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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러시아 발트3국/러시아(상트페테르브르크)

네바강 유람선투어

 

 

 

겨울궁전 에르미타쥐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마지막 일정인 네바강 유람선투어를 합니다

북구의 베네치아라 불리우는 상트페테르브르크의 네바강과 주변 운하를 1시간 가량 돌아오는 코스 인데요

3년전 왔을때는 네바강 야경투어를 했었고 오늘은 낮에 유람선을 타게되어 주 야로 타게되는 행운을 얻었네요

저곳이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 인데요 우리 일행을 태운 배가 서서히 운하를 빠져 나갑니다.

 

 

보이는 곳처럼 저런 다리를 세개 지나면 강폭이 넓은 네바강을 만납니다

네바강 하구에는 101개의 섬과 500여개의 다리가 있다고해요

 

 

운하 양옆의 건물들 사이로 배가 미끄러져 나갑니다.

 

벽에 쇠고리 모양이 박혀 있는것은 배를 고정시키기 위한 고리라고 합니다

 

 

마지막 일정이라 조금은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유람선투어는 즐겁기만 하군요

나즈막한 다리를 통과하기전...

 

 

우리 일행분들 입니다.

 

 

탁트인 네비강으로 나오자 유명한 건물들이 보입니다

페트로파블로프스크요새(피터폴요새)

표트르대제가 스웨덴 군의 침략을 막기위해 네바강 하구 델타지역에

1703년 건설한 요새로 요새안에 있는 피터폴대성당이있어 피터폴요새 라고도 불리웁니다.

피터폴 대성당의 첨탑은 121.8m로 상트페테르부르크 어디에서도 볼수 있어요.

 

 

강바람에 대처하는 여인들의 스카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서 가장 큰 황금색 돔의 성이삭 대성당

성 이삭 경축일 5월30일에 태어난 표트르대제를 기리기위해 건립 되었다고 합니다.

 

 

강을 따라 유람선은 넓은 하구 쪽으로 내려 갑니다.

뒤로 성이삭 성당이 보이구요

 

 

 

 

두둥~ 에르미타쥐 박물관이 보입니다.

 

 

강의 주변 으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보호 되고있는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즐비 합니다.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가네

노랫말도 생각 나구요~~

 

 

 

어쩌면 도시를 걸으면서 혹은 버스를 타고 보는것 보다 더 여유자적하게

이 도시의 유명한 건축물을 바라보며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진면목을 배를 타고

바라보며 느낄수 있었던 낭만적인 투어 였던것 같았어요

 

 

멀리 해군박물관  인류학박물관  로스트랄 등대가 보입니다.

 

 

 

 

 

 

 

많은 유람선이 관광객을 싵고 네바강을 분주히 오갑니다.

 

 

러시아의 구해군성 건물

 

 

이 다리가 궁전다리 라고 했던것 같기도...

 

 

 

 

쌍트페테르부르크의 멋진 건축물 들이 한눈에 보입니다.

 

 

 

 

 

 

 

 

 

 

 

 

 

 

보수공사중인 인류학 박물관

 

 

 

로스트랄 등대

로스트랄등대-로스트랄은 뱃머리 부분을 말하는데,두개의 등대가 조금 떨어져 나란히 서 있습니다.

고대 로마의 관습중에 적군의 뱃머리를 베어 기둥의 장식으로 사용해 승리를 기념 하였는데

이 로스트랄 등대가 고대로마의 관습을 연상케 하는데 그런 의미 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투에서 승리 할때마다 상대편 배의 뱃머리를 떼어서 등대에 붙였다고 합니다

앞쪽에 보이는 등대는 헤라신 이고 뒤쪽의 등대는 제우스신의 등대 입니다.

 

 

 

2층 유람선이 지나가고

쉴새없이 관광객을 실어 나릅니다.

 

 

 

성곽 아래 텐트를 쳐놓은 모습도 보이구요

 

성곽 오른쪽으로 보면...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 성곽아래 일광욕을 하는 반라족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렇게 1시간여의 유람선투어가 끝나고 우리는 식사를 한후 공항으로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