 작품활동을 했는지

그 이유를 이 도시를 보면서 알수 있었다

해질녘 항구의 모습은 얼마나 더 아름다울지 ~~~



이곳은 오래된분지 라는 뜻의 뷰베쌍 이라고 하는 항구다

항구 안쪽으로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데

요트들이 어떻게 여기를 들어왔을까 싶은데 요트가 들어올때

다리가 열린다고 한다

예쁜 항구도시 옹플레르를 눈에 가득 담고서~~



도빌로 가는길






옹플레르를 떠나 영화 "남과여"의 촬영지 였던 도빌로 갑니다




'18 베네룩스3국 북프랑스 독일 > 북프랑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공의성 몽생미셸 1  (0) 2018.10.07
도빌  (0) 2018.10.04
오베르쉬르우아즈 마을  (0) 2018.09.28
고흐가 잠들어 있는 오베르쉬르우아즈  (0) 2018.09.26
파리 IN  (0)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