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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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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거리 에든버러 거리 구경을 나서본다 버스에 그려진 그림 만으로도 멋짐과 중후함이 느껴지는 에든버러 투어버스 수많은 대학 건물 중에서도 장로교회 신학교로 쓰이는 건물이다 에든버러 로열마일 올드타운의 심장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에든버러성과 홀리루드 궁전을 이어주는 거리 로열마일은 에든버러에 있는 구시가지 거리이며 중세시대 건물들이 있는 올드타운 안에 있다 예전에는 왕가와 귀족들의 전용거리 였다고 한다 월터 스콧 기념탑 첨탑형식이 너무나 멋지고 에든버러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 기념탑은 영국 문학가이자 역사가인 월터스콧을 기념하는 탑인데 건립기간이 무려 1846년 이라고 한다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61m나 되는 높이다 건축물의 위용이 느껴진다 Tolbooth Kirk 교회 뒤편으로 보이는 저 교회는 지금은 스코틀랜드 에..
에든버러성 에든버러성 에든버러는 옛 스코틀랜드 왕국의 수도이자 행정,문화의 중심지로 "북쪽의 아테네" 라고도 불리며 2004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문학의도시 이다 캐슬 록 이라는 바위산위 깍아 지른듯한 절벽에 우뚝 솟아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보고 있는 에든버러성은 고대의 요새로 에든버러의 상징이다 에든버러성 런던에서 북쪽으로 629km 이상 떨어진 에든버러성은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가파른 절벽이 성의 삼면을 둘러싸고 있고 천혜의 요새로 경사가 완만햔 동쪽 입구로 들어갈수 있다 7세기 세워진 요새로 출발해 11세기 성으로 증축된후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가 벌인 수많은 전쟁사가 이곳을 중심으로 펼쳐져있다 26회가 넘는 포위 공격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격을 받은 성으로 알려져 있는데 요새와 궁전, 군사시설,감..
정원을 품은 호텔(Western House Hotel) Western House Hotel 벨파스트에서 다시 페리를 타고 스코틀랜드 케언리안에 있는 호텔에 도착했다 이 호텔은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고 cottage(시골에 있는작고 예쁜집) 스타일로 호텔이 여러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건물은 2층까지 있고 오래전 귀족이 살던 대저택을 호텔로 개조해 이용하고 있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2층이라(엘리베이터없슴) 캐리어 올릴일이 난감했는데 호텔 직원분들이 방 앞에까지 들어다 주긴 했는데 체크아웃 할때도 캐리어를 들어다 주셨다 약간의 팁을 드리기는 했지만 한두개도 아닌 무거운 캐리어를 들어다 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이곳은 프런트와 식당이 있는 동 이고 건너편에 여러동이 나뉘어져 있다 저녁 식사전 정원구경을 나섰는데 오! 너무 예쁘다 저곳에서 티 한잔 하면 좋겠다는 생각..
자이언츠코즈웨이 방문자센터 자이언츠코즈웨이 방문자센터 주상절리의 모양을 본떠 지은 센터 센터옆의 잔디는 끝까지 올라가면 건물옥상 과도 연결된다 자이언츠코즈웨이 카페 방문자센터 밑으로 조금 내려오면 점잖게 생긴 건물에 카페가 있다 자이언츠코즈웨이를 가기위해 우리는 단체티켓을 구매 가격은 약 13파운드 정도 하는것같다 방문자 센터도 함께 이용 할수있다 방문자센터의 전시실 자이언츠코즈웨이의 형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그에 대한 영상도 관람한다 기념품 매장도 있고 전시물은 대부분 6각 기둥으로 주상전리를 본떠 만들었다 주상절리의 형태를 본떠 만든 모형 우리 일행 분들과 친구들 모두 기념품 구경하느라 ᆢ^^ 잠시 비가 내려 그치기를 기다렸다 방문자센터를 나오면 코즈웨이 호텔이 있고 조금더 아래로 내려오면 카페도 있다 비가 잠깐 내렸는데..
