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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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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동네 마실 오늘은 아시안마켓에 가서 배추를 사다가 김치를 담가볼까하고 나서본다 차를 타기전에 기왕 나선길이니 동네 한바퀴 한다음에 가야겠다 이슬람식 건물 같은데 뭔지 모르겠다 길따라 쭉 걸어가면서 한집한집 구경하면서 걷는것도 재미있다 화사한 분홍의 꽃 꽃이 예뻐서 좋기는한데 꽃이름을 잘 모른다는것이 ㅎㅎ 수양버들처럼 축 늘어진 모양의나무 아기자기하게 심어놓은 예쁜화단 각자 집주인 취향대로 꾸며놓은 화단 집앞 화단은 아담하게 자리잡고 집뒤로는 푸른 잔디마당이 있는것이 이동네의 주택 형태이다 여자들은 예쁘게 꽃을심어 가꾸고 남자들은 잔디를 깍는것이 일상화 되어있다 남자들은 뒷마당에 잔디도 깍고 겨울에 눈이오면 눈치우기, 집의 부분적인 수리 즉 페인트칠,배관 전기에관한 수리쯤은 남자들이 거의 하고 있다고 한다 여자 혼자..
캘거리를 떠나 토론토로 친구집에서 일주일을 머문후 다시 토론토로 돌아간다 아침 7시45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이른새벽 집을 나선다 공항으로 가면서 본 하늘풍경인데 동이트는 새벽하늘이 캔버스에 그려지는 한폭의 그림 같다 4시간여의 비행후 토론토 도착 딸집에 도착 가방정리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언제나 처럼 동네는 조용하다 지나 다니는 사람들이 거의없어 걷다보면 슬쩍 겁이 나기도 한다 TTC를타고 잠깐 나왔다 캐나다는 술을 파는곳이 정해져 있는데 LCBO라는 저곳에서만 술을 살수있다 일반적으로 마트나 수퍼에는 술이없다 저곳에서 맥주 몇개를 사서 집으로 귀가 오늘은 푹 쉬어야겠다
보네스파크(캘거리) 팜머스마켓을 들러 보네스파크에 왔다 넓은 땅을 가진 나라라 그런지 공원의 넓이가 장난이 아니다 꼬마열차가 지나기도 하고ᆢ 공원 옆으로 보우강이 흐르는데 역시나 보트를 타기도 하고 물살이 쎄서 레프팅도 할수있겠다 워낙 넓다보니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좋을것같다 공원 끝이 안보인다 끝이없는 길이다 보우강 보네스파크 옆으로는 이렇게 보우강이 흐르는데 로키산맥의 보우빙하와 폭포와 보우레이크에서 흘러내려온 강인데 물살이 제법 빨라 카누 카약등을 타기도 한다 곧 날이 따듯해지면 강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올것이다 통나무를 잘라 벤치로 사용 꼬마열차 레일이 끝없이 이어져있다 이곳 사람들은 주로 대형견을 키우는데 개산책은 일과중의 하나라 자주 볼수있다 아이들의 놀이터 바베큐를 할수있는 불판도 많이 설치되어 있다 캘거리..
팜머스마켓(캘거리) 오늘은 팜머스마켓을 들러보고 보네스파크를 가볼 예정이다 고속도로를 달려간다 여기는 아이들 유치원도 고속도로를 달려 가는데 고속도로를 많이 만들어 놓아 지난번 코스트코를 갈때도 고속도로를 달려 갔었다 밖으로나와 어디를 가다보면 늘 로키산맥이 바라다 보이니 외출길이 즐거울수 밖에없다 로키산맥 설산의 풍경이 길게 이어져있다 그길을 따라 마켓에왔다 산지에서 직송해다 파는곳이라고 한다 팜머스마켓에서 싱싱한 과일과 채소를 구입하기 위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라보니 눈쌓인 언덕에 스키점프대가 보인다 주차장에서 보이는곳이 캘거리 동계올림픽이 열렸던곳 바로 그 스키점프대 마켓앞에서 넓은 마켓 안에는 식당 카페 아이들 놀이공간등이 자리하고 있다 깔끔하게 진열해 놓은 상점과 쾌적하고 깨끗한 내부가 맘에든다 예쁜 꽃가..
캘거리 캘거리 시내 구경을 나가는데 로키산맥의 설산을 바라보며 가고있는 것이다 예전에 캐나다여행 왔을때 가도가도 끝없이 나타나는 로키산맥의 풍경에 감탄하며 흥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곳에서 벤프,요흐,제스퍼 국립공원을 갈수 있는 곳이니 친구는 가끔씩 다녀 온다고 했다 시녹센터에 왔다 캘거리 쇼핑몰 양쪽으로 매장이 쭉 있는데 공간이 넓어서 쾌적하게 돌아볼수있다 카페에서 잠시 커피한잔 쇼핑센터안 카페에서 커피와 크루아상을 먹고 잠시 쉬어간다 집으로 돌아와 산책길에 나선다 친구가 살고있는 동네가 캘거리 마호가니 지역이다 벤치에도 마호가니 집으로 돌아와 동네산책 친구는 이길을 매일 걷는다고 했다 여러 코스로 나누어서ᆢ 나도 친구집에 있는동안 저녁마다 걷는다 이곳은 거의 10시가 다 되어야 해가진다 집앞 산책로 동네 호..
