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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베네룩스3국 북프랑스 독일/벨기에

벨기에-브뤼셀

 

 

 

브뤼셀-그랑폴라스 광장

빅토르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 칭찬한 그랑폴라스광장

그랑폴라스는 대광장 이라는 뜻으로 시청사,시립박물관,왕의집,길드하우스,초콜릿하우스등이 모여있는 광장

동서남북 4면이 이렇게 건물들이 서있어 건물들로 이루어진 중정 같은 느낌이다

이전에 봐왔던 광장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브뤼헤의 마르크트 광장이 아기자기 약간 여성적인 느낌 이라면

이곳 그랑폴라스는 웅장하고 화려하고 고급짐 이 느껴 진다고 할까..

 

 

 

 

 

시청사옆의 길드하우스(동업자조합)

현재는 레스토랑과 맥주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왼쪽 브뤼쉘 시청사는

1402년에 지어진 고딕양식의 건물로 높이가 무려 96미터나 된다고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많은 사람들로 ..

 

 

 

 

브뤼셀은 이전에 들렀던 브뤼헤와 겐트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벨기에의 수도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런던,파리,암스텔담등

주요 인접 도시와 열차로 연결되는 허브역할을 하며 벨기에 관광의 중심지로

브뤼셀의 관광지는 대부분 이곳 그랑폴라스 광장을 중심으로 모여있다

 

 

 

시청사 맞은편에 있는 왕의집

1515년 세워진 건물로 브라반트주의 주청사로 사용되었다가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된다.

원래는 빵을 만드는 사람의 집이었다고 한다

왜 이름이 왕의집일까...

 

 

 

 

 

 

길드하우스 앞에서

 

 

 

 

 

 

 

시청사 건물 외벽에는 수많은 조각상들이 있는데 17세기말 프랑스의 침공에도

그랑폴라스는 파괴 되었는데 시청사는 끄덕 없었다고 한다

 

 

 

 

 

 

 

 

 

 

 

 

왕의집 앞에서

 

 

 

 

 

그랑폴라스 광장을 나와 벨기에의 유명한 오줌싸개 동상으로 가는길

이곳은 각종 초콜릿 상점들과 명품관이 즐비해 있고 ..

 

 

 

 

 

건물 사이에 줄을 연결해 화초를 매달아 놓기도

 

 

 

 

생튀베르 갤러리

1847년경 지어진 대형 쇼핑몰로

유명 브랜드 샵들이 들어서 있고

1850년경 부터 지식인들의 산책및 만남의장소 였다고 한다

 

 

 

모스크바 굼 백화점과도 비슷해 보인다

 

 

 

 

세르클라스 소원동상

한손으로 쭉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던가  브뤼쉘에 다시 온다던가 뭐라고 했었는데 까묵...

 

 

 

 

오줌싸개 동상

 

브뤼셀의 상징으로 오줌싸게 동상은 프랑스군이 브뤼셀을 점령하고 방화하려고 할때

이를 지켜보던 소년이 오줌을 싸서 불을 껐다고 하며 이 이야기를 듣고 오줌싸게 동상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쥴리안 이라는 어린 영웅을 모델로 했다는 전설같은 내용

 

 

 

 

 

세계 3대썰렁 동상(벨기에 오줌싸개,덴마크 인어공주,독일 라인강변 언덕의 로렐라이) 이라고 하지만

자그맣고 앙증맞은 오줌싸개 동상이 귀엽다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옷이 750여벌이나 된다고 하던데

오늘은 옷을 입지않고 원래 모습 그대로 서있다

동상앞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잠깐 자리가 빈틈으로 재빨리 ㅎㅎ

 

 

 

 

오줌싸개 동상옆 와플가게 앞의 커다란 모형

 

 

 

 

와플의 가격은 기본 1유로 부터 토핑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딸기와 여러과일 생크림이 토핑된 요 와플은 6유로

 

 

 

 

 

초콜릿으로 유명한 벨기에

벨기에는 홍합.맥주,감자튀김으로 유명한곳

식당으로 가는 골목길은 각종 해산물과 홍합전문 레스토랑으로 가득하고

맛있는 냄새가 골목가득 풍겨난다.

 

 

 

메인요리 홍합찜과

 

 

 

샐러드

 

 

 

허브 샐러리등 향신채와 함께 쪄낸 홍합찜

맛은 괜찮았다

 

 

 

감자튀김 인데 갓 튀겨서 나오니 맛있다

 

 

 

이쯤에서 생각나는 맥주

아는맛 호가든으로..

 

 

 

옆테이블 일행분은 벨기에 레페와 함께

저 맥주는 도수가 6도 정도 된다고 하니

울친구들이 저 맥주를 마셨다면 아마 다 실신 했을듯..ㅎ

 

 

 

 

후식으로 나온 와플

바삭 촉촉함에 달콤한 아이스크림까지

이제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버스를 타고 가다가 본 생미셸대성당

벨기에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으로 파리의 노틀담 성당과 외관이 비슷하다

 

 

 

 

식사후 호텔로 가는 길에..8시가 넘은 시각

잠시전 마신 맥주탓인가 차창넘어 풍경이 아련한 아름다움으로 느껴지고..

내일은 네덜란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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