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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러시아 발트3국/러시아(상트페테르브르크)

여름궁전으로...

 

 

상트페테르브르크 이틀째 이삭성당과 카잔성당을 둘러봅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인 황금빛 돔 지붕이 눈에 띄는 성당으로, 성 이삭의 날인 5월 30일에 태어난 피터대제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곳이다.

청동기마상 맞은편에 위치한 것으로, 총 14,0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1818년 몽페란드가 설계하고 40년이 지난 뒤에 완공되었다.

성당 내부에는 성서 내용과 성인을 묘사한 러시아 화가들의 회화 작품 및 조각품이 150점 넘게 전시되어 있고,

62점의 독특한 모자이크 프레스코화도 전시되어 있다. 43m 높이의 성당 전망대에 오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식백과

 

 

장군 니콜라이1세의  기마상

 

 

상트페테르브르크 어디서도 눈에뛰는 황금색돔의 성이삭성당

광장 한가운데서 성이삭성당을 뒤로하고 ...

 

 

장군 니콜라이1세의 기마상 앞에서

 

 

 

넵스키대로의 중심에는 카잔성당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리이스 신전 처럼 보이는 이 카잔성당은 반원 모양의 건물과 또 다른 반원형의 건물이 맞대고 있는

                     설계 였는데 전쟁중에 설계도를 잃어버려 아직 미완성으로 남아 있고  94개의 코린트 양식의 기둥이 웅장합니다.

                                         

 

 

 

카잔성당

이 성당의 내부관람도 했는데요 이삭성당 이나 피의사원 만큼 화려하진 않았지만

신자들은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 간절한 바램을 담아 기도를 올리고 있었지요.

 

 

 

넵스키대로에 위치하고있는 돔끄니기 서점

1층은 서점이고 2층은 카페 singer가 들어서 있습니다

3년전 왔을때는 넵스키대로를 활보하며 저 서점에 들어가서 화장실도

이용하고 나왔었는데 오늘은 그저 지나쳐 갑니다.

 

 

여름궁전

상트페테르브르크 에서 꼭 가봐야할 여름궁전 인데요 전 이미 한번 와봤으니

친구들에게 좀 잘난척을 하며 궁전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벤치마킹 하여 지었다는 이 궁전은

당시 러시아 제국의 위엄과 황제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여름궁전은

30만평의 광활한 면적에 7층으로 이루어진 폭포와 금빛조각상이 즐비하며 곳곳에 분수들이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지요.

 

 

 

 

숲속정원을 따라 걸어가면 핀란드만이 나오는데요 우리는 핀란드만을 보고 돌아 나오면서

 메인분수 쪽으로 나오는 코스로 가보기로 합니다.

 

 

 

 

 

베르사이유정원 비슷한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정원 곳곳에 각양각색의 분수들이 힘차게 물줄기를 뿜어대고 있습니다

 

 

요 숲길을 따라 핀란드만이 보이는 정원의 끝까지 걸어가 봅니다

 

 

곳곳에 분수 물줄기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와 한낮의 따뜻한 햇살을 감싸 줍니다

 

 

메인분수에서 핀란드만 가는 중간지점 쯤에서...

 

 

 

우리도 셀카봉..

 

 

 

파란하늘과 녹색의 푸르름과 맑은날을 주심에 감사하며...

 

 

 

 

정원의끝 핀란드만이 보이는 곳에서 ...

 

 

 

그리이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금을 입힌 37개의 동상과 64개의 분수가있는 여름궁전의 정원

그당시 복장을 하신 분들과의 사진촬영은 5유로

 

 

 

한명 보이지 않는 친구를 이 정원에서 잃어버렸는데   요 분수 앞에서 만났었지요

이 사진을 찍고난후 극적으로 말이지요ㅎ

 

 

메인분수인 삼손분수 삼손이 사자의 입을 찢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 삼손은 러시아를 사자는 스웨덴을 뜻한다고함.

 

 

 

잃어버렸다 극적으로 찾은친구인데 만나자마자 얼른 세워놓고 사진부터 찍어 줬었죠

 

 

이제 꼭 붙어 다니자면서 말이지요 ㅎㅎ

 

 

멀리 핀란드만이 보이는 멋진 경관에 운하를 만들어 황제가 직접 궁전으로 배를타고 들어 올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름궁전을 떠나기전 마지막 인증샷

 

 

마지막날 다시 상트페테르브르크 일정이 있어서 오늘은 에스토니아 라끄베레성으로 갑니다

 

 

여름궁전을 떠나기 싫은가봐요

아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