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중 가장 많은 날을 머물렀던 노르웨이를 떠나 이제 마지막 여행지 덴마크 코펜하겐 으로 가기위해
저기 멀리 오슬로항에 정박중인 유람선 DFDS를 타기위해 오슬로항 으로 갑니다. 그런데 마음이 한없이 쓸쓸 합니다,
여행의 막바지에 다다르니 그랬나 봅니다 ㅎ
DFDS(Det Forenede Dampskibs Selskab)유람선
오슬로와 코펜하겐을 운항하는 호화 유람선 으로서 덴마크 국적의 선사이며
대서양의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등을 운항하는 페리 노선이다.
길이는 약 170m로2100여명의 승객과 450대의 차량이 탑승 가능한 3만5천톤급 이상의 초대형 크루즈 이다.
멀어져 가는 오슬로 (시청사의 모습도 보이네요)
언제 또다시 와볼수 있을런지...
유람선 내의 안내 데스크
배안 에서의 모든것은 저곳에 물어보면 친절한 안내를 해주십니다.
왼쪽은 유람선 내의 쇼핑몰(오후 7시오픈)
오른쪽은 어린이 휴게실
아직 매장 오픈 전 이라 식사후에 와서 구경 해봐야 겠어요
유람선내 7층에 위치한 스칸디나비아 뷔페식당
우리 친구들도 바다가 보이는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
이 배는 이렇게 밤새 코펜하겐 으로 향합니다.
요번 여행에서 두번째 타보는 크루즈 인데요,
핀란드 트루크에서 스웨덴 스톡홀름 으로 가는 실자라인과
이 DFDS 인데요 우리가 느끼기에는 두 배가 비슷 한것 같아요
음식도 깔끔하고 메뉴도 다양하면서 음식의 맛도 좋은것 같아요
석식과 다음날 아침 조식이 제공 되는군요
이 식당 에서는 와인은 무료 써비스 되구요, 요 맥주는 따로 계산 합니다.
오늘도 또 과식은 피해 갈수가 없네요 ㅎㅎ
모두 푸짐하게 담아와 맛나게 먹습니다 ㅎ
우리 먹이려고 과일을 준비하는 친구
옆에 앉은 친구는 정말 과일을 싫어 합니다
아우 전 없어서 못먹는데 말이지요 ㅋ
꽃같은 여인이 되라고 친구가 사진을 찍어 주네요 ㅎㅎ
DFDS유람선의 내부 모형
배안의 면세점 앞에서..
이것저것 걸쳐보고 메어보고 예쁘다 아니다 지적질도 해가면서
면세점 구경을 해봅니다.
이곳도 유로화를 받기는 하는데 거스름돈을 현지화로 거슬러 주네요
이 친구도 딸래미 선물 하나 골랐네요
엄마올때 기다리는 아이들 생각 하면 빈손으로 갈수는 없지요 ㅎ
밤새 물길을 달려온 유람선을 내려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