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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미소국(유럽의 작은나라)/북이탈리아

친퀘테레 리오마조레






리오마조레 마을의 중심거리

왼쪽으로 보이는 가게가 해산물튀김 으로 유명한 맘마미아 입니다.




우리가 해산물튀김을 주문하자 맘마미아 직원분이 함께 사진 찍자며

가게 앞에서 즐거운 포토타임도 함께하구요

즐거운 표정으로



조금은 차분하게..^^






해산물 튀김집으로 유명한 "맘마미아"





유명한 집이니 그냥 갈수 없지요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해산물과 앤초비등 여러가지가 믹스된

튀김을 주문하고



곁들여진 레몬을 차르륵 짜서 뿌린뒤 맛을 봅니다

어머 비린맛 하나없이 바삭하고 고소함이 느무 맛있습니다

순식간에 클리어 하고 추가 주문 했답니다



추가로 주문한 튀김을 받아들고 넘나 즐거워하는 친구는 어린아이 마냥 좋아 합니다



튀김 먹는 손길들이 바쁩니다




평소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많이 기다려야 된다는데

이날은 비도 부슬부슬 날씨탓인지 기다리는 사람이 별로 없이 금방 먹을수 있었지요

이곳은 주문과 함께 바로 튀겨서 내어주고 바삭한 튀김을 따끈할때 먹으니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을 위에 까지는 가지않고 돌아 내려 왔습니다






터널길을 따라 다시 기차역으로 갑니다




터널 벽에 붙어있는 친퀘테레(마나롤라) 야경 사진



기차역 풍경은 저렇게 툭 트인 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기차길 바로옆이 바닷가라 멋진 기차역 인것 같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며 사진도 찍어보구요






시험삼아 파노라마 사진도 찍어 봤어요





기차역 기념품 가게에서 친퀘테레 기념품도 사고

살짝 내리는 비를 피해 일행들이 삼삼오오 흩어져 있었는데...



출발시간 보다 빨리 도착한 기차  (알고보니 딜레이 되었던 기차)

이 기차를 타라는 타라는 가이드님 소리가 수신기에서 들렸어요

얼른 기차에 올라 탔죠




기차안에서 또 사진찍기

이때까지 몰랐었는데 내리기전 인원 파악을 하니

아뿔사 우리친구들 3명이 기차를 못탔어요

순간 모두 멘붕$%^#&*

문자도 보내고 데이터 차단했던 폰도 풀어 전화를 했죠

얼마나 놀랐을까요 친구들이...

놀라지말고 다음에 오는 기차를 타고 다음역에 무조건 내리라고..

20분 정도 되는 그 시간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순간을 느낀거죠

기차를 타려고 뛰어오는 순간 기차문이 닫기더래요 두드리면서 뛰어가도 야속하게 출발하더래요

그 순간 하늘이 노랗더라나 뭐라나...

그런데 사유인즉 알고보니 원래 우리가 타려던 기차보다 우리 앞쪽에 딜레이 됐던

 기차가 도착하는 바람에 우리가 기차를 시간보다 일찍 탔던거에요

3명 친구들이 타고왔던 기차가 사실 원래 우리가 타려던 기차 였던 거지요

이탈리아 기차들이 원래 시간 지연이 잘된다고 해요

여튼 무사히 국제미아가 되지않고 잘 만났어요  눈물이 날뻔 했어요

(이후 놀란 가슴은 한참후에 진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친퀘테레에서 찐한 추억 2탄을 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