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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북유럽/덴마크

코펜하겐-인어공주

 

 

코펜하겐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동상이 있지요, 바로 저 인어공주 랍니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어공주 인데 막상 실제로 보니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작고 아담한 모양새로 바닷가 바위 위에 홀로 외로이 앉아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관광객들이 인어공주를 보기위해 찾아주니 그리 외롭지많은 않을것 같아요.

인어공주와 사진을 찍으려고 사람들이 북적북적 합니다, 얼른 자리잡아 인어공주님 모시고 사진을 찍습니다.

 

 

유람선에서 내려 인어공주가 있는 랑겔리니 공원 해안가로 가는 도중의 코펜하겐 풍경 입니다.

 

 

 

 

 

랑겔리니 공원옆의 요트 계류장

 

 

인어공주(덴마크어 로는 Den lille havfrue)-안데르센이 만든 동화속의 인어공주는

 덴마크의 유명한 맥주 칼스버그의 칼야콥센이 발레 인어공주를 보고 조각가 에드바를 에릭센 에게 인어공주상을 만들것을 요청한다.

발레 인어공주의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엘렌을 모델로 하려고 했지만 누드모델에 대한 거부감을 느껴서 포기하고

 얼굴은 그녀지만 몸은 조각가의 아내 엘리네가 인어공주의 모델이 되었다고 합니다.

 

 

 

랑겔리니 공원의 끝자락 해변가에 자리하고 있는 인어공주는 유명한 명성에 걸맞게

외국으로 출장도 간다고 하는데 상하이 엑스포 때는 홍보대사로 그곳으로 옮겨 전시되기도 했답니다.

출장을 떠난 이 빈자리에는 대신 스크린이 설치되어 손님맞이를 했다고 합니다.

그 기간에 방문했던 여행객들은 참 아쉽고 섭섭 했겠지요.

 

 

인어공주와 최대한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살짝 위험도 감수해야 될것 같아요,잘못 삐끗하면 물속으로 풍덩 할수도 ㅎ

 

 

자리잡은 김에 원없이 공주님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서도 인어공주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가이드 투어로서 60-75분이 소요 된다는 팻말이 붙어 있지요.

 

 

랑겔리니 요트 계류장

 

 

어딜가나 많이 떠있는 요트들을 보며 부러운 마음도 한껏...

 

 

요트장 둘레 나무데크를 따라 잠시 걸어 봅니다.

 

 

 

살랑살랑 바닷바람 맞으며 잠깐의 여유도 가져 봅니다.

 

 

 

덴마크 해군의 상징 이지요.

 

 

 

 

 

코펜하겐의 거리풍경

 

 

덴마크 해군장교 들의 숙소 라고 합니다.

 

 

자전거의 도시 코펜하겐은 저렇게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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