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량향기 그윽한 베로나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 얘기가 전해지는 베로나에 왔어요

 

 

 

 

보르사리 문

브라광장의 상징인 뒤에 보이는 저 게이트는

이 구시가지로 들어오는 입구

 

 

 

 

 

 

이곳은 교회를 개조한 아주 오래된 피자집 이라고 들은것 같기도 하고...

 

 

 

 

 

 

 

 

 

 

 

 

이곳 베로나도 건물들이 너무 멋있습니다

시내 곳곳에 아레나, 로마극장등 유적지들이 많고 잘 보존되어서

2000년에 세계문화유산 으로 지정 되었다고 합니다.

 

 

 

 

 

 

 

아르베 광장-시뇨리광장

아르베 광장은 베로나의 마돈나로 불리는 14세기 분수가 있는 구시가의 중심이다

아르베 광장은 원형극장 아레나와 줄리엣의집 으로 가는 중간에 위치한 광장으로

예전에는 이곳이 약초시장 이었다고 한다.에르베광장에서 시뇨리 광장으로 이어집니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지요

 

 

 

 

 

 

 

"베로나의 마돈나"

14세기때  분수라고 하니 엄청 오래된 것입니다

 

 

 

 

 

 

람베르티 탑

시계탑이지만 감시가 가능하다는데

올라 가지는 않았습니다

 

 

 

 

 

 

성 마가의 사자상

 

 

 

 

 

 

이곳은 시뇨리광장

 

 

 

 

 

 

 

 

 

월계관을 쓰고있는 이 사람은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월계관을 쓰고

거리로 나왔는데 아마도 세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아르베 광장으로 나와 자랑 하고 싶었나 봅니다

축하 합니다 박사님 ^^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요

4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이 건축물은 시민들의 자유발언대 였다고 합니다

 

 

 

 

 

 

 

기둥에 박혀있는 쇠고랑은 죄를 지은 사람에게 쇠고랑을 채워

시민들의 심판을 받고 묶어 두었다고 합니다

 

 

 

 

 

 

 

 

 

 

 

마페이궁전

성마가의 사자상 뒤로 보이는 건물은 마페이궁전 인데

건물의 옥상에는 그리이스 신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노천시장이 섰는데요

각종 기념품과  과일가게 모자 가방등 많은 물건들을 팔고 있는데

친구는 이곳에서 품질좋은 울 모자를 샀구요

예쁜 기념품도 샀지요

 

 

 

 

 

 

 

볼거리 먹거리등 여러 구경거리가 많은 이 광장이

재미 있습니다

 

 

 

 

 

 

 

 

 

화장실 땜에 들어갔던 카페에서 마신 에스프레소 맛에

반한 친구는 그 뒤로도 에스프레소를 찾고는 했지요

 

 

 

 

 

 

 

"베로나의 마돈나" 앞에서

 

 

 

 

 

 

 

 

람베르티 시계탑 앞에서

 

 

 

 

 

 

이 광장을 나와 아레나로 가봅니다

 

 

 

 

 

 

아레나

 

 

유럽에서 세번째로 큰 원형 경기장이자 오늘날에는 극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아레나

베로나의 로마 아레나는 로마에 있는 콜로세움과 나폴리 근처 카푸아에 있는 경기장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원형 경기장이다.

고대부터, 배우들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무대 위를 누벼왔다.

이 경기장은 아우구스투스 황제 통치 시기였던 서기 1세기에 세워졌으며,

로마의 시인 카툴루스부터 셰익스피어에 이르는

여러 작가들의 펜에 의해 불멸의 도시가 된 베로나에 있다.

 

 

 

 

 

 

 

 

 

지진도 끄떡없이 버텨낸 아레나벽

 

 

 

 

 

이번 여행 즐거운 추억을 함께쌓은 우리 일행분들

 

 

 

 

 

 

 

 

 

 

아레나 맞은편 골목길은 명품가게가늘어선 명품거리 마치니거리 입니다 

에르베 광장으로 이어지는 길이기도 해요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지방에서 베네치아 다음으로 부유한 도시 베로나는

"로소 디 베로나" 라고 하는 붉은 대리석 산지로도 유명해서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 곳곳이

저렇게 붉은 대리석으로 깔려 있어요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답게 사랑의하트 표시 철제물이 있는데

그냥 갈수 없지요

 

 

 

 

 

 

서로 각자의 포즈대로...

 

 

 

 

 

 

 

 

 

 

 

 

베로나 아레나 브라광장

카페 레스토랑등이 즐비한 모습

 

 

 

 

 

 

 

 

 

아레나를 등지고 이 마치니 거리를 가다가 왼쪽 줄리엣의 집으로 갑니다

 

 

 

 

 

 

 

 

줄리엣집 입구에는 세계 사람들의 낙서가 빽빽하고

많은사람들로 북적북적

 

 

 

 

 

 

 

줄리엣의 발코니가 보이고

저 발코니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따로 받는다고 해요

그냥 패스 했습니다

 

 

 

 

 

 

 

 

 

 

그 낙서벽 앞에서 한컷

 

 

 

 

 

 

 

세계의 연인들은 사랑을 맹세하는 낙서지와 이것을 한쪽면만 떼어서 팔라고

뉴욕의 미술관에서 계속 얘기해도 안판다고 하는군요

한장 두장 붙인 낙서지도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높은 빈 공간에 붙이려고 남친도 여친을 무등 태우고 애를 쓰고 있네요

 

 

 

 

 

 

 

 

한국인의 낙서도 보이구요

 

 

 

 

 

 

 

 

 

 

20세기에 제작된 줄리엣의 청동상은 그 조각상의 오른쪽 가슴을 어루만지면

사랑에 행운이 따른다는 관습 때문에

여행객들이 하도 만져서 반들반들 해졌지요

얘들아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얼른 찍고 내려오자

그리하여 두명이서 한쪽씩 어루 만졌다는...

줄리엣 가슴 한번 만져 보려고 그 무시무시한 인파를 뚫고

줄리엣 가슴을 쓰담쓰담 ㅎ

 

 

 

 

 

 

 

 

기다리는 줄이 장난이 아니에요

저도 얼른 쓰담쓰담 ㅎㅎ

(굳이 사랑을 열망할 시기는 지났지만 ^^)

 

 

 

 

 

 

 

아디제강

베로나를 따라 흐르는 아디제강은 스위스에서 시작해 남쪽으로 흐르는 강으로

알프스도 거쳐 흐르는 강이라고 합니다

 

 

 

 

 

 

 

 

피에트라 다리

 원형극장과 도시를 연결해 주는 다리인 "돌다리"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피에트라 다리(Ponte Pietra)는대표적인 로마시대 아치형 석교(돌다리)

 

 

 

 

 

 

 

 

아디제 강가에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지요

 

 

 

 

 

 

 

 

 

 

 

 

짧았지만 기억에 남을 베로나를 뒤로하고 산마리노 공화국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