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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발칸/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가는길

 

 

 

 

파크레니카를 떠나 플리트비체로 가는길 인데요

하얀 바위산 뒤로 구름이 마치 만년설인듯 보여지는 풍경 입니다.

 

 

 

 

 

 

 

 

푸르른 넓은 초원지대가 나타나면서 풀을 뜯는 양떼들의 모습도 평화로워 보입니다.

 

 

 

 

 

 

이곳에서 많이 나는 특산물 이죠 송어구이 점심식사를..

바삭하게 구운 송어구이가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식사후 길 건너편 커피숍에서 커피한잔씩 마셔보기도 하구요.

 

 

 

 

 

 

 

식당 주변을 돌아 봅니다 사람들도 별로 안보이구요

빨강색 간판이 마트 인데요 마트도 문이 잠겨있어 구경도 못하고

커피 한잔마시고 플리트비체로 향합니다.

 

 

 

 

 

 

지난 10월이었는데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가는길에 안개가 많이 끼었어요

시야가 흐릴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의 플리트비체를 보고 싶었는데 흐흑 안개가 앞길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플리트비체는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축복받은 곳이지요.

플리트비체 호수들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것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더욱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크고작은 호수와 푹푸, 야생동식물, 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다양한 모습으로 빛나는 플리트비체는

매년 백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크로아티아 최대의 자연관광지 입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보석 벨리키폭포 (4개의 커다란 물줄기가 폭포가되어 떨어짐)가

찍혀있는 입장권

 

 

 

 

 

 

안개속에 홀연히 나타난 이 여인은...

옷을 얇게 입어 스카프로 쌀쌀한 날씨를 어찌 막아보려고

이런 무리수를 두었네요 ㅎㅎ

 

 

 

 

 

 

저 돌계단을 내려가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호수를 건너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를 타려고 줄을 서있지요

이곳에서는 배를타고 호수를 건너 갑니다

 

 

 

 

 

 

호수가 안개에 쌓여 있습니다

보이는 저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갑니다

 

 

 

 

 

 

이 호수에 많이 살고있는 송어들

 

 

 

 

 

 

안개에 젖은 호수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제법 심각해 보이는데요

 

 

 

 

 

 

얼굴을 살짝 돌리는 귀요미

참 귀여운 꼬마네요

 

 

 

 

 

 

건너간 배를 타고 나오려는 사람들이 저편에 또 줄을 서있습니다.

 

 

 

 

 

 

이제 부터는 저렇게 좁은 나무길을 걸어 갑니다

 

 

 

 

 

 

물속에 빠져있는 나무둥지들도 보이구요

나무길을 걸어 가면서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 입니다

처음에는 호수와 높은 갈대들 사이로 길이 이어지고...

 

 

 

 

 

 

나무 풀숲 바위틈으로 쉴새없이 물이 쏟아집니다.

 

 

 

 

 

 

그러더니 호수가 나타나면서 시야가 트이는가 싶다가도...

(안개에 젖은 호수가 몽환적으로 보이기도 )

 

 

 

 

 

 

다시 오르막 나무길이 나타 나네요.

 

 

 

 

 

 

작은 물줄기들이 폭포를 이루는 장관

정말 신비스러운 숲속길 입니다.

 

 

 

 

 

 

우리가 가기 며칠전 많은비가 내렸다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하부 코스를 포기하고 상부코스를 따라 가고 있습니다

 

 

 

 

 

 

보이시죠 수풀 사이로 쏟아지는 물줄기들..

 

 

 

 

 

 

나무데크와 수면이 맞닿을 정도로 차랑차랑 합니다.

 

 

 

 

 

 

때마침 청둥오리가 물가에서 쉬고 있네요

 

 

 

 

 

 

마침 사람들이 뜸한틈을 타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앞에서있는 튼실한 녀석 귀엽지요 ㅎㅎ

계속 플리트비체 깊은곳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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