로키의 풍경속으로 캘거리에서 1시간40분 정도를 달리면 로키의 새로운관문 카나나스키스가 나오는데 밴프 국립공원의 옆자락에 새로운 로키의 명소로 점점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다 영화 ,브로크백마운틴, 의 실제 촬영지 로키산맥 밴프 또는 제스퍼 국립공원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데 붐비지않는 로키의 진수를 느끼려는 사람들이 찾고있는 카나나스키스를 찾아간다 산위에 길처럼 보이는 저곳은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산길 이라고 한다 이제 로키산맥의 눈도 서서히 녹아 내리고 있다 나키스카 트레일코스 카나나스키스 빌리지 이곳은 호텔 레스토랑 기념품가게등 여러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와~~~우 자 로키의 풍경속으로 ~ 카나나스키스 호텔 아직 녹지않은 연못 오늘 갔다온곳이 맞나 꿈속에 있다 왔나 베리에 레이크 집에서 만들어간 김밥과 과일로 점심을..
캘거리 친구집으로 토론토 피어슨공항 국내선 캘거리에 살고있는 친구집을 가기위해 공항 국내선에 왔다 캘거리행 게이트를 찾아 가는중 게이트앞에 앉아 보딩 기다리는데 비행기 타는것보다 이 기다림의 시간이 더 힘들게 느껴진다 어쩌면 또 딜레이 멘트가 나올까 긴장하며 안내방송을 듣게된다 영어도 잘 모르니 더욱더 정신을 바짝 차려 귀 기울이게된다 왜냐하면 밴쿠버에서 게이트가 변경된적이 있으므로ᆢ 번역기 까지 켜놓고 ㅎ 혹시나가 역시나 20분이 지연된다는 방송이 또 내마음을 힘들게 한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 한숨 돌리며 사과주스로 마음을 추스린다 또 4시간여를 날아간다 이나라 땅덩이가 얼마나 크면 도시이동에 비행기로 4시간 넘는 시간이 걸린단 말인지 ㅠ 머리속으로 뒤척이며 깜빡 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 캘거리 도착 방송이 나온다 창밖을보..
토론토 이곳저곳 돌아 다니기 오늘도 스트리트카를 타고 시내로 나가본다 스트리트카 내부모습 Trinity Bellwoods Park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본 공원인데 지금도 푸릇푸릇 예쁘지만 가을에 단풍들때 정말 예쁜 공원 이라고 한다 어제는 날씨가 흐렸는데 오늘은 파란하늘에 햇볕도 따듯하니 보이는 풍경도 더 예쁘게 보인다 토론토 왠만한 곳에서는다보이는 CN타워 빌딩 사이로 보이는 CN타워 이거리를 지나 계속 가다보면 로저스센터가 보인다 프로야구 류현진 선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팀으로 있을때 홈구장으로 쓰던 로저스센터 크게 활약을 하지못하고 지금은 한화이글스 선수로 돌아왔다 씨엔타워 바로옆이 로저스센터 씨엔타워 옆으로 로저스센터 CN타워는 십여년전 여행당시 들어가 봤으므로 패스 한다 류현진 선수도 활약을 계속했으면 저곳에 한자리 차지..
토론토 도착 공항 게이트 바뀜과 비행기 딜레이 딜레이 험난한 여정 끝에 토론토 도착 딸이 마중나와 우버를 타고 집으로. . 우버택시 기다리며 금방 도착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자 마자 씻고 비행기에서 많이 안잤기 때문에 피곤함 때문인지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이튿날 바로 토론토 시내 구경에 나섰다 버스를 타고서ㆍㆍ 시내 곳곳에 공사중인 곳이 많이 보인다 오른쪽 건물은 힐튼호텔 토론토 구 시청 토론토 신 시청 구시청과 신시청은 서로 마주보고 있다 시청 근처에 호텔 금융가등 고층건물이 위치하고 있다 땅이 넓은 나라라 고층건물이 많지는 않은데 다운타운 이곳에 고층건물이 많다 건물들 사이로 딸이 근무하는 빌딩이 보인다 시청앞 시원한 물줄기를 내쁨고있는 이곳은 겨울에는 아이스 링크로 만들어져 시민들의 스케이트장으로 변한다 토..
캐나다 가기전 친구모임 5월2일 딸이있는 캐나다를 한달 일정으로 다녀 오게 되었는데 가는김에 캘거리에 살고있는 친구집도 일주일정도 다녀올 예정이다 여기 친구들이 내가 가는편에 캘거리에 살고있는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고싶다 하여 그 선물도 받을겸 해운대 마린시티 프리미엄 겟 201에서 만나기로 했다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프리미엄 겟 201 높은 천장에 화려한 샹들리에 넓은 공간에 창너머로 보이는 마린시티뷰 프리미엄 겟 201은 화려한 인테리어로 유명한데 최대 100명까지 단체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규모 모임 장소로도 좋을것 같다 우리가 앉은곳에서 보이는 바다 가장 안쪽에 있는 자리라 홀과도 분리된듯이 조용하고 바깥풍경이 훤히 내다 보이는 좋은 자리다 마린시티 아이파크가 보이고 이곳이 부산의 바다를 끼고있는 마린시티 테이블에 ..
