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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발칸/크로아티아

선물로 지어진 도시 자다르

 

 

성 도나트 성당과 종탑

이 성당은 9세기에 도나트 주교의 지휘하에 건축 되었고 자다르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2차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바로앞 포름이 무너졌는데 그 잔해들을 모아 이성당을 지었다고 합니다.

원래 이 성당 자리에는 헤라신전이 있었고 지하에는 은공예품을 비롯한 금속공예품이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다르를 대표하는 유적지인 로마시대의 시민광장

포럼위에 세워진 이 건축물은 무려 9세기에 세워졌다고 하니

오래된 역사를 만나볼수 있는 멋진곳 자다르 인것 같아요.

 

 

고풍스러운 시청사도 멋이 있지요

 

 

로마시대의 유적지

 

 

로마시대의 유적이 있는 포름광장 으로...

 

 

 

 

구시가지 골목길을 따라...

구시가지를 따라 걷다보면 오래된 건축물과 종탑이 보이는데 정말 아름답지요

자다르도 걷다보면 오래된 유적이고 벽돌 하나하나가 다 오랜 역사를 지녔다고 하니

정말 감동 이지요 도시 자체가 유적지인것 같아요.

 

 

성 아나스타샤 대성당

이 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으로 규모는 자다르주 에서 가장 크다고 해요

지하에는 도나타 주교가 헌정한 성 아나스타샤의 대리석석관, 그의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 앞쪽으로 노천카페가 쫙 펼쳐져 있습니다.

 

 

광장에서 놀고있는 귀요미들

 

 

수치심 기둥

이름 에서도 나타나듯이 형을 선고받은  죄수들이 사슬에 묶여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고 합니다.

 

 

 

 

성 아나스타샤 대성당은 약 1000년전 건물이라고 볼수 있는데

자다르 곳곳에는 이런 건축물들이 많이 있고 보수공사중인곳도 있어요

 

 

성당의 내부가 참 아름답습니다

 

 

자다르의 중심대로인 시로카거리

로마시대의 직선도로 라고 하는 이 시로카거리는 길이가 800m로

siroka는 넓은길을 뜻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요정도로 보이지만

로마시대에는 넓은길이 였을것 같아요

거리 끝으로 보이는 성나나스타샤 대성당의 종탑

 

 

자다르 중심거리 답게 사람들이 많이 오가고 있고

상점들도 길 양옆으로 줄지어 있어요.

 

 

 

햄버거,피자가게 앞을 지나려니 맛있는 빵냄새가 그냥 지나치지 않게 하는군요

사알짝 출출 하기도 하고...

 

 

해서 피자 한쪽씩 하고 갈께요

 

먹음직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네요

 

 

조각피자 한쪽이 얼마나 큰지 한쪽을 반으로 커팅해 달라고 하니 그리 해주네요

피자 가격은48쿠나(7유로정도) 입니다.

 

 

한입 베어 먹어보니 그렇게 짜지도 않고 맛있네요

가지도 토핑되어 있는 피자 입니다.

 

시로카 대로에서 아짐들 피자 먹느라 열중 ㅎㅎ

 

나로드니 광장의 노천카페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해 식사를하기에도 좋습니다

 

 

나로드니 광장의 시계탑

 

 

역시 광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곳 입니다.

 

 

광장앞의 노천카페

 

 

왼쪽으로 보이는 교회는 성 시메온교회

이 교회는 14세기에 지어졌고 16세기에 개축된 곳으로

자다르의 수호성인중 하나인 성시메온의 관을 모신 곳으로 유명 합니다.

 

 

자다르를 걷다보면 거리 바닥에 이렇게 유리로 만들어 놓은 흡사 맨홀과도 같은것을 볼수 있는데요

땅속에 유적이 많아 발굴 하지않고 유리로 만들어 볼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우리 발 아래로 유적들을 볼수 있지요 아이디어가 괜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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