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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베네룩스3국 북프랑스 독일/독일

쾰른대성당



쾰른 대성당


1996년에 유네스코에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곳이다.
고딕양식의 화려함과 웅장함
157m 높이라는데…

거대한 높이와 동시에…
뾰족하게 솟은 두개의 첨탑이
인상적이다.

독일 쾰른(Köln)의 고딕양식 교회 건축물로써 세계 세번째 규모이다.

1248년부터 약 600년에 걸쳐 건축 되었다.

동방박사의 유해가 보존되어 있다고 전해지고

그 외에도 서양 중세 건축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건축물과 유물이 보관 되어 있다.






도시 가까이에 왔을때 뾰족솟은 두개의 첨탑이

쾰른 대성당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퀼른성당 주변거리
이국적임과 동시에

쾰른의 첫인상은 깨끗한 거리에서

느낌 좋게 시작한다






프랑스의 파리,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벨기에의 브뤼셀, 또 룩셈부르크 등

유럽 주요 도시를 잇는 교통의 중심지인 쾰른 중앙역과 바로 인접해 있기도 해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도 잘 알려져 있고, 

연평균 6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저 끝으로 보이는 곳이 중앙역이다 







독특한 이정표가 눈에 띄어 한컷




깨끗한 거리가 정말 인상적이다






얼마나 거대한지 한눈에 담기 힘든 크기이다

약간 불에 그을린 벽돌들도 특이한 분위기로 느껴지고 

해질녘 성당의 모습이 약간은 으스스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정면에서 보이는 뾰족하게 솟은 두개의 첨탑으로 잘 알려진 쾰른 대성당의 높이는 157m로

독일 울름의 뮌스터교회에 이어 독일에서 두번째로 높은 교회이며 세계에서는 세번째로 높은 교회이다.

쾰른 대성당은 로마시대의 도시 경계선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의 쾰른 중앙역과 구 시가지, 라인강위로 놓인

호헨촐렌다리(Hohenzollernbrücke)와 루드비히 박물관(Museum Ludwig)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유명한곳은 어디나 이렇게 사람들로 북적인다




세계대전때 폭격을 맞아 벽돌 색깔이 저렇게 그을렸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이 온 독일에 폭탄을 퍼부을 때

쾰른 대성당만큼은 폭격하지 않고 남겨두었다고 한다.

좋게 이야기하자면, 그들도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들인데

이 위대한 교회를 차마 부술 수 없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고,

나쁘게 이야기하자면, 온 독일이 다 폐허가 되다보니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위치를 식별할 표식이 하나 필요해

거대한 대성당은 놔두었다는(이것마저 부수면 하늘에서 바라볼 때

 여기가 어디인지 알 방법이 없으니)

그런 이야기가 전해진다.



세계대전 폭격을 맞은 당시의 사진

성당 주변으로 폐허가 된 모습



성당의 서쪽 출입문

이곳이 성당의 주 출입문이다




첨탑의 끝을 다 담기위해 길을 건너 제법 걸어나오니 성당의 모습을 담을수가 있었다







안에는 천장이 얼마나 높은지...
그리고 창문마다 있는 스테인드글라스를 보며
와.. 저걸 어떻게 한거지?











특히 창문마다 달린 스테인드글라스의 예술미가 압권인데

창문에 이렇게 섬세하게 색을 입혀 거대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다행히 스테인드글라스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미리 해체하여

 안전한 곳에 보관해두어 화를 면했다고 한다






십자가 경당의 게로 십자가

십자가경당에 있는 게로 십자가는 대주교 게로가 기증한것으로

서양에서 가장 오래 보존된 대형 십자가로 알려져 있다.



목동과 삼왕의 경배



동방박사의 경배 (바이에른창)





화려함의 절정 스테인드글라스




클라라 제대






바닥도 하나하나 타일모자이크로 되어있다
굉장히 정교하고. 규칙적이다.

이 모자이크에 표시된 교회의 모습은 대성당 바로 이전

건축양식 모델을 들고있는 대주교의 모습이다






피에타상 앞의 촛불 기도대



바깥으로 나오니 어느덧 어둑어둑 해지고

땅거미가 지는 거리풍경도 좋고
청량한 공기도 좋고
하늘, 바람, 구름도 싱그럽게 느껴진다.




어두워진 야경도 보고 싶었지만
아쉬운 퀼른을 뒤로하고 호텔로..





MERCURE TAGUNGS & LANDHOTEL

천장창이 참 특이했던 호텔

내일은 몬샤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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