딸 시집보낸 친구가 한턱 딸을 결혼시킨 친구가 점심을 낸다고 외식1번가 에서 만났다 예약해놓은3층으로 가는데 보이는 식당내부가 화려하다 이전에도 몇번 와봤는데 여전히 내부가 멋지다 넓직한공간 조경도 예쁘게 꾸며 놓았다 우리의 예약방 3층7호로 깔끔한 반찬이 차려지고 생갈비살 소금구이로 와인을 한잔씩 써비스로 내어준다 생갈비살과 떡갈비 새송이버섯 숯불에 구워 기름장마늘을 곁들여 먹으니 맛이있다 고기도 가끔씩 먹어줘야 한다며 맛있게들 먹는다 와인으로 건배도 하고 (친구의 딸과사위 행복하게 잘 살으라고) 고기를 먹은후에 식사로 된장찌개를 주문한 친구 물냉과 비냉파 난 물냉파 살얼음이 동동 냉면도 맛있다 식사후 나온 팥빙수와 과일 커피는 카페로 갈것이므로 패스하고 배가불러 팥빙수와 과일도 남겼다 친구들은 하나둘씩 자식들 결혼을 시키는데..
벚꽃 활짝 달맞이언덕 4월2일 달맞이언덕에 있는 일루아호텔 생어거스틴에서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다 일루아호텔 일루아 호텔의 로비 오늘 달맞이언덕에 벚나무들이 활짝 꽃을 피웠다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나와 달맞이길에 차량정체가 심했는데 우리는 달맞이 뒷길을 따라 올라가 다시 내려왔다 잠시뒤 식당이 금새 사람들로 가득찼다 단체 외국 관광객들까지 더해 .. 차량들이 밀려있는 달맞이언덕 차들이 계속 밀려 올라오고 있다 벚꽃구경을 하려고 이곳으로 온건 아니었는데(예약을 해놓은 관계로) 오다보니 이날이 벚꽃이 만개한 날이었던 것이다 세트에 단품을 추가 주문하고 똠양꿍 새콤 칼칼함이 맛있다 뿌팟퐁커리 게를 튀겨 커리소스에 버무린 무난하게 잘 먹는 음식이다 왕새우 팟타이 스파이시 씨푸드 볶음밥 치킨캐슈넛 음식맛은 괜찮았는데 음식 하나하나 나..
경칩(5일)비오는날 친구들과 송정으로 오늘(5일)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친구들 만남이 있는 날인데 비가내려 좀 불편할까 싶기는 했지만 친구들 픽업하여 송정으로 달린다 송정 샤브막심 송정 해수욕장에서 구덕포 방향으로 가다보면 카페 잼스톤 옆 송정 해수욕장 가장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이날 비와함께 바람도 세게 불었는데 예약해논 샤브샤브 식당으로 ᆢ 춥기도한 날씨에 메뉴선택을 잘한듯했다 입구에 앙증맞은 다육식물이 맞아주고 있다 식당에서 바라보는 송정 바닷가 풍경 비도 오고 바람도 세차게불어 바다 파도가 거칠게 몰아친다 오늘 바다의 모습이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샤브막심은 1인 샤브라 인당 하나의 불을 사용하니 더 괜찮은것 같고 우리는 월남쌈은 패스하고 그냥 샤브샤브만 주문했다 싸먹는거 좀 귀찮아서 ㅎㅎ 송정 오션뷰 오늘 모임의 총무가..
달맞이언덕 키친동백 1월2일(화) 지난연말 아들을 결혼시킨 친구가 결혼턱을 낸다고 하여 초대해준 달맞이 언덕의 레스토랑 키친동백으로 가보았다 해운대와 동백섬이 보인다 LCT가 떡하니 바라보이고ᆢ 갤러리 키친답게 실내가 갤러리의 느낌이 .. 고양이와 예쁜겨울꽃 포인세치아가 맞이해 준다 로스팅 룸 원두설명 원두 판매도 한다 이 외에도 피자 화덕도 설치되어 있다 예전에 갤러리 였던 곳이라 여러 작품들과 각종 오브제가 눈길을 끈다 우리가 안내받은 6인 테이블 붉은색의 생화와 정갈한 테이블세팅 식전빵 바질향이 은은하게 나는 바질칼조네 겉은바삭 속은 촉촉한 양파포카치오 올리브유에 찍어 먹으니 맛나다 올리브유에 듬뿍 찍어ᆢ 문어 세비체 문어와 레몬그라스 수비드감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소스는 검은색은 먹물 그린색은 아보카도 노란색은 홀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