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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발칸/크로아티아

트로기르

 

 

 

 

 

트로기르

 

도시의 기원은 기원전 3세기 이며 로마시대에는 항구 도시로 ,

13-15세기 에는 도시를 둘러싼 성벽안에 도시가 발전 하였으며,

1997년 세계문화유산 으로 등록 되었습니다.

스플리트 근교에 있는 도시로 버스로 40여분 거리에 있는 트로기르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박물관과 같은

 중세의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

 

 

크로아티아의 베니스로 불리는 트로기르는 교회, 탑, 궁전, 요새, 주거지등이 밀집된 로마네스크 고딕 복합 지역 입니다.

본토와 치오보섬 사이에 있는 작은섬 으로 본토와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요

 

 

트로기르 구 시가지 입구

길 건너편 조각상 아래 아치형의 문이 구 시가의 입구에 해당하는 북문 스제베르나 그라드스카 브라타 인데

구시가를 다니다 나올때는 이곳으로 나오지만

우리는 저곳을 지나 좁은 골목으로 들어 갑니다

 

 

 

야자수가 늘어진 멋진거리 저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바나 베리 슬라비차 거리

스플리트의 리바거리와 비슷한듯..

 

 

 

저 건너 그림같은 마을이 펼쳐지고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곳이 바로 치오보섬 입니다.

저기있는 요트 하나 집어타고 마구 바다로 나가고 싶은 마음 입니다 ㅎ

 

 

바나베리슬라비차 거리를 따라 걸어 내려오면 항구에  갖가지 모양의 배와 요트들이 정박 하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모양의 배를 구경 하는것도 재미 있습니다.

 

 

스플리트 까지 가는 배도 있네요

배를 타고 이동하는것도 꽤 낭만적일것 같아요

 

 

구 시가지 골목길을 걷다보면 예쁜 노천카페들이 많이 있어요

 

 

야자수가 멋진 해변 산책로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카메를렌고 요새가 보입니다.

 

 

 

 

트로기르섬 서남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카메를렌고 요새가 보입니다.

한때는 도시를 둘러싼 성벽의 일부 였지만 지금은 야외극장 이벤트장소로 사용 된다고 합니다.

 

 

아랍풍의 대추야자 가로수길

 

 

 

 

성 로렌츠(성로브르) 대성당

 

 

 

성 로렌스 대성당의 종탑

 

 

시계탑과 성로렌스 성당 사이에 있는 구청사

15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구청사

옛건축 그대로 낡은벽돌 아치형 창문들의 발코니 모습

 

 

성로렌스 성당의 입구

13-15세기에 걸쳐 완성된 성로렌스 성당은 크로아티아 전체를 통틀어 가장 정교한 건물로 꼽히고 있다고 해요

그 중에서도 걸작으로 인정 받고 있는 작품은 거장 라도반과 그의 동료들이 함께만든 아담과 이브의 입상 인데요

왼쪽 오른쪽 검정 화살표 부분에 사진이 조금 잘렸어요

이 작품은 달마티아 지방의 최초의 누드작품 이라고 합니다.

 

 

성당의 천정 인데요

벽을 뚫고 나온듯한 조각품

 

 

세례를 받는 예수와 요한

 

 

설교단과 성직자석

 

 

성 이반(요한)예배당

이 도시의 수호 성인인 성 이반 울시니 주교의 석관

 

 

성당의 파이프오르간

 

 

아바나파블라 광장의 시계탑

이 나라는 어느 도시를 가나 저렇게 예쁜 시계탑이 꼭 있지요

 

 

이바나 파블라 광장의 시계탑

 

 

광장으로 내려간 친구가 위를보면 찍어 주네요

우리는 종탑의 끝까지 올라가지 않고 조기 까지만 올라 갔네요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닮은 도시 트로기르는 그리이스 로마 베네치아등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도시라고 합니다.

15세기 베네치아인들이 침입해 도시의 대부분이 파괴된 아픔을 가지고 있는 도시인데요

트로기르 구시가를 걷다보면 베네치아 도시국가의 상징인 사자상이 성당 입구에 자리하고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성당  발코니 에서..

 

 

이바나파블라 광장이 트로기르 구 시가의 중심인것 같습니다

시계의 탑을 중심으로 시청사,성로렌스 대성당과 회랑이 있고 레스토랑 노천카페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성당 발코니에서 내려다 보며 광장에 서있는 친구 사진을 찍었지요 

 

 

 

이바나파블라 광장의 노천카페에서 커피한잔 하고 가려구요

 

 

마침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신부 하객 친구들이 식전행사를 하고 있어요

 

 

신랑신부 친구들인것 같아요

 

 

흥겨운 연주에 맞추어 신랑신부 즐겁게 춤을 춥니다

행복하게 잘 살라고 많은 박수를 쳐줬습니다.

 

 

아름다운 신랑신부의 결혼식 행사도 보고 카페에서 맛난 커피타임도 좋았었죠

커피를 가져다준 아가씨와 함께 사진도 찍구요~

 

친구들 참 느긋하게 앉아 있네요

자 떠날 준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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