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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미소국(유럽의 작은나라)/북스페인

헤밍웨이가 사랑한 도시 팜플로나





팜플로나


에스파냐 피레네산맥 서부의 구릉지에 있는 나바라(Navarra)주의 주도()이다.

아르가 강변의 고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10세기부터 16세기 초반까지 나바라 왕국의 수도로 번영을 누렸다.

도시의 면적은 23.55km²이며, 인구는 198,491명(2009년)이다.

주민의 대부분은 바스크인이며, 스페인어와 함께 바스크어가 사용된다.

인근 팜플로나 공항은 스페인 마드리드나 포르투갈 리스본 등에 취항하며,

철도와 육로는 프랑스와 스페인 주요지역으로 연결된다.

 산업은 가죽·제당·제분·포도주 등의 소규모 공업과 관광산업이 대부분이다.

지식백과


팜플로나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로 가는 순례길이 지나는 곳으로

가톨릭 성지 순례자들과 도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

어네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가 오랫동안 머물며 글을 쓰기도 했고,

미국의 유명 소설가 시드니 셀던(Sidney Sheldon)의 장편소설

 <시간의 모래밭(The Sands of Time)>(1996)의 무대로도 유명합니다.





광장에 있는 팜플로나 소몰이축제 동상 앞에서

팜플로나의 상징적인 조형물이지요






팜플로나 투우경기장 앞에서






투우경기장 앞에있는 헤밍웨이의 흉상



이 흉상이 있는 앞길이 헤밍웨이길 이라고 합니다




아르간 오일을 파는 가게앞에 놓인 이 물건은 아르간 오일을 짜던 돌 인데요

우리네 맷돌하고 비슷하게 생겼어요

친구들은 아르간오일을 사기위해 가게로 들어 갔네요



팜플로나의 구시가지 골목길

친구들과 헤어져 혼자 구시가지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봅니다

액세서리 공방에서 브로치와 귀걸이를 구입 했구요



곳곳에 헤밍웨이의 동상을 볼수 있습니다





액세서리 가게에서 구입한 브로치를

바로 옷에 달았습니다

코발트빛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카스티요 광장 복판에 서있는 자유의여신상

"나바로(Navarros)의 자유를 지킨것을 기념하고 나바로 유니온의 상징으로 세운다"

라는 내용의 문장이 쓰여 있습니다.





나바라주 주청사앞




팜플로나 시청

동화책 속에나 있을법한 이 예쁜 건물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도 지정되어있고

소몰이 축제시에 소몰이가 시작되는 장소 이기도 합니다





골목길 양쪽으로 4층 - 5층 높이의 건물들

팜플로나 구시가지의 골목길 풍경 입니다.

산페르민 축제때는 이 골목을 사람과 소떼들이

마구 달린다고 합니다.

골목끝에 보이는 곳은 팜플로나 산타마리아 대성당



까페 이루냐

까스티요 광장 정면에 위치해 있는 이 까페는 헤밍웨이의 소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에도 등장하는 까페로 헤밍웨이가

자주 들렀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루냐는 팜플로나의 또 다른 이름 인데

스페인어로는 팜플로나 ,바스크어로는 이루냐 라고 합니다.




까페앞 메뉴판을 들고있는 할머니 조각상이 귀엽습니다




산페르민 축제에 연관된 용품을 전시하고 파는곳인것 같습니다




Catedral katedrala



하몽 전문점









자전거를 타고 순례하는 순례자들을 위한 길표식






알베르게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순례자 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숙소




순례자들이 지나가는 도시라 그런지 거리에서 순례자들도 마주치게 되고,

순례자들을 위한 물건을 파는 가게도 많이 보이네요

한무리의 한국인 젊은 순례자들도 보았습니다



가게에 내걸려있는 물건들도 재미 있지요

이제 팜플로나 대성당으로 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