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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베네룩스3국 북프랑스 독일/북프랑스

콜마르



콜마르

마을을 들어서면서 뭔가 분위기가 물씬 풍기던 예사롭지 않은 작은도시의 느낌이 들었는데

걸어가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었던 유명한 장소인 운하에 도착했다

와!! 이곳도 완전 여심을 저격하고 감성 터지게 만드는 곳이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라 눈치껏 치고 빠지기를 해야한다



우리도 이 예쁜곳에 머물며 많이 사진을 찍었는데

쁘띠 베니스라 불리는 이 스팟은 아기자기함이 우리들의 감성을

폭발 시키기에 충분한 장소였다



콜마르도 스트라스부르와 마찬가지로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전에는 독일령이었고,

2차 세계대전 이후로는 프랑스의땅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독일의 몬샤우와도 비슷하게 건축양식이 닮아있다

몬샤우 스트라스부르 콜마르 모두 국경 근처에 있는 도시로 독일땅 이었다가

프랑스땅이기도 했던 역사적 스토리가 있는 도시이다



이전에 갔던 스트라스부르 보다 규모가 작은도시 이고

그래서 그런지 콜마르가 더 아기자기 한것 같았다



꽃으로 뒤덮힌 운하 주변의풍경



예쁜 쁘띠베니스의 풍경에 그저 셔터 누르기에 바빴던~~










콜마르에는 로슈강이 흐르는데 작은운하로 만들어져 있어서

이 지역의 유명한 특산품인 포도주를 이동하는 역할을

해서 콜마르가 포도주를 거래하는 중심역할을 했다고 한다

마치 예쁜 장난감 모형의 집같은 느낌이...




운하를 지나는 작은배로 관광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작은다리를 지나갈때는 고개를 숙이며 지나가는 모습을 볼수있다

운하에 걸쳐져있는 빨간색 수상카페가 앙증맞고

저곳에 너무나 앉아보고 싶었는데 ~~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 지방에 위치한 콜마르는 일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프랑스와 독일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독일 혹은 스위스로 넘어가는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라고 한다.



콜마르는 작은도시 이기 때문에 하루에 충분히 돌아볼수 있고

"생 마르틴 교회" "운도 린덴 미술관" 등 여러 관광지가 있지만

가장 대표 관광지가 이곳 "쁘띠베니스" 라고 한다



운하옆 길가로는 예쁜 기념품 가게와 카페 레스토랑들이 들어서 있다





소박해 보이지만 깜찍한 빵가게



작은물길 따라 알록달록한 건물

집집마다 장식된 꽃과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콜마르







어디를가나 꽃으로 치장되어 있는 마을



마을 곳곳마다 또는 창가에 심어놓은 꽃들로

꽃향기가 가득퍼지는 느낌이다





골목골목 아름다운 건물들이 가득한곳

독일과 프랑스 문화가 절묘하게 섞여있는 알자스

알자스 지방의 느낌이 충만한 곳이다






쁘띠 베니스 요만큼 보고 떠나는 마음이 아쉬워서...




메종 피스테르 가는길

뒤편에 살짝 건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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