북 아일랜드 자이언츠 코즈웨이 북대서양과 맞닿은 아일랜드섬의 북쪽 끝을 향해 가는길 북아일랜드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1986년 등재된 세계최대의 주상절리 지역인 '자이언츠 코즈웨이'를 보기위해서 가는길의 모습인데 하늘풍경이 예술이다 영국여행 중에 이동 하면서 보는 풍경은 평평한 평야와 들판 거의 대부분 이런 풍경이다 푸른 목초지에 양들이 풀을 뜯고있는 아주 평화로운 모습이다 이제 자이언츠 코즈웨이에 거의 도착했다 자이언츠 코즈웨이 지도를 보면 여러 트레일이 있는데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과 절벽위를 따라 바다 전체를 조망할수 있는 길이있다 우리는 바다로 내려가는 길을 가본다 자이언츠 코즈웨이 까지의 거리는 걸어서 20-30분 셔틀버스로는 5분정도 거리다 우리도 처음에는 걸어가보자며 걷다가 마음이 바뀌어 셔틀을 탔다 그런데 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성,벨파스트 시청 영국과 아일랜드는 오랫동안 한 나라였지만 그동안 아일랜드는 영국 본토의 일부로 취급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식민지급 대우를 받아 수탈 당하고 압제 당한것이 상당 했으므로 서로간의 반목이 깊다 서로에게 애증의 감정이 있기도 하다 1973년에는 영국과 공동으로 유럽연합에 가입 하기도 했지만 이후로 피의 일요일 사건등 다사다난한 북아일랜드 분쟁으로 감정의 골이 깊다 800년 동안 영국의 지배를 받다보니 영국과 잉글랜드에 대해 감정이 좋지 못하다 그러면서도 끈질기게 독립운동을 전개해 나가며 영국의 지배에 맞서 싸웠다 우여곡절 끝에 독립을 얻긴 했지만 나라가 남북으로 쪼개져 북아일랜드는 영국의 지배하에 들어가게되고 관계는 더욱 좋지않게 되었다 결국 이나라들의 갈등원인중 하나였던 카톨릭과 성공회,장로교 종교의 ..
기네스공장투어,그라프턴 스트리트,평화의벽(분단의벽) 기네스 공장투어 보통 더블린 기네스 공장투어라고 불리는데 일반인들에게 공식적인 기네스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이곳은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로 공장은 아니다 박물관 혹은 홍보관 이라고 보면 된다 기네스가 만들어지는 단계별 공정, 저장과 수송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대별 기네스의역사 광고물 및 기념품 공정 단계별로 익어가는 맥주냄새 등을 맡을수있는 시음방(room)등이 있어 기네스에 대해 잘 알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곳이 기네스 공장 인것을 알려주는 표식이 곳곳에 있다 한장씩 건네받은 티켓은 기네스맥주 바우처가 달려있어 잘 챙겨야 한다 와! 많기도 하다 기네스 맥주병의 형태를 모아 놓은곳 저기 보이는 START 저곳으로 입장한다 사실은 기네스가 유명하다니 와서 보는것이지(일정중에 있으므로) 맥주를 만드는 ..
더블린 더블린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맥주,문학, 음악을 한곳에서 즐길수 있는 더블린은 맥주의 본고장 이기도 하고 수도인 만큼 볼거리도 여러곳 있는데 그중 성 패트릭 성당을 찾아왔다 성(세인트)패트릭 대성당 더블린 시내 중심지역에 위치한 성 패트릭 성당은 패트릭 성인이 AD450년 아일랜드에 머물던때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사람들 에게 세례를 행했던 우물가에 세운 교회다 성 패트릭은영국 웨일즈의 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16세에 아일랜드 해적의 습격을 받고 끌려가 6년동안 노예로 지냈다 그후 어느날 꿈속에서 천사가 나타나 집으로 가도록 도와 주었는데 약 320km이상을 걸어가 아일랜드 해협을 배로 건너 고향 웨일즈로 갔다 그는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신부가 되었고 패트릭은 1883년 하나님의 부름..
페리타고 아일랜드로.. 체스터 일정을 마치고 페리를 타고 아일랜드로 가기위해 웨일즈 북서부 항만도시 홀리헤드로 간다 이번 여행 일정에 웨일즈는 없지만 이곳에서 배를 타기위해 왔으니 웨일즈에 점은 찍은것 아닌가(?) 영국과 아일랜드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있다 비행기를 이용하면 1시간 배편으로는 우리가 타고가는 배 스테나라인은 3시간 30분 걸린다 국경을 넘어 더블린으로 간다 영국과 아일랜드는 서로 협정을 맺어출입국 심사를 안하지만 우리는 외국인이니까 여권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단체투어라 여권검사를 받지는 않았다 페리를 타기위해 항구로 이동 홀리헤드 항구에 왔다 배에 차를 싣고 가는 사람들의 기다림 우리도 함께 기다림 배에 싣기위해 오르는 컨테이너들 기다리는 시간에 화장실도 가고 면세점 구경도 해보는데 이곳은 주..
