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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미소국(유럽의 작은나라)/북스페인

부르고스대성당 그 화려함에...




부르고스 대성당


스페인(에스파냐)의 카스티야이레욘(Castilla y Leon) 자치지방에 속한 부르고스주에 있는 고딕식 성당이다.

이 성당은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하기 위하여 건축된 것으로,

1221년 카스티야왕국의 페르난도 3세(Ferdinand III) 통치 기간에 마우리시오(Mauricio) 주교가 주도하여 공사를 시작하였다.

1293년 가장 중요한 첫 단계 공사가 완성되었고, 이후 오랫동안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5세기 중반에 재개된 뒤로 100년 이상 지속되어 1567년에 완공되었다.

 뛰어난 건축 구조와 성화(), 성가대석, 제단 장식벽, 스테인드글라스 등의 예술 작품과 독특한 소장품 등

고딕 예술의 역사가 집약된 건축물로서 이후의 건축 및 조형 예술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지식백과





부르고스

마드리드 북쪽 약 210km, 아를란손강 유역의 해발고도 800m 고원에 위치하여 천연의 요새를 이룬다.

884년 아스투리아스 왕국의 동쪽 전초기지로서 건설되어, 1035년 카스티야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그 후 상업 중심지로서 번영하였으나, 1560년 마드리드로 수도를 옮기자 쇠퇴하고,

18세기가 되어 다시 발전하였다. 1936년 스페인내란에서는 프랑코 장군의 본거지가 되었다.

  11세기경 무어인을 상대로 활약한 전설적 영웅 시드 캄페아도르(엘시드)의 출생·활약지로서

 에스파냐 사람이 자랑으로 삼고 있다.

농업 외에 모직물·가죽제품·화학비료 등의 공업이 번창하다. 부르고스대성당 등 문화재·사적도 풍부하다.

지식백과




부르고스 대성당은 세비야,톨레도와 함께 스페인 3대성당으로 불리웁니다

대성당의 서쪽 파사드 산타마리아문(Puerta de Santa Maria)

르네상스 고딕예술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성문을 나서면 대성당이 자리하고 있는 산페르난도 광장(Plaza del Rey San Fernando)이

나오고 광장에 들어서니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규모의 대성당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곳은 정면의 출입문인 남쪽 파사드,사리멘틀문으로 이 성당은 4개의 출입문을 가지고 있는데

고딕양식의 이 문은 완벽한 비율과 조각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성당의 문 중에서도 으뜸으로 칩니다

출입문 위로 예수 그리스도와 12제자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Arco de Santa Maria 문을 통과하면

정교한 아름다움의 Burgos 대성당으로들어가게 됩니다 












천국으로 가는 황금의계단 앞에서






성당 건립을 주도했던 주교님의묘







대성당 중앙 50미터 높이의 별모양의 조각품



이 대성당 안에서 가장 화려한 제단

다채로운 형상들의 조각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들



당대의 유명한 조각가와 화가의 작품들로 가득한 부르고스대성당

실내의 벽면과 천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작품들로

감동과 황홀함을 느끼게 합니다.



대성당의 내 외부에는 100개이상의 조각상을 볼수있는데

다 사람들의 손에의해 만들어졌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성당내의 아름다운 회랑



화려한 황금색의 제단

성당내의 모든 장식은 거대함과 화려함이 조화로우며

정교한 보석의 세공품처럼 섬세합니다





천국으로 가는 계단 이라는 항금계단



천국으로가는 황금계단 이라니 그냥 갈수는 없지요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진짜 작품이라고 ..




성당 중앙에 있는 성가대석



성가대 의자

부르고스대성당을 둘러본 에스파냐 국왕 펠리페2세는

"이것은 사람이 만든것이 아니라 천사들의 솜씨다" 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딕예술의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건축물로 손꼽히는

부르고스대성당을 보고 나오는길 

또 아쉬움을 뒤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