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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미소국(유럽의 작은나라)/남프랑스

아를의 시청과 골목길 따라...



2000년전 고대 로마의 문화가 그대로 살아있는 유럽의 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했던 도시 아를




리 퍼블리크 광장

생 트로핌 성당,시청사등의 건물에 둘러쌓여 있고 중앙에는

오벨리스크 분수가 있습니다.




생 트로핌 성당

리퍼블리크 광장에 있는 성당

프랑스의 대표적인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립 되었고

문에는 "최후의심판" 장면이 묘사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반원에 성경을 들고있는 예수가 있고 밑에 줄지어 서있는

 조각의 왼쪽으로는 선택받은자, 오른쪽은 버림받은자이고

그리고 그 밑에 커다란 사람들은 성인이라고 합니다.




1981년 부터 로마시대 기념물 목록에 포함되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성당의 정문 위에는 "최후의 심판" 장면이 섬세하고 정교한 부조로 묘사되어 있고,

성당의 내부는 아치형 회랑으로 멋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는데 내부구경은 못했습니다



아를 시청

시청 앞에 있는 분수대를 주변으로 우체국과 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광장에있는 오래된 건물도 이곳도 문화센터 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젊은 학생들도 많이 드나든다고 하는데 오늘은 토요일이라

문을 열지않은것 같습니다.




헤라클라스 분수대


광장에도 오벨리스크가 우뚝 세워져있는데  이집트에서 가져온 오벨리스크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가 가장 많이 오벨리스크를 가져(훔쳐)왔다고 하는데

오벨리스크 하단에 분수대 조각상이 멋있습니다.






아를의 골목길

한적한 이 골목은 우리들 밖에..




어떤 특별한 곳을 가지 않더라도 골목길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아를은 이 작은 마을을 고흐시대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려는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대 로마 도시 형태가 남아 있습니다




고대 로마시대에 건설된 도시라서 그런지 길이 좁고 오래된 집이 많습니다.





어느집 창문의 조각품

예술의 도시 답지요







고흐가 이곳에서 지내며 그림을 그렸을 그 시대를 상상해보기도 하고.

예술적으로 문화적으로 가진것이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도 느꼈던 곳이고

도시는 작았지만 고흐의 예술혼이 크게 느껴졌던곳 입니다.





리 퍼블리크 광장에 있는 오벨리스크 헤라클라스 분수대 앞에서





이어서 아를의 원형 경기장과 고흐의 "밤의카페 테라스"장소로 이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