체스터 체스터대성당 체스터 라는 도시에 왔다축구로 많이 알려진 맨체스터,리버플과 가까운 곳에 있다 체스터라는 이름은 영국에서 굉장히 쉽게 찾아 볼수 있는데(맨체스터,윈체스터,체스터필드등등) 체스터 라는 단어 자체가 라틴어'castra' (행군,야영,병영,막사)에서 나온 단어이다 그래서 병영이나 막사,군락이 있었던 곳에는 체스터라는 이름이 많이 붙어있다 체스터 대성당은 660년 지어진 이후로 1092년 베네딕트 수도원이 되었다 1209년 로마네스크 양식의 수도원이 추가로 건축 되었고1250년 부터 고딕양식으로 개조된다 1868년~1876년 복구를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남았다 체스터 대성당은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고 자체적으로 운영 중이라 건물의 유지 보수를 위해 방문객들의 기부가 필요 하다고 한다 체스터..
바스 로얄크레센트 고대 스파도시 바스에 왔다 오만과편견의 작가 '제인오스틴'의 고향 이기도 하다 소설로도 유명하지만 영화로도 제작 되었는데 오는 버스안에서 영화를 보기도 했다 제인 오스틴의 기념관을 지나 로얄크레센트에 왔다 한눈에 담기지도 않을 정도의 곡선형의 건물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바스의 로열 크레센트는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크레센트(초승달 모양의 광장 혹은 거리)로 손꼽히며, 테라스로 지어진 최초의 예로 알려져 있다. 희미한 금빛의 바스 석회암을 사용하여 팔라디안 양식으로 만들어졌으며, 30채의 집이 완전한 반타원형을 이루어 맨 끝에 있는 집들은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모든 집들 앞에는 넓은 잔디밭이 깔려 있다. 지상층 위의 연결 파사드는 참으로 독특한데, 6미터 높이의 이오니아식 기둥 114개로 이루..
스톤헨지 스톤헨지 영국 윌트셔주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고대의 거석기념물 외곽이 흙 구조물로 둘러싸인 원형으로 배치된 거대한 선돌 구조물로 스톤헨지 라는 명칭은 앵글로 색슨어의 stanhengest, 즉 '매달린돌'에서 유래하였다 선사시대 기원전 3100년 무렵부터 세워지기 시작해서 기원전 1400년 경에야 완성된 스톤헨지는 1700여년 이라는 오랜 기간에 걸쳐 실행된 장기적인 계획 이었다 열몇시간 비행기를 타고 시차땜에 1-2시간 눈을 붙인뒤 약간은 멍한 상태로 제일 먼저 찾아온곳 스톤헨지 그저 멀리서 보기에는 몇개의 돌덩이처럼 보였지만 5000년전 부터 바위들을 쪼개고 옯기고 절기에 맞춰 그림자를 생성하고 시각을 계산하고 했다는데... 그런 스토리를 듣고는 대단하단 생각이 들기는 했다 스톤헨지 가는길 앞으로도 ..
영국으로 출발 영국여행 출발 나의 여행은 김해공항 으로 부터 시작된다(6월15일) 김해에서 김포로 다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어지는 고단한 여정이다(새벽 5시20분에 집을 나선다) 김해공항을 출발해 인천에서 친구들과 합류한뒤 아시아나 항공으로 영국여행길에 오른다 좌석도 샐프체크인에 수화물 까지도 셀프로 직접 다해야 하니 많이 번거롭고 귀찮아 졌다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친구의 치킨볶음밥과 내가 받아든 소불고기 쌈밥 쌈채소와 함께먹는 불고기쌈밥 맛이 훌륭하다 긴 비행시간(14시간 30분 예정) 대비해 기내식 든든히 챙겨먹고 각자의 방법대로 비행을 즐긴다 두번째 기내식 중식볶음밥과 제육덥밥 아 참으로 멀기는 하다 비행기 안에서 14시간이라 ㅠㅠ 그래도 어찌어찌 시간은 흘러 무사히 도착을 했다 한국의 여권파워를 실..
북아일랜드 자이언츠 코즈웨이